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녹색정의당 직무대행은 "윤 정부의 민생파탄 국정기조와 불통정치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22대 국회가 21대 국회를 능가하는 대립과 분열의 장이 되는 것도 시민들은 염려하고 계신다"며 "윤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해야 하듯이 국회 내 다수정당도 소수정당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주셔야 하는 책임이 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지난 (4·10) 총선 민심은 국정운영 방향도 틀렸고 태도도 틀렸으니 전면 수정하라는 것이었다"며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윤 대통령에게 마지막 남은 기회는 채해병(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과 시급한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약속으로 민심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번 특별 투리집엔 윤석열 정부의 4대 개혁을 비롯한 국정과제 30대 핵심 성과와 민생토론회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정의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맞춰 제작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누리집 첫 화면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성과와 향후 3년간의 국정 기조를 담은 특별영상이 배치됐다.
또 윤석열 정부의 △4대...
국회의원의 역할과 권한은 크게 △입법(헌법 제안·의결, 법률 제·개정, 조약 체결·비준 동의) △재정(예산안 심의, 결산·기금 심사, 재정 입법) △일반 국정(국정감사, 헌법기관 구성권, 탄핵소추권 등) △외교(초청·방문 외교, 국제회의 참석) 등 4가지다.
특히 '입법'만 놓고 보면, 제대로 했는지 의문이다. 기업은 물론 국민에게 필요한 입법조차 여야 정쟁으로...
시장 원리를 중시하는 국정철학이 재확인된 것도 의미가 작지 않다. 윤 대통령은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과도한 세금이 부과되면 경제적 약자인 임차인에게 조세 전가가 이뤄진다”고 했다.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는 소득세법 개정 등의 불가피성도 강조했다. 의대 증원에 대해선 “의료개혁 로드맵에 따라 뚜벅뚜벅 걸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민생의 어려움은 쉬...
국정에서 가장 크게 어떤 변화를 추구하려고 하나.
=총선에서는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가 가장 중요했다. 제 국정운영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는 ‘좀 많이 부족했다’ 이런 것이 담긴 거라고 본다.
=결국 중요한 건 경제다. 민생에 있어 아무리 노력했더라도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게 부족했다. 언론 소통을 늘리고, 국민들께도 미흡하고...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국면이 되면서 추 신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상과 타협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입법에 나서야 하는 난제를 안게 됐다.
5월 임시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해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선 민주당과 맞서야...
국정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자회견은 향후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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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 방향과 김건희 여사 특검, 채상병 특검 등에 대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며 책임을 통감했다. 다만 김건희 여사 의혹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이날...
국민의힘 문체위원이 이날 회의에 불참하면서, 당초 의사일정에 포함된 '2023년 국정감사 보고서 채택의 건'은 다음 회의 때 논의하기로 했다. 문체위 소속 한 국민의힘 의원실 관계자는 9일 본지와 통화에서 "당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전체 회의 불참 이유에 대해 짧게 설명했다.
한편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이후 국민의힘은 5월 임시국회...
지난 2년간 국정 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3년간의 계획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정책을 제대로 이끌기 위해 저출생대응기획부을 신설하고,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기 내에 기초연금 지급 수준을 40만 원으로...
소통해야 하는데 택도 없는 것으로 물귀신 작전하면 누가 신뢰를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걱정이 된다. (대통령의) 탄핵은 국회에서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주권자인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점점 국민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국정기조 바꾸고 민생지원금과 채해병 특검 거부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권익위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 주력해온 ‘채용 비리 근절’ 국정과제에 따라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채용비리 신고사건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사례 중 A 초등학교는 기간제 교원 채용 과정에서 응사자 3명을 자의적으로 선발한 뒤 시험위원들에게 전체 응시자가 아닌 이들의 서류 전형 평가표만...
퇴임 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제 임기에만 특검법 3건, 국정조사요구 5건, 국무위원 해임결의안 1건, 탄핵소추안 8건을 제출하는 등 입법 폭주를 거듭하며 우리 헌정사에 큰 상처를 남겼다. 이러한 입법 폭주에 맞서 정부가 재의요구권을 9회 행사했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정과제 156건과 기타 주력법안 102건을...
윤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의회정치 복원’을 내걸었고 협치를 위해 야당 비판은 자제하고 민생 현안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정쟁의 시간이 협치의 시간을 압도했다”며 “특검, 국정조사, 탄핵 등 예외적 상황에서 쓰여야 할 예외적 수단이 반복적으로 쓰이고 안건조정위 등 의회정치가 희화화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주당은 제 임기에만 특검법 3건...
9일 기자회견은 그런 걸 좀 깨부수는 파격을 보이고 철저한 자기반성과 사과, 앞으로 3년 동안 새로운 국정에 대해 밝히면 국민 마음이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국 뇌관이 된 채상병 특검과 관련해선 무조건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 된다는 기류가 당내에서 확산하는 분위기다. 거부권을 행사했다가 자칫 의혹을 더 키우고 민심이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수용하고 국정기조를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년간의 물가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였다고 한다. 고금리로 이자 부담은 늘고, 소득은 줄고 체감 물가는...
민심앞세운 野 전방위공세 거세져자유주의·시장경제 비전 강화하고반도체 등 국정과제 강력추진해야
윤석열 정부를 편의상 4·10 총선 전을 1기로, 총선 이후를 2기로 구분해 보자. 1기에서는 국회가 여소야대였으나 총선 후 여대야소의 희망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해 왔다. 2기는 계속되는 여소야대로 국정운영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 잘못하면 레임덕에 빠지고 심할...
그는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께 약속한 국정과제를 잘 이행해서 성공하는 정부로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뒷받침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뒤로 물러나 있기보단 제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도 자당 당선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5일 보낸 메시지에서 “거대 야당과 지혜롭게 협의하며, 오로지 국민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