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를 비롯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과 모든 임직원은 존경하는 박대출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4월 제가 한국은행 총재로 부임한 이후 처음 받는 국정감사인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만 부족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학술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며 "정부위원회 위원 등에 참여해 법·제도의 현실에도 밝은 개인정보 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호,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활용 체계 확립 등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6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해수부가 지난달 22일 북한에 의해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을 해수부장(葬)으로 장례식을 치른 것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순직을 신청했는데 인사혁신처에서 심사를 보류했다"며 "근무지 이탈인데 해수부장이 맞느냐...
앞서 군 당국은 이전 예산 산출 등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8일 민간용역수행업체와 1억26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작 ‘총사업비’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군 당국은 예산을 ‘연구 간 진행 사항 항목’으로 포함시켜 △건축공사비 기반시설 △철거비 △연병장 조성 △지휘통제 네트워크 구축 등 시공 내용만 보고했다. 사실상 국정감사에서...
임무 수행 준비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영빈관 사업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살아있다’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을 호도한다. 특정 사업 철회를 이유로 별도의 수정예산안을 제출하는 것은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 오히려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에서 과거에 매몰된...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했다"며 "관제사와의 소통도 안 돼 비행 시 기장이 중압감을 느꼈다"고 했다.
양기대 의원은 이에 입장문을 내고 "취업 청탁을 한 적도 없고 윤 의원이 취업청탁 대상자로 지목한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국정감사장에서 면책특권 뒤에 숨어 비겁하게 정치적 공세를 하지 말라"라며...
동일인이 수천 건에 이르는 소송을 반복적이고 무분별하게 제기해 소송상대방에게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끼치고 법원의 정상적인 재판업무 수행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법정책연구원의 ‘소권 남용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최초 제기한 소에서 패소판결을 받은 이후 사건 담당 법관들이나 법원 공무원들을 상대로 무차별 소를 제기하는...
이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이같이 보고했다.
그는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전술핵 선제 사용을 공식화한 '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는 등 한반도를 비롯한 역내 안보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궁훈 각자대표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코로나가 나에게 남긴 것’이란 글을 통해 “정무위 일정에 마침 제가 해외출장이 잡혀 있었는데 해외 출장 일정도 조정해서, 비행 일정도 변경하고, 숙박 일정도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이사로서 해야할 일 지장없이 수행...
3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국정수행 긍정 31.2%…부정 66.0%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이는 최근 해외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발언 논란'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논란은 이번 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尹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 24% 또 진입 갤럽 "외교, 비속어 발언 파문 언급 두드러져"국민 54% "이번 순방, 국익 도움이 안 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다시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수행하게 된다.
노조는 크게 반발했다. 전일 직원들의 ‘보이콧’으로 ‘부산 이전’ 사내 설명회까지 무산된 상황에서 사측이 준비단을 발족시킨 것은 직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앞서 산은은 지난 7일에도 강석훈 산은 회장이 직접 사내 설명회를 마련했다 직원들의 거부에 무산된 바 있다.
조윤승 산은 노조위원장은 "강 회장이 정부의 국정...
국토부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고 10만 가구 이상의 공급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하기 위해 연구용역 방향 및 주요 내용을 마련했다.
특별법은 연구용역, 지방자치단체간 상설협의체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검토를 거쳐 2023년 2월 발의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크게 ‘정비기본방침 수립’과 ‘제도화방안 마련’으로...
금융위원회가 금융 부문에서 청년의 국정 참여 확대를 위해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제17차 정례회의에서 '2030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30 자문단'은 단장인 청년 보좌역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20명 내외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자문단은 금융부문 청년정책 현황 파악, 금융부문...
국정수행 긍정평가 27.7%…3.7%p 하락모든 지역·연령, 부정평가가 더 높아 뉴욕 발언, 70.9% 부정평가…사과 필요 70.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특히 윤 대통령의 최근 해외 순방 중 일어난 '발언 논란'과 관련해선 국민 10명 중 7명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사과가 필요하다고 봤다.
28일 여론조사 기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상임위원회에선 국감에 출석을 요청할 기업인 명단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국감에서도 무더기 증인 신청이 쏟아질 기미가 보이자 재계도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다.
새 정부가 시장경제 활성화와 친기업 정책 기조에 무게를 두면서 이번 국감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기업인의 증인...
지난해 이명호 사장은 감사대상기관장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해 '옵티머스 사태'와 '낙하산 인사' 등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정무위에선 예탁원이 옵티머스자산운용과 체결한 일반사무관리업무 위탁계약서에 따라 펀드 회계처리, 펀드재산의 평가 및 기준가 산정업무 등을 위탁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21일 해수부에 따르면 영결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 하태경·안병길 의원, 고인의 동료 직원과 유가족 및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일반인의 조문은 제한된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영결사, 조사(弔詞), 헌화 순서로 진행되며, 영결식 이후에는 고인이 근무하였던...
이 총장은 특히 “우리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검찰권’을 ‘국민을 위해’, ‘바른 방법으로’ 행사해야 하는 책무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신뢰 없이는 단 한순간도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겸손과 소통을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일을 하는데 있어 최소한 법(法)에 맞게, 다음으로 세상의 이치(理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산은의 부산 이전은 정부의 역점 국정과제로, 이 국정과제를 어떻게 잘 수행해 내느냐가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점 이전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밝힌 만큼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C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 직원의 입장에서는 당장 가정이 해체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총파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