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심사평가조정관실 서기관, 대통령 혁신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무총리실 기획총괄과장 등을 거쳐 국조실 사회규제관리관·사회복지정책관·사회조정실장 등을 역임해 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여기에 기재부 출신 나주범 차관보도 교육 분야와는 거리가 있다. 대통령실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안상훈 사회수석은 복지 전문가다. 교육부 장관은 교육 분야에 대한...
윤 정부의 복지 철학은 새정부 국정과제와 내년도 예산안에 철저하게 반영된 상태다. 특히 정부가 긴축 재정을 추구하는 가운데서도 어려운 약자 계층은 제대로 챙기자는 기조 아래 내년도 예산이 편성됐다.
안 수석은 “내년 복지 예산은 74조4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3.2% 대폭 확대했다”며 “전체 복지지출 증가율이 금년 5.4%보다 높은 5.6%로 늘렸고 저소득층, 장애인...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근 직원들이 많이 교체돼 다 같이 얼굴 한 번 보고 대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조회"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인적 쇄신 과정에서 비서관급 고위 간부를 포함해 직원 50여 명을 교체했고,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12일 정책기획수석을 국정기획수석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홍보수석실 소속이던 국정홍보비서관은 국정기획수석 산하로 이관한다.
또 기획비서관은 국정기획비서관, 연설기록비서관은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로써 국정기획수석은 국정 기획ㆍ과제ㆍ홍보ㆍ메시지 등 4명의 비서관을 두게 된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윤석열...
앞으로의 국정운영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지난 21일 김은혜 홍보수석 인선에 대해선 “최영범 전 홍보수석을 문책성으로 교체한 게 아니고 대외협력특보로 여전히 언론과 네트워킹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인사 문제 등으로 인한 윤 대통령 지지율 저조에 대해 “사과한다. 책임질 일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겠다”며 “지지율은 앞으로 올라걸 거라...
윤 대통령은 이날 신설된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임명하고,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김은혜 전 의원을 홍보수석에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 수석에 대해 “대통령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앞으로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운용에 있어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적임자”라고 평했다. 이 수석에 대해선 “국정 운영에서 부처와...
정책기획수석 신설은 국정 운영에 있어 부처와 대통령실, 국민간 소통과 이해를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고, 홍보수석 교체는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홍보 역량 강화 차원이다. 비서실 쇄신은 "5년간 필요할 때마다 할 것"이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한다.
이관섭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은 "어려운 시기에...
'5세 초등 입학' 등 논란과 정책 혼선 방지"내각과 소통 원활히 할 필요 있어"
대통령실이 18일 정책기획수석 신설 계획을 내놓은 것은 정책 컨트롤타워로 국정쇄신과 함께 정책혼선 방지를 위해서다.
최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잇단 혼선이 발생해 정부 정책의 신뢰를 떨어뜨렸다. 교육부의 ‘만 5살 초등학교 입학’의 무리한 추진과 고용노동부의 ‘주52시간...
특히 총무수석비서관, 기획관리실장 신설 여부에 대해선 "기획관리실장은 과거 정부에서 정책과제를 담당했고 (이번에 신설되는) 정책기획수석은 국정 정책 어젠다와 국정과제를 다 관장하므로 겹치지 않을 것이다. 아이디어가 나와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애초 윤 대통령이 공약한 '슬림한 대통령실' 기조와 어긋난다는 지적에 대해선 "슬림화란...
민정수석, 검찰총장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왕장관"으로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러한 변화가 힘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승준 연세대 로스쿨 교수는 "권력은 항상 견제와 균형 원리가 작동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검찰 출신 인사가 상황파악과 문제 해결 능력이 탁월할 수 있지만 국정 모든 분야에 투입될 수는...
최영범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연치 않은 기회에 노출된 문자메시지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거나 과도하게 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 윤리위 사건' 등 당무에 관여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당무는 당과 지도부가 알아서...
대통령실 설명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핵심 정책과 기능·국정과제,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기재부에서는 배석자 없이 추 부총리만 참석해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과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다섯...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첫 토론회는 김형태 김앤장 수석이코노미스트·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발표와 윤창현 의원·방기선 기재부 1차관 등의 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이후에도 주 1회 꼴로 토론회를 열고 과학기술 발전, 감염병 대응, 연금개혁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수위에서 만든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
업무 보고에는 부처별로 장관과 차관 또는 실장급 등 2명이 참석하며 대통령실에서는 관련 수석비서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이 업무보고는 국정과제, 민생대책 등 부처 핵심 과제 보고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혁신, 위원회 정비, 규제 혁신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복합 위기의 상황 속에 업무보고가...
여당에선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참석했다.
사전환담에서는 권 원내대표와 한 총리가 주로 대화를 나눴으며, 이 대표는 하루 앞으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수석대표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특허청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합의 내용 중 수산보조금은 21년간 진행해온 협상으로 WTO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