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통합 수능 첫해였던 당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어려워 재수생 단 1명만 만점을 받았다.
만약 재수·N수생까지 포함해 만점자가 나오지 않게 되면 2011학년도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당시 수능은 언어(현 국어), 수리(현 수학), 외국어 모두 어려워 1교시부터 3교시까지 숨 돌릴 틈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능도 국어부터 수학, 영어에 이르기까지...
영역별로는 국어 69건, 사회탐구 66건, 과학탐구 62건, 영어 54건, 수학 26건, 직업탐구 7건, 제2외국어·한문 3건, 한국사 1건 순이다. 이는 지난해 수능 때(총 663건)보다는 감소한 것이다.
이의신청에는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린 서울 성북구 경동고의 시험 환경에 대한 항의 글이 다수였다. 당시 학교 측은 2교시가 끝난 후 다시 국어 시험지를...
영역별로는 국어 62건, 사회탐구 59건, 영어 45건, 과학탐구 43건, 수학 25건, 직업탐구 7건, 제2외국어·한문 2건, 한국사 1건 순이다. 이의신청이 이날 오후 6시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수능(총 663건)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의신청에는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린 서울 성북구 경동고의 시험 환경에 대한 항의 글이 다수였다. 당시...
이번 수능이 국어, 수학, 영어 과목 모두 어렵게 나왔다는 입시 업계와 현장 교사들의 평가가 나온다. 킬러문항이 없었어도 현역 고3 수험생들은 높은 체감 난이도를 느꼈고, 이는 가채점이 끝나도 곧바로 만점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 중 하나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9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지역 고교 진학 상담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수능 가채점 만점자 파악 현황이...
EBS, 수험생 2764명 설문응답자 64.5% "국어 '매우 어려웠다'"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해 수험생의 80% 이상이 어렵게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EBS 고교강의 웹사이트 EBSi가 2024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한국사의 체감 난이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764명 가운데 85.9%가 수능이 어려웠다고 답했다....
국어·수학·탐구영역(2과목) 원점수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먼저,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전년(288점)보다 4점 낮은 28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세대 경영도 277점, 고려대 경영 277점으로 전년 대비 합격선이 각각 4점씩 낮아질 것이라고 봤다.
주요 대학도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올해 국어, 수학의 1등급컷이 80점대에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입시전문가들은 재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수능에 유리한 N수생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고3 학생들은 수시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7일 이날 오전 9시 기준 EBSi...
국립국어원은 오프스크린을 '외화면'으로 순화해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카메라가 포착하지 않은 화면 바깥의 세계인 외화면의 미학은 '볼 수 없음'에 있다. 관객에게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더 많은 것을 상상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외화면의 미학이다.
영화 '벌새'의 주인공인 여중생 은희(박지후)는 흠모했던 한문 선생님 영지(김새벽)가 죽었다는 소식을...
“국어, 작년 수능·9월 모평보다 어려워”
1교시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EBS 현장교사단 소속 윤혜정 덕수고 교사는 “2023학년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수험생들이 다소 어렵게 체감했을 것으로 분석된다”며 “수험생들이 피상적으로 공부했을 경우 심도 있게 서술한 보기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B군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마친 뒤 휴식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과호흡으로 쓰러졌다. 소방 당국은 B군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고, B군은 오전 11시경 회복해 병원서 마련된 시험장에서 예정보다 30분 가량 늦게 2교시 수학 시험을 치렀다.
군산 지역 한 시험장에서는 1교시 국어 영역 응시 도중 한 수험생이 시험 포기를 요청해 퇴실하기도 했다. 해당 학생은...
B군은 오전 10시까지인 1교시 국어 과목 시험을 마친 뒤 휴식 시간에 화장실을 갔다가 교실로 돌아오던 중 과호흡으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너무 긴장하다 보면 과호흡이 오면서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B군이 평소 앓던 지병은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B군은 오전 11시경 회복해 병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예정보다 30분가량 늦게...
제주도 교육청은 16일 제주 남녕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을 치르던 중 정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정전이 발생한 시간은 오전 10시 무렵으로 총 2개 시험장이 정전의 영향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정전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수험생들을 사전에 준비한 예비고사실로 이동시켜 시험을 마무리하게 했다. 이어 해당 학생들에 한해 2교시 수학영역...
EBS “체감 다소 어려웠을 것…킬러문항은 확실히 배제”입시업체 “공통·선택 모두 어려워…‘매력적 오답’ 많아”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EBS 평가단과 입시업계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으며,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혜정 덕수고 교사(EBS 국어 강사)는 16일 오전 세종...
16일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은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킬러문항'이 배제됐지만, 지난해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윤혜정 덕수고 교사(EBS 국어 강사)는 16일 오전 세종 교육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23학년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수험생들이...
16일 오전 공개된 수능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지에는 이같은 문구가 나와있었다.
필적확인 문구는 2006학년도 모의평가부터 도입된 것으로 직전년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에 발생한 것에 대한 대책이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필적 확인 문구는 국내 작가 작품 중 수험생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줄 수 있는 단어가 포함된 문구를 골라...
영역별로는 국어와 영어의 경우, 출제 범위 안에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수학과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출제 경향을 밝혔다.
또...
수능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으로 시작해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이 끝나는 오후 5시 45분 종료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 입장은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인 오늘 수험표와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신분증은...
기존에는 국어·수학 등 교과를 기반으로 기초학력을 진단했지만, 새로운 진단검사는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문해력·수리력을 범교과적으로 진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검사 내용은 일상생활과 학습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다. 가령, 문제에서 ‘사흘’ 등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나 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