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지원 프로그램은 2016년 10월 31일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으로서 해양금융종합센터 회원사인 산업은행(간사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해 국적선사의 초대형 선박신조 사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 대응 및 정부의 4차...
해수부는 싱가포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이 해협을 운항하는 국적선사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고 해운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해적퇴치협정(ReCAAP) 사무국에 전문 인력과 예산을 지원하며 아시아 해역의 해역퇴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말라카ㆍ싱가포르 해협의...
이밖에 문 대통령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 되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고효율 선박 발주를 위한 금융지원,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국적선사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7월에 설립되는 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SM상선은 현대상선의 거절에도 국내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양대 국적선사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현대상선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현대상선은 공식 자료를 통해 미국 경쟁금지법과 SM상선의 대외 신뢰도 문제까지 언급하며 또 다시 거절의 뜻을 나타냈다. SM상선도 이번에는 현대상선의 거부 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자료를 내놓으며 불편한...
이번 두 노선 개설은 고려해운, 남성해운, 천경해운, 범주해운 등 국내 선사들과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SM상선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적선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해외 선사들도 SM상선에 선복교환을 요청해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 원양국적선사로 글로벌 해운사들과 경쟁에 나서야 하는 현대상선으로서는 신규 항로 개설이 시급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선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동서항로(아시아~미주, 아시아~유럽, 미주~유럽 노선을 통칭)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주 동안노선의 경우 이스라엘 선사 짐(ZIM)과 공동 노선을...
있는 해운업계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무역ㆍ상공 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춘 장관은 "한진해운 파산과 국적 원양선사 위축으로 국내 수출입업계의 물류원가 경쟁력도 약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해운업계와 수출입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환적화물은 국적선사 중심으로 환적화물이 증가세를 기록해 전년대비 3.8% 증가한 1021만3000TEU였다.
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15억7091만톤으로 전년(15억948만톤) 대비 4.1%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는 전년 대비 14.4%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고 유연탄, 기계류도 각각 11.6%, 8.3% 증가한 반면, 모래는 35.9...
현재 울트라 프리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사는 머스크와 CMA CGM 뿐이며 국적선사로는 현대상선이 유일하다.
울트라 프리저 서비스는 일반 냉동 컨테이너의 한계인 영하 35~40도를 넘어 영하 60도의 초저온으로 화물을 운반하는 서비스다.
이동, 선적 및 양하 과정에서 초저온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숙련된 전문인력을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및 선사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 친환경 선박 대체 보조금(42억 5000만 원) 제도를 도입해 해운-조선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물류기능 마비 등 긴급 상황에도 안정적인 항만운영이 가능하도록 상반기 내에 국가필수해운항만제도를 도입한다.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천항 통합부두운영사 출범 및 부산신항에 국적 물류기업 연합 터미널 확보도 추진한다....
지난해 8월에는 현대상선이 국적 선사로는 최초로 한·중 구간의 냉동 컨테이너에 블록체인 기술을 시험 도입하고, SM상선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찌민으로 화물을 실어 보냈다.
◇국내 실생활 적용 분야는 ‘전자서명’ =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로는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빠른 속도로 대체해 나가고 있는 전자서명...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상선은 SM상선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국적선사 간 경쟁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상선이나 SM상선이 미주 동안 정기노선 운항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화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한국...
KSP는 지난해 8월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국적선사가 결성한 단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지난해 11월 한일항로 및 한-태국항로에서 총 7척을 철수하는 데 이어 이번 2차 항로 구조조정을 통해 인도네시아(한-자카르타)항로에서 선박 4척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8월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통해 국적 선사로는 최초로 한-중 구간의 냉동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위한 첫 시험 항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범위를 확대해 일반 컨테이너에도 적용해서 인도, 중동, 유럽 항로를 대상으로 시험 운항을 완료 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서 블록체인 기술의 높은 수준의...
국내 유일 국적 원양선사인 현대상선은 대형선 건조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 선사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SM상선도 미주 노선 확대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내년 벌크선 수요는 전년 대비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배들이 실을 수 있는 화물의 총량을 의미하는 벌크선 선복량 증가는 2.7%에 머물 것으로...
내년 1분기 중 한국해운재건 5개년계획을 통해 국적선사의 발주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내년 5월 종료되는 전체 조선업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기간도 1년 더 연장할 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조선업 고용 인력은 2015년 말 21만300명에서 10월말 현재 14만300명으로 급감했으며, 내년에도 고용 감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중장기 과제로...
한진해운 파산으로 국내 유일 원양 국적선사가 된 현대상선이 살아나야 해운산업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진해운 파산'에 무너진 韓 해운…현대상선 경쟁력 회복 '절실'=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한국 해운업계의 경쟁력도 크게 약화됐다.
현재 국내 유일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이 세계 13위...
약 4000억 원은 시설자금용으로, 나머지 2200억 원 가량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부의 자금 지원 논의는 이런 회사의 자구안과 함께 논의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10월 국회에 출석해 현대상선 문제에 대해 "추가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현대상선은 현재 한국의 유일한 원양 국적 선사다.
특히, 지난 3월 출범한 HMM+K2 컨소시엄의 회원사인 장금상선과 러시아 항로를 공동으로 운항, 국적 원양선사와 인트라아시아 선사간의 상생협력 노력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재편될 서비스는 중중국(Central China)발과 남중국(South China)발 항로로 나뉘어 주 2항차로 운영된다. 중중국발 서비스명은 CRE(China Russia Express)로 상하이...
그러나 최근 국적선사의 해운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물동량 감소 영향에서 벗어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과 비교하면 환적화물 증감율은 4월까지 50.9% 감소했으나 5월부터 3.5% 증가해 6월 1.5%, 7월 0.1%, 8월 68.4%, 9월 120.6%로 증가하고 있다.
인천항은 17.4% 증가한 224만5000TEU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베트남,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