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획재정부 첫 여성 국장이 된 김경희 복권위원회 사무처장(행정고시 37회)에 이어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행시 40회)이 국장급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초 감사원에서는 장난주 사회·복지감사국 제4과장(행시 39회)이 최초의 여성 국장으로 승진했다. 이들보다 앞서 김경선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행시 35회)이나 김정희 농림부...
앞서 김 국장은 9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 당시에도 “많은 여후배들이 (국장급에 오를 것을) 대기하고 있다”며 본인 다음으로 박 과장의 인사가 임박했음을 암시한 바 있다.
이번 농식품부 인사에서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은 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종훈 식량정책관은 차관보로 승진했다. 안호근 차관보는 명예퇴직하게 됐다.
외화자금과, 국제부흥개발은행 선임협조금융전문가(Senior Cofinancing Officer),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국채과장 등을 역임한 정책통이다. 김 국장은 사상 처음으로 한국은행과의 국장급 인사교류를 통해 한은 자본시장부장, 국제경제부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전보
△정책기획관 김정관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부 김 성 진
금감원 안팎에서는 1989년~1991년(옛 은행감독원 기준) 입사한 선임국장·국장급 인물들이 임원 승진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대대적인 조직 쇄신 기조로 직원 정기 인사도 빨라질 전망이다. 금감원은 매년 1~2월 팀장급 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지만 올해에는 12월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감사원이 금감원의 방만 경영 사례로 팀장급 이상 직원 수가...
지난해엔 농림부 최초 국장급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을 맡았다.
올해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이달 정책기획관으로 발탁돼 본부에 금의환향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초의 여성국장이 된 김정희 국장의 약력이다.
김 국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고 국정과제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라...
국토교통부는 18일자로 교통물류실장에 김정렬 도로국장을 승진·발령하는 등 1급(실장급)과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정렬 신임 교통물류실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대입검정고시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에너지 분야의 경우 실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 전원이 교체됐다. 그동안 원자력·석탄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던 간부들을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석인 산업정책실장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인사가 예고된다.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 취임 이후 기획조정실장에 김재정 국토도시실장(행시...
5일 금융업계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도규상 금융위 정책보좌관(국장급·행시34회)이 기재부로 이동할 예정이다. 기재부 내 핵심보직인 경제정책국장 또는 정책조정국장으로 이동이 유력하다.
도 국장은 금융위 내에서 1급으로 승진해 손병두 상임위원(행시 33회)의 자리를 이을 것으로 관측됐지만 기재부에서 한 차례 더 경력을 쌓게 됐다. 손 상임위원은 현재 공석인...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고위공무원인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현재 주요 보직인 예산실장을 비롯해 경제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등이 공석이라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부총리는 부총리 내정 직전에 펴낸 책(‘있는 자리 흩뜨리기’)에서 행정고시 기수 순서로 정해지는 인사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기재부는 인사를 할 때 행시...
인천지방경찰청장에는 이주민 경찰청 외사국장이, 부산지방경찰청장에는 조현배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에는 이기창 광주청장이 각각 승진과 함께 내정됐다.
반면 교체설이 돌았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현 김정훈 서울청장이 계속 맡게 됐다. 서범수 경찰대학장도 자리를 지켰다.
새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된 4명은 각각 제주(경찰청 차장), 서울...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해 거시금융과 미시금융을 모두 경험한 금융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김 신임 부위원장의 승진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금융위의 1급과 국장급 인사뿐만 아니라 금융권 인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