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씨의 처신'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공익제보자와 박지원 국정원장(국가정보원장)이 만났으니 국정원의 대선 개입이라고 주장하며 국정원장을 고발했고, 국민의힘 당원이자 지난 총선의 주요 간부였던 공익제보자도 고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무 상관 없는 대통령 아들을...
윤 전 총장은 ‘고발 사주’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른바 박지원 국정원장의 개입설을 요체로 하는 '제보 사주' 의혹으로 맞불을 놨다.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전주 대비 1.0%p 내린 15.4%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6%p 하락한 13.7%로 4위로 나타났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2.9%)과 추미애 전 법무부...
박지원 국정원장이 연일 정치 개입 발언을 노골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게 국정원법 위반이다. 그런데 홍 후보는 이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더라"라고 지적했다. 이어"우리당 내에선 원내대표도 다 비판하는데 홍 후보만 말이 없다고 얘기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홍 의원은 "팩트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고발사주 팩트가...
그러면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정보기관 수장이 대선주자에 대한 사실무근 이야기를 언론에 하는 것 자체가 국정원의 선거개입이고 정치공작 아니냐"며 "국정원장 자리에서 그러지 말고 민간인 신분으로 한번 다 공개해보라"고 비꼬았다.
윤희석 윤석열 캠프 대변인도 CBS라디오에 나와 "정치 9단이라고 스스로 말하지만 9단 답지 않다...
이준석, 박지원ㆍ조성은 공모 의혹에 해명 촉구 "정보기관장 개입하면 국정원법 위반" 지적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간 '공모' 주장에 대해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정원법 위반의 주체는 박지원 원장"이라며 박 원장의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에서 두 사람 간...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국기문란 공작 사건의 진상과 무관한 공익신고자의 박 원장 식사자리를 꼬투리 삼아 국정원 개입 운운하는 삼류 정치소설을 쓰고 있다”며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니 메신저를 공격하는 전형적 구태정치”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박주민 의원도 이날 여의도...
권 의원은 "조씨가 인터뷰에서 박지원 국정원장과의 관계, (그리고) 뉴스버스 보도에 박지원(국정원장)이 개입한 것을 은연중에 실토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씨의 발언을 보면 명백한 국정원의 정치개입이자 공작게이트"라며 "박지원에 의한 정치공작 사주"라고 날을 세웠다.
권 의원은 "국정원법 의하면 국정원은...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국기문란 공작 사건의 진상과 무관한 공익신고자의 박 원장 식사자리를 꼬투리 삼아 국정원 개입 운운하는 엉터리 삼류 정치소설을 쓰고 있다”며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니 메신저를 공격하는 전형적 구태정치”라고 비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검찰이 고발장을 작성해...
하지만 옛 버릇이 불거지며 국정원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국정원이 정치관여 안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이 유력 야당 후보 겨냥한 정치 공작성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이었다"면서 "이처럼 국정원장에 대한 정치공작 의혹이 큰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건 진상과는 무관하게 공익신고자와 박지원 국정원장의 식사 자리를 꼬투리 삼아 국정원 개입을 운운하는 삼류 정치소설을 쓰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아주 전형적인 구태정치”라며 “공익신고자가 사건을 ‘뉴스버스’에 제보한 것은 7월 21일로 국민의힘이 트집 잡고 있는 박지원 원장과 공익제보자의...
아니면 이 건에서 제가 모르는 산업 스파이 북 간첩이 개입했나. 왜 이런 사안 보도에 국정원장 원하는 날짜 이야기가 나오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조 전 위원장이 전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뉴스버스 첫 보도가 나간 2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원장님(박지원)이나 제가 원했거나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한 질문이다.
이...
그럼에도 야권 대선주자들은 '국정원의 선거 개입’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수처의 국정원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수상한 만남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면서 "조성은씨가 방송에서 박지원 국정원장과 상의했다고 ‘사실상 실토’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정원법은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며 "박지원 원장이 거취 표명을 포함해 어떤 식으로든 국민을 안심시킬 조치를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원 전 지사는 "왜 대선을 앞두고 박 원장을 임명했는가에 대해 많은 국민이 의아해하고 있었다"며 "그 실마리가 이번에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이어 "드루킹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등 현 정권 사건들은 그렇게 미온적으로 지연시키더니 친여 시민단체가 고발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공수처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은 정치적 중립을 넘어선 정치 공작 가담 행위"라고 규탄했다.
박지원 국정원장과 고발사주 의혹 언론 제보자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반격했다.
그는 이른바 '박지원 게이트'에...
박 원장이 야당 유력 대선주자를 저지하기 위해 개입했다는 주장이다.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국정원장과 조 전 부위원장의 연결 고리가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며 "여권이 관권을 동원한 선거 공작, 정치 공작의 망령을 다시 되살리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캠프 상황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정원장 선거개입 의혹사건인 '박지원 게이트'에 대해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박 원장과 조 씨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박 원장이 야당의 유력 주자를 제거하기 위해 대선에 개입한 의혹이 불거졌다...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자신과 박지원 국정원장과의 만남을 두고 야권에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자 "프레임 씌우기"라고 반박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본질 왜곡을 위해 윤석열 캠프 등에서 최선을 다해 음해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애초부터...
11일 윤석열 캠프의 이상일 공보실장은 논평을 통해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해당 보도가 나오기 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만난 것에 대해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으로 규정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예비후보 제거에 정보기관의 수장까지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떨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국정원이 (사찰 의혹을) 일방적으로 조사한 것을 국회 정보위에 보고한 것은 순수한 의도로 보기 어렵다"며 "최소한 김대중 정부부터 조사해야 한다. MB정권에만 한정해 조사한 결과를 가져온 것은 보수 정당에 대한 공격이라는 맥락이 깔렸다고밖에 볼 수 없다. 국정원의 신종 정치 개입"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