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화천대유는 원 전 대표 포함 권순일 전 대법관, 김수남 전 검찰총장, 박영수 전 국정농단 특별검사 등 고위직 출신 법조인들과 고문계약을 체결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대부분 법조 출입 언론인 출신인 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씨와 친분을 계기로 계약을 체결해 고문단 성격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권 전 대법관은 위촉 당시 변호사 등록을 하지...
그러면서 “당의 후보가 이런 사건에 연루가 되어 있으면 그것은 선거 자체에 대한 리스크가 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이런 특검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2016년에도 새누리당 시절에 국정농단 특검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 내에서 야권과 힘을 합쳤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관계된 이들로는 권 전 대법관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재판을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박 전 특검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수사를 이끌었다.
이에 박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곽 의원이 연루됐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주장하지만 이번 사건을 특정 정당의 게이트로 치부하는 건 실체적...
권순일, 이재명 재판 도운 의혹…박영수,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곽상도, 국민의힘 탈당…최재경ㆍ김수남,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ㆍ검찰총장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받고, 박영수 딸 아파트 특혜분양 논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된 인사들이 6일 공개됐다. 이는 화천대유의...
장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거듭 4대 재벌 개혁을 약속했는데도 대규모 기업집단 내 4대 재벌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재벌개혁 전반의 성과를 찾기 어려운데 그사이 국정농단 주범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가석방돼 경영에 복귀했고 해체한다던 전경련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개혁법안에 다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본인들(더불어민주당)도 과거 야당 시절에 국정농단 의혹이 터지니까 특검을 받으라고 해서 여당이 신속하게 합의해주고 수사팀을 출발시키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특검을 출범시키고, 검찰과 경찰이 증거 인멸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수사하는 걸 봐라. 가담한 많은 기관, 업체를 동시다발로 압수 수색을 하고...
일하지 않고도 일확천금을 누리는 이들, 국정농단세력과 부패기득권자들에게 이재명은 두려운 존재이기 때문"이라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그들이 지금까지 누리던 막대한 이권과 기득권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국민에게 엄청난 상실감을 준 대장동 사건은 국민의힘과 보수정권의 방해로 생긴 일이다...
1일 대법원을 상대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선 김 씨와 권 전 대법관과의 만남과 관련해 야당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두 사람의 만남에 관해 “재판거래이자 사법농단”이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해할 수 없다. (권순일 전 대법관 재직 당시) 김만배와 한 달에 네 번 만났다”며 김상환...
그는 "박근혜 정권의 민정수석과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의 특별검사가 모두 화천대유로부터 부당한 특혜를 받은 것은 아닌지, 딸과 아들의 명의로 사실상 뇌물성 금품을 받은 것은 아닌지 세간의 의혹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 주목할 일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시드머니를 댄 SK 오너 일가와의 관계"라며 "현재로서는...
안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농단조차 소꿉장난으로 여겨질 만한 최대의 부동산 비리 종합세트"라며 "끝까지 죄상을 밝히고 끝까지 그 책임을 묻게 하겠다"고 말했다. 당 차원에선 국정감사는 물론 범시민 대책기구를 만들어 조사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정의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심 전 대표는 "화천대유가 과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른바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정농단보다 심한 사건이라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했다. 아울러 여야를 향해서 진정성 있게 이 의혹을 해소하라며 압박에 나섰다.
안 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화천대유 대장동 게이트는 여야를 뛰어넘어 정계, 재계, 지자체, 언론인, 법조인들이 한통속이 된...
국정농단 세력과 부패 기득권들에 이재명이 두렵기 때문이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지금까지 누리던 막대한 이권과 기득권을 빼앗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와 결을 같이 해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까지 싸잡아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정치검찰 윤석열의 난과 대장동 부동산 투기세력의 본질은 하나”...
국정농단 세력과 부패 기득권들에 이재명이 두렵기 때문이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지금까지 누리던 막대한 이권과 기득권을 빼앗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허구한 날 수사·감사·조사·압수수색하며 탈탈 털어대던 국민의힘 정권 인사들이 그 민간업체에 곽상도(국민의힘 의원)·원유철(전 의원) 등 줄줄이 있었는데 제게 눈곱만한 허물이라도 있다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700만 촛불시민과의 약속을 어느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헌정사 처음으로 국정농단을 저지른 대통령을탄핵시키고, 군사쿠데타 시도를 저지하며 촛불민주주의 시대를 열었습니다.독재와 지역주의에 맞선 김대중 대통령의 추다르크로특권과 반칙에 맞선 노무현 대통령의 돼지엄마로공정과 정의를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저는 1700만 촛불시민과의 약속을 어느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헌정사 처음으로 국정농단을 저지른 대통령을탄핵시키고, 군사쿠데타 시도를 저지하며 촛불민주주의 시대를 열었습니다.용광로 선대위와 ‘당 중심 선거’를 진두지휘해서10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북핵 위기 속에서 신세대평화론을 주창해평화올림픽과...
이번 대선은 기득권 적폐 세력과의 마지막 승부”라며 “검찰·언론·경제 기득권 카르텔은 건재하고 공정과 정의를 가장한 가짜 보수, 대한민국을 촛불혁명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국정농단 세력이 완전히 사라지느냐 부활하느냐는 역사적 대회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부독재를 끝장내고 민주정권을 만들어냈던 호남의 힘으로 적폐 기득권과의...
간부 출신인 소유주 A씨가 100% 지분을 가진 화천대유는 다수 유명 인사가 재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영수 전 국정농단 의혹사건 특별검사는 2016년 화천대유 상임고문을 맡은 뒤 특검 임명 이후 그만뒀다. 강찬우 법무법인 평산 대표변호사 역시 화천대유의 고문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도 화천대유에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 사찰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다만 국정농단 방조 혐의는 2심 무죄 판단이 유지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우 전 수석은...
장 의원은 "박 원장이 야당의 유력 주자를 제거하기 위해 대선에 개입한 의혹이 불거졌다"며 "이는 국정농단이자 국기 문란 행위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최악의 사건으로 '박지원 게이트'다"라고 명명했다.
박 원장과 조씨가 '평소 친분이 있었고 식사하는 자리였다'고 해명하는 데 대해선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
윤석열 고발사주 '제2의 국정농단' 규정충청 경선 참패 역전 노린 행보당 지도부ㆍ이재명 측에선 앞선 주장 무리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역전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연이어 강공모드다. 의원직 사퇴 선언에 이어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와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