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선 “저랑 만나서 양당 정치를 끝내고 이제 다당제 시대, 연합 정부 시대를 열자고 약속했지만, 결국 윤 후보 아래 무릎을 꿇었다. 유감이지만 안 후보를 비난할 생각 없다”고 했다.
이어 “모든 대한민국의 자원을 다 틀어쥐고 압박, 회유하는 양당 틈바구니 속에서 소신 정치, 책임 정치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를...
그러면서 이 후보는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이라며 "작은 차이를 이겨내고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고 손잡고 함께 사는 것"이라며 성남의료원 설립 운동 추억을 자극했다. 또 "힘 세다고 횡포 부리는 일없게 절제시키고, 힘없다고 배제하지 않고 함께 세상과 같이 살 수 있다는 것, 성남시민들이 먼저 보여줬다"고...
궁지 몰린 윤석열, 용지 인쇄 전날 '결렬 통보' 밝혀…장제원 '윤핵관' 논란 수면 위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단일화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끊임없이 "어떤 노력이든 이어가겠다"며 여지를 남겼고 안 후보는 시종일관 "시간 다 지났다. 이미 끝났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까지 나서 '정책단일화'을 위한...
오늘 저희 두 사람이 정권교체의 민의에 부응해서 함께 만들고자 하는 정부는 미래지향적이며 개혁적인 ‘국민통합정부’입니다.‘국민통합정부’는 87년 민주화 이후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승자독식, 증오와 배제, 분열의 정치를 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산업화와 민주화를 잇는 선진화의 기틀을 제대로 닦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중심국가’를...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두 후보는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한다”며 “인수위 산하에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공통공약추진위’를 설치한다. 공통공약을 정리해 정부 초기부터 강력히 추진한다. 이후에는 이와 같은 제도가 대선 과정에서 정착되도록 제도화한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개헌을 위해 20대 대통령 임기를 1년 단축해 2026년...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영길 대표가 발표한 정치개혁안에 대한 진정성을 입증하면서 이재명 대선후보의 통합정부 구상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국민통합 정부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제외한 여야 주요 대선 후보가 ‘과학기술부총리’ 부활에 찬성했다. 과학기술부총리는 과학기술부장관이 제3부총리를 겸하는 제도로,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어 2008년까지 유지됐다 이명박 정부 들어 과학기술부를 교육부와 합치면서 폐지됐다.
이번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들이 함께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을 만들고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 안 후보의 새로운 정치,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진보정치, 김동연 후보의 새로운 물결도 같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후보와 민주당은 국민통합 정부, 다당제 국민통합 국회, 분권과 협력의 민주적 권력구조 등 시대적...
그러면서 "이론적으로 맞는데 당시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 같다"고도 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윤 후보가 호남 공략에 공을 들이는 데 대해 "가야 할 길이긴 하지만 윤 후보는 악용하는 측면이 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통합의 정치인이지만 윤 후보는 증오와 분열의 정치인"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양심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 선도’를 2022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과 20개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 또한, 제약바이오산업 컨트롤 타워 설치를 차기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해 업계 역량 강화를 꾀하기로 했다.
협회는 15일 온라인으로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총 115억4738만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과...
그는 야권 단일화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향해선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촛불 시민의 열망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역사적 퇴행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저"라며 "저마저 이 자리를 피해간다면 아마 양당 정치가 대변하지 않는 수많은 비주류 시민들의 목소리는 완전히 지워질 것이고 대한민국의 국격과 시민의...
(국민의힘)·안철수(국민의당)·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가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차 TV토론'에서 각자의 언론관을 드러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이날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의 허위·조작 정보를 가려내고 피해 구제를 빨리할 수 있는 '통합형 언론 자율규제 기구'와 '공영방송 독립성 확보 방안'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 후보는...
이어 청년당원들은 통합과 화합에 방점을 두고 여의도를 벗어나 전국으로 흩어져 문턱 낮은 정치를 경험하도록 국민의 생활 속으로 직접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 이후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를 비롯해 이동학 최고위원 등은 울산광역시를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강원도 등을 직접 방문해 청년들을 만나며 수도권, 비수도권의 청년의 삶을...
홍 부총리는 회의에서 “공공기관들이 국민 요구에 부합한 공공성·효율성·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경영혁신 가속화가 기본”이라며 “직무급 중심 보수체계, 재무건전성 강화, 공공기관 통합공시 강화 등은 물론 올해 첫 도입이 확정된 노동이사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조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용 창출, 특히 입직 청년들이...
연계해 통합 관리하고, 각 의원급 의료기관별로 연계해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부회장은 “최소 10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전국의 국민이 병·의원을 찾아가는 데 거리상으로 힘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검사 장소, 의료기관 방역 수준, 내원·재택치료 배분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노동자 보호 정책으로 △소득기반 전 국민 고용보험 조기 실현 △일하는 모든 사람에 출산 전후 휴가와 부모 육아휴직 보장 △산업재해 사망률 줄이기 위한 원청·하청 통합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 의무화 및 노동안전보건청 설립 △상병수당 확대 △재해위험 높은 자영업자 포괄 전 국민 산재보험 단계적 추진 △산재 예방 예산 2조 원 확대 등도...
이건 잘못”이라 지적한 데 이어 이날에는 선거대책위원회 국가비전·국민통합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참석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통합본부 발대식에서 “이번 대선은 통합 메시지를 내는 모습이 좀처럼 보이지 않고 분열과 증오의 언어가 난무한다”며 “야당은 그렇다 치더라도 민주당이 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관련해 이 후보 측 한 의원은 "이...
12일 이 전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혁신비전회의에서 “민주당에서 선거기간이긴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취까지 사실과 다르게 평가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이건 잘못”이라며 “적어도 민주당이라면 모든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취와 과오를 공정하게 인정하고 그 바탕 위에서 새로운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 그런 태도가 국민의...
박병석ㆍ이재명 "개헌, 합의된 부분부터 하자"朴 "정권 노선ㆍ대선 탓 35년 지연"ㆍ李 "누군가 손해 봐 합의 불가능"다만 권력구조 개편은 온도차…朴 "의원내각제"ㆍ李 "대통령제 문제 아냐"朴, 자신 주도한 국민통합위조차 권력구조 개편 소극적이라 토로
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에서 개헌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 비전ㆍ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정치적 민주주의를 거의 완성했지만 지나고 보니 부족한 점이 참 많다. 검찰의 일탈 일부 기득권층의 타락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5.18민주화운동과 이한열 열사를 언급하면서 "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