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접대 비용이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세무조사 업체로부터 식사 접대를 받은 것은 어떤 식으로든 용납할 수 없다는 한승희 국세청장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조사1국에 재직하고 있는 A 씨 등 3명은 지난 9월 중순경 현대자동차 공장이 위치한 울산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현지확인 조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는 결과적으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세청의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불식함과 동시에 한승희 국세청장 취임 이후 강조되어 온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세무브로커 15명은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부동산 양도소득세나 상속세 등 세금 108억원을 감면받게 도와주고 납세자들로부터 총...
“사업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개인사업자는 납기연장과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최대한 펼쳐 나갈 것입니다"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납세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김 서울청장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 서울경제위...
한승희 국세청장은 삼성이 임원 명의로 관리해 온 고 이병철 회장의 부동산을 에버랜드에 헐값에 매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령의 범위 내에서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한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과거 국세청의 업무 처리에 대한 적법·적정성이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한승희 국세청장이 1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법인세 포탈 혐의에 대해 고발할 수 있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 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전 대통령의 법인세 포탈 혐의에 대한 고발 계획을 묻는 말에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기본법의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국세청이...
한승희 국세청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현황을 보고했다.
국세청은 조세회피처와 역외계좌 등을 이용해 날로 교묘해지는 역외탈세에 대해 조사 역량을 집중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정보 자동교환 등 국외 정보 공조를 확대하고 미신고 과태료를 상향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도...
다만 일각에서는 국세청이 8월 말 한승희 국세청장 주재로 개최한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올 하반기 중에는 대기업과 대재산가의 지능적 탈세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검증을 하겠다고 밝힌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당시 국세청은 대기업의 기업자금 불법유출과 계열사 간 부당거래, 비자금 조성 등에 대해서는 집중 분석과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사장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승희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지역별로 생산거점이 필요하기 때문에 갖춰나갈 예정”이라며 “미국도 그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후보지는 꽤 많았으나 4개 정도로 추려냈다”며 “그 이외에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한승희 국세청장이 삼성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해외 임상시험 연구개발(R&D) 비용 세제 혜택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 청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와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해외 임상시험 R&D 비용 세액 공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가’라는...
김 사장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승희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지역별로 생산 거점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갖춰 나갈 것이고, 미국도 대상으로 고민하고 있을 뿐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미국 진출에 대해 ‘선(先)수주 후(後)증설' 전략을 포기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선수주...
그는 “올해 초에 국세청에서 마련한 국세 행정 개혁방안에는 저희 상의에서 건의 드렸던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며 “국세청에서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도 회원사들의 의견을 모아보니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R&D 세제지원 확대, 경영애로...
국세청은 지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층 미디어홀에서 한승희 국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 패션타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청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세무부담 축소 및 세정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민관 협력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신설·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국세청이 영세자영업자의 체납 관련 생계형 고충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예금 압류 유예 등 생계형 민원은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심의 없이도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직접 검토해 소관 부서에 시정을 요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또 내년...
국세청에 따르면 시민감사관은 국세청 자체감사 방향 자문과 청렴도 제고 개선 사항 발굴 등의 활동을 위해 위촉됐다. 윤태화 가천대 경영대 학장을 비롯한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국민의 관점에서 세정집행을 점검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 개선이 지속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국세청은 28일 세종청사에서 한승희 국세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발표했다.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날로 진화하는 기업 사주일가 등의 역외탈세에 조사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또 관세청·검찰 등이 참여하는 해외불법 재산환수...
국세청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승희 국세청장 주재로 2018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의 세무관서장 286명이 참석했으며,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발표했다.
다음은 한승희 국세청장의 인사 말씀 전문이다.
전국의 세무관서장,
그리고 관리자 여러분 !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난 1년간을
겸허한 성찰의...
국세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아르닥 텅게바예브 국세청장을 면담하고, 양국 간 과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국 청장은 과세권 분쟁과 조세정보 교환 등 세정현안에 대비해 상호교환 방문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한 청장은 한국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이 한국 투자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국세청장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적법한 범위 내에서 세무부담 축소 등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을 강구하였고,
그 결과를 오늘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관서장회의에 앞서
시급한 사안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