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유 전 의원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당대회에 나갈 계획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며 “이 나라를 위해 제대로 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정당이 지금 총선 3연패를 했다. 우리가 지는 데 너무 익숙해지고, 보수가 국회에서...
임명해 상임 전국위, 전국위 등 임명 절차가 끝나면 다음 달 초에는 당 지도부 구성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당 대표를 지낸 황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이번 비대위는 오는 6~7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 동안 전대를 준비하는 작업을 맡게 된다.
與비대위원장에 황우여 낙점…黃, 수락만장일치 찬성…일각서 ‘관리형 비대위’ 한계 우려전당대회 룰, 비대위 구성 등 과제 산적
4·10 총선 참패 후 3주 가까이 구인난을 겪던 국민의힘이 지도부 재건에 첫발을 뗐다. 당은 박근혜 정부 사회부총리를 지낸 황우여(77)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기도 하고 당의 대표를 지냈다”며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이다.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첫...
이어 “선당후사를 위해 민심을 받들고 민심을 담아내기 위해서 전당대회 룰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당이 민심에서 멀어지고 위기에 빠진 지금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민심 50%, 당심 50%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참패의 근본 원인은 정부와 여당의 실패 때문”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던 정부 국정기조의 실패, 그리고...
비대위원장은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는 전당대회까지 두 달간 당을 이끌게 된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비대위원장으로 나서려는 인물이 없어서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23일 윤 원내대표와 간담회에서 '4~5선 이상 의원 비대위원장 선임'에 뜻을 모았으나,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어느 하나 손들고 나서진 않고 있다.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한편 이준석 현 대표가 차기 당 대표를 맡지 않겠다고 하면서, 개혁신당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달 19일 치르기로 했다. 전당대회 룰은 당원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 대학생과 언론인 평가단 25% 비율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군으로는 조응천·이원욱 의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 금태섭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정 수석대변인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동일하게 확인됐다. 그러기 위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비대위로 구성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비대위원장과 관련 정 수석대변인은 "5선 이상에서 해야 하는 게 좋다는 분, 4선에서 하는 게 좋다고 한 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대위...
윤 원내대표는 "국민께서는 관리형, 혁신형 비대위 여부를 떠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제가 맡는 것은 국민의 뜻을 받드는 데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 당선자들에게 제가 비대위원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양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비대위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당선자의 다수 의견은 전당대회를 빨리하는 게 좋겠다는 것...
그러면서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당 대표 선출 규정인 전당대회 룰에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낙선자들의 입을 통해 외치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들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yeouido4pm)■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출연...
이어 “세 번째는 당내 민주주의”라며 “용산과의 관계,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에서 쫓겨나는 과정, 지난 전당대회에서의 비민주성 등 집권 이후 당과 용산과의 관계 속에서 벌어진 일들이 누적돼 쌓였고, 국민들에게 이번에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
손범규 조직위원장(인천 남동갑)은 “국민의힘이 민생, 민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패배했다는 의견이 많았고...
세미나가 끝난 후 김재섭 당선자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 국민의힘은 잔치를 치를 만한 여건에 있는 상황이 아니다. 공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전당대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따라서 지금 당원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반드시 바뀌어야 하고 전향적으로는 (당심과 민심의 비율을) 50대 50까지도 늘려야 한다"고...
개혁신당의 22대 총선 당선자 3명이 5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당선자들은 원내 의정활동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당내에) 당무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사람들이 많다. 그분들이 당무 경험, 기회도 얻고 당세를 확장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의 당 정체성을 묻는...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수습하고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실무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뜻을 모은 상황에 당내에선 윤 권한대행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그는 “아직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개인적으론 의총에서 조금 시간을 갖고 고민해 보겠다고 이야기했고, 어느 것이 당의 입장에서 바람직한지 고민하고 있다”고...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 나타나면 또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최소한 1년 정도는 쉬어야 한다. 나름대로 일반 국민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어떻게 형성하느냐를 노력하며 시계를 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에 관한 질문에는 "지금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이 나경원, 안철수 등"이라며 "그...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위원장이 당의 선거를 진두지휘했으니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참고 기다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이 추후에...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이번 주 당내 낙선자들의 의견을 듣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를 할 사항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김재섭 당선자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기 전대에 대해서는 반대”라면서도 정기국회 후 12월 전당대회 개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렇다 보니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원내대표 우선론’이 고개를 들었다. 여권 관계자는 “당헌·당규상 비대위로 간다고 한들 신임 원내대표가 대행을 맡아 가면 된다”고 했다. 김 당선자...
김 당선자는 "지금 국민의힘에게 꼭 필요한 덕목은 쇄신과 대통령실로부터의 독립성"이라며 "여당으로서 정부와 발을 맞추며 동시에 정부 견제도 해야 되는 어려운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당을 이끌어갈 수 있는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조기 전당대회는 반대한다. 쓰레기가 어질러져 있는데...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당은 4·10 총선 참패로 인한 당 위기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