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하반기 국정 운영의 중심을 '경제'에 집중하면서 기획재정부 출신의 관료들이 정부 요직으로 진출하고 있다. 경제 정책을 총괄하고 조율해본 경험이 많은 기재부 출신 관료를 부처 곳곳에 배치해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방 후보자는 1984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등에서 재정과 예산에 잔뼈가 굵은 경제통으로 평가된다. 또 윤 정부에 국무조정 실장을 맡으며 국정을 운영·조율하는 경험도 쌓았다.
국무조정실에서는 일본 오염수 대응 관련 정부 전담반(TF), ‘킬러 규제’ 개선 TF,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 등 굵직한 정부 TF를 주도하면서 다양한 부처 간 조정을...
오후 6시 10분께 빈소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조문객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진우 법률비서관, 전희경 정무1비서관 등이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필두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오후 3시경부터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잇따라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박진 외교부 장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등도 조문했다.
오후 6시께 한덕수 국무총리 내외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국정농단 관련 정치인들도 제외됐다.
정치권에서는 “총선을 고려한 사면”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같은 해석의 가장 큰 이유는 대법원 최종 확정판결이 3개월이 지나지 않은 김 전 강서구청장의 사면이다. 2018년 말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한 김 전 구청장은...
전 기획재정부 장관, 세월호 민간인 사찰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됐던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도 복권 명단에 포함됐다.
애초 거론됐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은 이번 사면에서 제외됐다. 이들 모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다.
신 국장은...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고위공직자 3명도 복권됐다.
법무부는 "정치·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범죄의 경중과 경위 등을 고려해 정치인 등 4명, 전 고위공직자 3명을 사면한다"고 밝혔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 조정수석, 김종 전 문체부 2차관,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과 연루된...
전 통계청장, 일자리수석, 경제수석도 조사했다.
통계는 경제진단의 바로미터다. 통계 조작왜곡은 경제정책 왜곡으로 이어지고 종국적으로는 민생파탄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국정을 농단한 심각한 범죄라고 할 수 있다. 문 정부 5년 동안 잘못된 정책으로 경기는 추락하고 분배도 악화되고 부동산가격은 급등하자 경기가 반등하고 분배도 개선되고 부동산가격도...
윤석열 대통령은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빠르고 정확한 인터넷신문이 국민들께 더 많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역시 우리 인터넷신문이 글로벌 차원의 뉴미디어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의춘 인터넷신문협회장은 “국민의 80~90%가 모바일과...
해양수산부 차관은 박성훈 현 국정기획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는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이 발탁됐다.
윤 대통령은 "정당한 보상으로 얻어지는 권리와 지위가 아닌, 끼리끼리 카르텔을 구축해 획득한 이권은 국민을 약탈하는 것"이라며 "이를 깨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이자 국민께 해드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국정기획비서관이 29일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선임됐다.
박성훈 신임 해수부 차관은 1971년생으로 부산동성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존 피츠제랄드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총무처·행정자치부 사무관,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예산실...
해양수산부 차관으로는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이 임명됐다. 기획재정부, 부산시, 대통령실에서 경제 정책 업무를 담당한 경제 전문가로,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후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과 국정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임상준 현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은 환경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디지털교육기획관을 임명했다.
대입 담당 국장이 6개월 만에 바뀐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조치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사교육비 증가 요인으로 ‘수능’을 지목하는 등의 언급을 한 다음날 인사 조치가 이뤄진 것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여가 지났음에도 일부 공직자들이 새 국정 기조를 이행하지 않는 데 따른 윤 대통령의 경고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윤...
5000억 원 감축은 앞서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4일 비영리 민간단체 감사 결과 브리핑에서 언급한 바로, 보조금 예산을 최소 5000억 원 이상 줄이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윤 대통령이 원점 재검토를 지시한 만큼 감축 폭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보조금과 교육교부금 조사 결과를 두고...
앞서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4일 비영리 미간단체 감사 결과 브리핑에서 1조 원대 사업 부정집행 가능성이 있고 비리가 확인된 금액이 314억 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보조금 예산을 줄이는 등 옥죄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시민단체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 기준을 현행 연간 보조금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강화하는 입법을 추진...
앞서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4일 비영리 미간단체 감사 결과 브리핑에서 1조 원대 사업 부정집행 가능성이 있고 비리가 확인된 금액이 314억 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을 줄이는 등 옥죄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시민단체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 기준을 현행 연간 보조금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강화하는 입법을 추진...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4일 용산 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감사결과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의 일환으로, 보조금 규모와 문제점을 조사, 발표했던 것의 후속 조치다.
앞서 지난해 대통령실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각종...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한 위원장이 출소(出訴)하며 윤 대통령에 각을 세우고 있는 만큼 청문회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극렬히 반발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이 지목할 후보자로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유력하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홍보수석과 언론특별보좌관을 역임했고, 윤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대외협력특보를 맡아 국정을 도와온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