대통령실은 임명 이유에 대해 "박 신임 차관은 농정분야 국정과제의 적극 이행과 함께 당면 현안인 농식품 물가 관리에 적임자"라고 밝혔다.
박 신임 차관은 유통정책·협동조합·자원환경 등 정책경험이 풍부하고 이해관계 조정능력 및 추진력이 뛰어난 인사로 평가 받는다.
◇프로필
-전남 장성(만 53세), 행시 39회
-대동고·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
-서울대...
특히 예산실장 시절 건전재정 기조를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예산 편성을 총괄하는 등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환경·사회분야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토대로 균형감 있는 환경 정책을 펼 적임자라는 것이 대통령실의 평가다. 김 후보자는 지난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고향인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지만 지역구 현역인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이어 “특검법 수용 여부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 변화를 가늠하는 도구”라고도 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이 순간에도 여당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며 특검법 통과를 방해하고 있다”며 “말로는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밤새 주판알을 굴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용산 방탄을 위한 필리버스터, 명분 없는 필리버스터”...
위정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중요한데 적극 대응이 나오지 않으면 결국 분수령은 국정감사가 될 것”이라며 “국감에서 어떤 문제제기를 하느냐에 따라서 네이버에 힘이 실리느냐 마느냐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교수는 이어 “특히 국감에 소프트뱅크를 소환하고, 일본 정부의 문제점을 드러내야 한다”며 “이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 씨가 치매 증상을 보인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가석방과 사면, 후원을 호소했다.
정 씨는 SNS에 "어머니 면회 다녀왔는데 어머니가 작년까지 친하게 지내셨던 지인 얼굴을 못 알아보신다"며 "제가 '엄마 누구야'라고 말하기 전까지 못 알아보셨다. 강한...
여가부 폐지 방침은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이자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약이었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서, 여가부 폐지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여가부 폐지를 위해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이 필요한데, 민주당에서 반대하면 국회 통과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이 같은 상황에서 "21대 국회에서...
이 관계자는 "정치적으로 탄핵을 언급하면서 우리 국정이 잘 진행될 수 없게 하는 이런 상황이 온 것 같다"면서 "상황을 잘 주시하고, 국회 상황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한 것에 대해선 "민주당이 계속 탄핵을 이야기하고 사퇴하는...
특히 "정치적으로 탄핵을 언급하면서 우리 국정이 잘 진행될 수 없게 하는 이런 상황이 온 것 같다"며 "이 상황을 잘 주시하고, 국회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지난달 20일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국민 청원이 게시됐다. 해당 청원은 공개 사흘 만에 상임위 회부 기준인 5만 명을 넘겼고...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동의가 90만 명을 넘어선 것에 대해서는 "탄핵은 명백한 불법이 있지 않는 한 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라며 "정치적으로 탄핵을 언급하면서 우리 국정이 잘 진행될 수 없게 하는 이런 상황이 온 것 같다. 이를 잘 주시하고, 국회 상황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대정부 질문을 통해 글로벌 외교 등 국정 기조를 국민에게 상세히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해 대정부 질문을 통해 국정기조인 글로벌 적극 외교, 민간 주도 자유시장 경제, 사회적 약자 복지 등을 국회와 국민께 소상히 보고하라...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후임 인사와 관련해서는 오늘 그 답변을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국정조사를 통해서 그동안 김홍일 위원장 체제에 벌어졌던 방송 장악을 위한 진실을 규명하는 일에 저희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의 목표, 정치의 목표는 하나"라며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목표만큼은 정부와 국회가 다르지 않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민주주의가 다양성 위에 존재하는 만큼 서로 의견이 다를 수는 있다"면서도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대화와...
탄핵 소추 대상 검사는 총 4명으로, 이 대표의 대북 송금 수사를 담당한 박상용 검사와 대장동·백현동 수사를 맡았던 엄희준·강백신 검사, 국정 농단 특검 과정에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불거진 김영철 검사다.
민주당은 박 검사에 대해서는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에 대한 술자리 회유 의혹을, 엄 검사에 대해서는 2011년 한명숙...
국정감사 시즌에는 의원실의 자료 요청 처리 업무가 주를 이룬다고 한다.
사회부처 공무원 C씨는 "국감 때는 주로 자료 요구가 많다"면서도 "직접 와서 설명하라는 보좌관들도 일부 있다"고 말했다.
정부부처 공무원들이 하소연 하는 가장 큰 어려움은 세종과 국회를 오가는 이동 거리 문제다.
C씨는 "국회가 지금 서울에 있으니까 좀...
하지만 의혹이 풀리지 않으면 대통령실 이야기를 믿는 사람은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대로일 것이고 이대로 특검까지 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운영위에서 고성이 오간 것에 대해 장 소장은 "여야가 기싸움 하며 초반 분위기를 잡으려 하는 것이고 박찬대 운영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뽑지 않았다고 자리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대통령실이 박정훈 대령에게 누명을 씌운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며 “사실로 밝혀진다면 박근혜·최순실 이후 역대 최악의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모르쇠로...
윤 대통령은 "국정의 목표, 정치의 목표는 하나"라며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목표만큼은 정부와 국회가 다르지 않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민주주의가 다양성 위에 존재하는 만큼 서로 의견이 다를 수는 있다"면서도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대화와...
특히 김 지사는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대통령님의 소신과 국정철학 그리고 애국심을 다시 떠올리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김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길위에 김대중'에 이어 2월 개봉한 '건국전쟁'은 117만3329명의 관객수를 동원, 올해 개봉한 대통령 소재 영화 가운데...
RN 창당 52년 만에 권력 중심에과반 의석 확보해 총리 배출 목표마크롱 치명상…국정 마비 우려도재정적자 심화 …프렉시트 이어지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이라는 도박 같은 승부수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조기 총선 1차 투표 결과 극우세력이 프랑스 역사상 처음으로 다수당을 차지해 집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러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