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9일자로 국장급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에 김재철 전 해운정책과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재철 신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1969년생으로 광주석산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행정학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해양부 투자심사팀장, 주아제르바이잔(대) 1등서기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에 김태현 금융정책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금융정책국장에는 최훈 금융산업국장이 정해졌다.
금융위는 27일 1급 상임위원과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1966년생인 김 신임 상임위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 자산운용과장과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현재 금융위 국장들은 임명된지 대부분 1년이 넘었고 외부에 파견돼 교육 중인 국장급 인사들의 복귀 시기가 맞물려 연쇄 인사가 불가피하다.
차기 금융위 상임위원에는 현직 국장들 중 1명이 승진해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현 금융정책국장, 최훈 금융산업국장, 최준우 금융소비자국장, 윤창호 구조개선정책관 등 행정고시 35회 출신들이 후보로 나온다....
과장급뿐 아니라 국장급 인사도 마찬가지다. 서로 1급 승진에 유리한 위치로 가기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하다.
기재부는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는 이른바 TK(대구·경북) 출신들이 인사 때마다 특혜를 받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호남 인사들이 특혜를 받고 있다는 얘기가 공공연하다. 일각에서는 근무실적 평가라는 얘기는 의례적일 뿐 연줄대기가 횡행해...
우선 공무원 조직 최상위 계급(국장급)이라 할 수 있는 3급으로의 승진심사 때 직렬‧직군 구분 없이 모든 일반직이 상위직으로 승진할 수 있는 통합승진제도가 도입된다. 종전에는 행정, 토목직 등 대규모 직군만이 주로 상위직급으로 승진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소수직렬 직원도 업무역량과 성과를 내면 고위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설명이다. 2~4급 직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