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는 대의원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혁신위의 안이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을 강화해 전당대회와 공천 과정에서 친명에 유리한 국면을 만들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혁신위를 '이재명 사조직'으로 규정하고 대야 공세에 나섰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혁신위는 출범도 과정도...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왜 대의원은 100표, 권리당원은 1표여야 하나"라며 "당대표도 1표, 국회의원도 1표, 대의원도 1표, 권리당원도 1표인 헌법상 보장된 평등선거를 하자. 국민의힘도 폐지한 것을 우리는 왜 못 하나"라고 말했다. 대의원제를 아예 폐지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이 대표의...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혁신위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비중을 1대1로 맞춰 표의 등가성을 확보하는 혁신안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주당 전당대회는 권리당원 40%, 대의원 30%,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 비율로 선거를 치르고 있다.
권리당원 숫자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데 비해 대의원 수는 1만6000명 수준에 불과해...
6일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그 아픔이 헛되지 않도록 충분하고 분명한 쇄신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4월 총선 과제로는 당 통합을 토대로 한 외연 확장과 국민 신뢰 회복을 제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내로남불과 온정주의로 국민과 멀어지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전날(5일) “입버릇처럼 ‘소설’, ‘검찰 조작’을 외쳤지만, 법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주고받은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창작소설'은 법원에만 가면 이렇게 구속의 범죄사실이 된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당대회 돈봉투 사건은 그 정점인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하고 있다”면서...
나경원, 동작을 당분간 지역구 활동 집중정무·정책 행보 늘리는 안철수‘신당 창당설’, ‘수도권 출마설’ 유승민천하람, ‘여의도 재건축 조합’ 개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주자들이 다시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총선이 8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본격적인 몸풀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나경원 전 의원은 최근 SNS를 통해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안 의원의 방미는 3·8 전당대회 이후 숨고르기를 거쳐 5월 초 확정된 만큼 김 대표의 일정과 무관하다는 것이 안 의원 측의 설명이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안 의원이 국익에 보탬 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5월 초 잡은 일정"이라며 "미중 기술 패권전쟁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제가 전당대회를 해보니까 ‘저 사람 싫은 사람들 모이세요’라고 하는 게 초반에는 굉장히 강력하다. 결국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나와야 한다.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에게 욕을 먹는데도 1, 2당을 하는 이유는 나름의 가치 체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하루아침에 대체하겠다고 할 거면 정교하게 잘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신당에 ‘노란봉투법...
이 전 대표는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쓴소리도 했다. 이어 "모든 국정을 재정립하길 바란다"며 "대외 관계를 바로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그는 향후 계획, 당내 현안에 대한 입장 등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최근 전당대회 돈 봉투·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 사건 등 총선을...
만들겠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3·8 전당대회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내걸며 당내 화합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같은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취임 100일을 맞이한 현재 상황은 ‘선택적 외연확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 대표는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중국에 있는 우리 국민에게는...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은) 방탄 특권이 ‘헌법상 권리’라는 분을, 돈 봉투를 주고받으며 치렀던 전당대회를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겠다’라는 분을 혁신위원장이라고 모셔 왔단다”라며 “이 정도면 집단 광기”라며 말을 거들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집단에 어찌 나라를 5년 동안이나 맡겼나. 하물며...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1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재적 의원 293명 가운데 윤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139명 찬성, 145명 반대, 9명 기권으로 부결됐다. 이 의원은 132명 찬성, 155명 반대, 6명 기권으로 부결됐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가결’을 당론으로 정했던 만큼 민주당에서...
앞서 국회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시켰다. 윤 의원 채포동의안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반대 155명으로, 이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2명, 부결 155명으로 각각 부결됐다.
"국민들 다 지켜봐…결과에 대해 국민 판단하셨을 것"윤관석·이성만,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당사자민주당 의원들 반대로 부결…이재명·노웅래 이어 4명째체포동의안 가결은 민주·국민의힘 출신 각 2명
용산 대통령실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출신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을 두고 국민의 판단이...
윤재옥 “체포안 부결 국민 뜻과 달라…매우 유감”전주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방탄대오”유상범 “野, 혁신의 ‘혁’자도 입에 올리지 말라”
국민의힘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데 대해 “민주당이 두 의원에게 방탄조끼를 입혀줬다”고 맹비난했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12일 국회 본회의서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표결전주혜 “野, 체포동의안 표결 당론으로 안 정해…방탄대오”“불체포특권 포기는 李대선공약…약속 뒤집어”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11일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을 야당에 압박했다. 윤관석·이성만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 이성만 무소속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12일 이뤄진다. 민주당 안팎에선 가결 전망에 무게가 쏠리고 있으나, 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당은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 개인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당론 없이 의원 각자가 개인의 양심과 상식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자동응답시스템(ARS)를 통해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전국위원 828명 중 539명(65.1%)이 투표했고, 이 중 김가람 후보는 381표(70.7%)를 득표해 1위로 당선됐다. 뒤이어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135표(25%),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 23표(4.3%) 순이었다.
김 최고위원은 3월 열린 3·8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민주당이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결론 지으면서 안건에서 제외됐다.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맡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도 6월 임시국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됐다.
산자위원장의 경우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맡고 있었으나, 산자위원장이 민주당 몫인 만큼 윤 위원장이 사퇴했다.
환노위원장에는 김경협 의원이 거론됐지만, 김 의원이 현재 불법 토지 거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내정이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 전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