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우리 국민들은 당시 임창열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옆에 앉아 침통한 표정으로 구제금융안에 서명하는 모습을 또렷이 기억한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17년. 경제위기의 공포는 또다시 엄습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말 불거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이로 인한 탄핵 정국에 경제 현안...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6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같이 밝힌 뒤 “식품안전 관리에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전후하여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국민이 먹거리 문제로 고통을 받거나 불편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황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국정 현안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노인학대 행위 처벌 강화, 학대 발생 시설 공표 등 노인 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비리·부실 우려가 큰 장기요양기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급여비용 부당청구를 차단하고 지정 기준을 신설해 부실 기관의 난립을 막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경기 침체, 1인 가구 확대 등으로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노인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방안을 중점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어르신 보호는 우리나라가 현재 고령화 사회에서 2018년 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히 대비해 나가야...
원로들은 또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관계장관회의뿐만 아니라 관련 핵심인력들이 모여 난상토론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주요정책의 본격 시행 전에 관련부처, 이해관계자,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혼선을 줄이라”고 주문했다.
정책적 조언도 잊지 않았다.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서 단기적으로는 재정을 최대한 조기 집행하고...
정부는 22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국정현안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공공기관ㆍ지방자치단체의 도시가스ㆍ상하수도·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 자제를 유도하기로 했다. 실제로 대구는 시내버스ㆍ도시철도 요금을, 경상남도는 부산―김해 경전철 요금을, 부산시는 도시철도 요금을...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국정 현안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라면ㆍ계란 등 생필품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까지 겹쳐 서민들의 시름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대응이 시급한 계란ㆍ가금류와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되는 월동채소 등 농ㆍ축ㆍ수산물 수급을 안정화시키는...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AI가 종식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어젯밤 경기도 안성에서, H5N8형 바이러스가 새롭게 확진되어서, H5N6형과 함께 동시에 두 종류의 바이러스가 발생한 상황”이라면서 “부산 토종닭 농가, 경북 경산의 야생조류 등에서 AI가 발생했고...
황 권한대행은 19일 국정 현안 점검 및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제3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AI(조류 인플루엔자) 후속조치, 동절기 건설·교통 현장 안전 강화대책 등이 중점 논의됐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각 부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소관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정부는 15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국정 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서민 금융대책을 논의했다. 서민 정책자금은 중소기업이나 소상인을 위한 정책금융과 햇살론 등이다.
정부는 또 금리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연체가 발생한 채무자에 대해서는 이자감면ㆍ상환유예 등 부담 완화방안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국정운영 보폭이 넓어지고 있다. 지난 9일 권한 대행 체제가 들어선 이후 국무회의와 관계장관회의 등을 거의 매일 주재하며 외교·안보·경제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다. 황 권한대행의 예상 외 움직임에 야권은 견제의 고삐를 바싹 조였다. 탄핵 이후 정국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야권과 자신의 원칙을 고수하며 ‘마이웨이’ 행보를...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2차 국정현안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연말연시를 맞아 이동도 많고, 느슨해질 수도 있는 분위기 속에서 국민들께서 치안상황에 대해 많이 불안해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우선 “여성안심구역 등 취약지역 순찰을 대폭 강화해 귀갓길 안전을 확보하고, 가정폭력ㆍ데이트폭력 등 여성 상대...
그러면서 황 권한대행은 “어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어서 안보ㆍ경제ㆍ민생ㆍ국민 안전 등 4대 분야 주요 정책과제의 방향을 논의한 것과 같이 앞으로 시급한 현안 과제에 적기 대응하고 국정운영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이 정책조정수석 직무대행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속기사와 경호원 등 일부...
특히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통해서는 “그간 호흡을 맞춰온 유일호 경제부총리 중심의 현 경제팀이 책임감을 갖고 각종 대내외 리스크 및 경제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며 유일호 경제팀을 사실상 유지하는 방향으로 교통정리하기도 했다. 총리실은 “현재 유 부총리 중심의 경제팀이 혼연일체가 돼 적극 대응하라는 의미로 말한 것”이라며 확대...
앞서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유 부총리와 임 위원장의 ‘역할론’을 강조하기도 했다. 황 권한대행은 “그간 호흡을 맞춰온 유일호 경제부총리 중심의 현재의 경제팀이 책임감을 가지고, 각종 대내외 리스크 및 경제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현재의 경제 어려움을 극복할 방법을 함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 “금융과...
이 부총리는 "특히 사회부처의 경우 고용, 복지, 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이 많은 만큼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위해 각 부처 소관 민생정책 및 현안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도 사회관계장관회의와 사회부처 국무위원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부처별 현안, 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총리실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정국 이슈로 부상한 10월 말 이후 14차례 개최한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국정 현안 관계장관 회의’로 확대·개편하기로 했다.
국정 현안 관계장관 회의는 ‘총리·부총리 협의회’와 같이 일주일에 월요일과 목요일에 두 차례 열리고, 경제·사회·외교·안보·국민안전·민생치안 등 주요 현안 대책들을 점검한다. 특히 국정 현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일 열린 제1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경제ㆍ금융 분야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경제 분야는 그간 호흡을 맞춰왔던 유일호 경제부총리 중심의 현재의 경제팀이 책임감을 가지고 각종 대내외 리스크와 경제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경제 어려움을 극복할 방법을 함께 챙겨줄 것을...
국정 현안 관계장관회의는 지난 10월 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황 권한 대행이 주재한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황교안 권한 대행 체제 출범 이후 외교·안보·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대내외 경제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권한 대행 체제에서 내각에 주요 지시사항을...
TV로 지켜봤다는 환경부 관계자는 “여론자체가 가결 쪽으로 기울어져 담담하게 봤다”며 “차분한 분위기”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준식 부총리가 이날 청와대 국무위원 간담회가 끝나면 주말에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사회안정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정역사교과서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면서도 “사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