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일방적 국조 의결’ 현실적 문제 난관국조 기간 및 범위 민주당과 논의 후 특위 명단 제출할 듯
국민의힘이 23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정조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취재진에 “민주당의 제안대로, 우리의 요구대로 예산안 처리 이후에 실질적인 국정조사 실시에 들어간다면 그 점은...
김 의장은 “국정조사를 하려면 특위가 구성되고 나서도 실제 조사를 하기까지는 질문·답변자료 준비 등 과정에 모두 일정한 기간이 필요하다”며 “24일에 여야가 실질적으로 합의할 수 있다고 보인다”며 여야 협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날은 점점 저물어가는데 예산안 심사 등 할 일이 너무 많다”며 “그렇다고 많은 국민이 희생당한 이태원 참사에 대해 국회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국정조사 특위 명단 제출에 대해 초선·재선·중진 의원들 모두 반대했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필요하면 국정조사를 언제든 할 수 있다”고 하면서도 “단 수사 결과를 봐서 부족하거나 미흡하면 해야 하지, 지금 수사 진행 중인데, 더구나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안 등 여러 심의 중인데 국정조사를 섞으면 진실 발견에...
유통거래실태조사 결과 발표
24일(목)
△공정위 위원장 09:30 국정현안 관계 장관회의(서울청사), 13:30 정무위 전체회의(국회)
△공정위 부위원장 10:00 정무위 법안소위(국회)
△’22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 공개
△2022년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 발표
25일(금)
△공정위 부위원장 10:00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대회의실)
◇환경부...
또 다른 초선 의원도 “국민의힘이 (특위) 밖에서 지원사격 해봐야 소용없다”며 “차라리 (특위에) 들어가서 우리 논리로 싸우자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야권 몫 국정조사 특위 위원은 민주당 9인, 정의당 1인, 기본소득당 1인으로 구성된다. 김 의장은 오는 21일까지 국정조사 명단을 받고, 24일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국정조사를 위한 특위 구성이 데드라인에 거의 왔다"며 "대통령을 뒷배로 한 원조 윤핵관들이 반대하자 국민의힘도 민심을 거역하며 정쟁화와 음모론을 앞세워 국정조사를 막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특위 위원장과 간사를 우선 내정하고 위원 인선에도 착수했다"며 "철저한 국정조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전향적으로 특위 구성에 동참하지 않으면 결단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도 "집권 여당이 국정조사 테이블로 나오지 않으니 정쟁으로 비치는 것이지 협의 테이블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다면 정쟁이 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의장께서도 여야 간 중재자의 역할도 충분히 하셔야겠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민주당 등 야권 3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국정조사특위 요구서를 보고할 계획이다. 특히 민주당은 24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라도 구성안을 표결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민주당은 다시 강행 처리를 운운하고 있지만 우리 당은 민주당 의회 독재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국민에게 그 부당성과 비이성적인...
국정조사 요구서가 본회의에 보고된 후에는 국회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해 국정조사를 위한 특위를 구성할 수 있다.
특위는 교섭단체 의원 수 비율에 따라 구성하지만, 국정조사 참여를 거부하는 교섭단체는 제외할 수 있다. 특위가 구성되고 나면 조사계획서를 확정한 뒤 본회의에서 이를 의결해야 한다. 야 3당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를...
논란 예상됐던 일반증인 채택 27일로 밀려정무위 전체회의 19일 대정부 질문 연장선으로 전락野 “론스타 끝난 게 아니...조사특위 만들어달라” vs 與 “태양광 기업 대출 부실화 우려”
2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 채택 논의는 없었다.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는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되지만, 여야는 국감 관련 언쟁에만 집중했다.
이날 오전 국회...
文 정부 국정과제였던 '태양광' 與 '태양광비리진상규명 특위' 출범 한덕수 "수사 요청할 계획"
정부와 여당은 19일 문재인 정부 시절 주요 국정 과제였던 태양광 사업을 전면 조사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당내 특위를 구성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사 요청 의사를 밝혔다. 전 정부를 겨냥하면서 민주당과의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정조사 특위 위원은 요구서 제출 후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특위는 국회 교섭단체 간 의석 비율 등을 고려해 편성될 예정이다.
앞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가 정부의 위기를 너머 국민과 나라 전체의 위기로 번질 지경"이라며 "오늘 대통령실 관저 졸속 이전 과정에서 제기된 특혜 의혹과 대통령실 사적 채용...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누구에 의해서 이런 인사가 진행됐는지, 누가 이런 사람을 추천해서 이런 참사에 이르게 했는지, 검증과 검열은 제대로 됐는지, 이런 것들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인사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변하는 태도는 더 심각하다"며...
철저히 조사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을 좀먹는 대통령실의 비선정치를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 우선 국회운영위원회가 가동되는 대로 대정부 질문으로 따져 물을 것"이라며 "인사 대참사와 공약 파기, 권력 사유화까지 이어지는 독선과 오만, 불공정으로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윤 정부의...
이어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60% 이상이 윤 정부의 국정운영이 검찰공화국이라는 주장에 동의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을 보좌한 검찰 일반직까지 대통령식 핵심보직에 기용하고 있다"며 "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인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사단이 주요 보직을 차지해 정부를 만드는...
대장동 특검을 두고도 민주당이 주장해온 상설특검법을 활용한 방식으로 추진해 새 정부 출범 전 조사를 시작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윤호중 비대위 체제’로 당 내홍을 수습하는 과정인 윤 위원장은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민생 현안 해결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첫 검찰 출신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으로 검찰개혁이...
국민의힘은 특검과 국정조사를 계속해서 요구하며 상황 반전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까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대장동 특혜 논란은 더 커질 전망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여야를 불문하고 책임져야 할 사람은 반드시 책임져야...
그는 “개헌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국회의 최근 여론 조사에서 국민 66%가 개헌에 동의했다”며 “국회 특위에서 개헌 논의와 경제 활성화 논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헌절 경축식은 통상 국회에서 열리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발령으로 영상 행사로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