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산업부와 기재부는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21일 예정이던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 계획을 잠정 연기했다. 4분기 전기요금이 9월에는 확정돼야 하는 만큼, 이번 주엔 발표가 돼야 했음에도 양측이 이견을 조율하지 못한 상태다.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는 이유는 전기요금 인상 폭이 아닌 인상 여부 자체 때문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전기요금을 무조건 올려야...
박 차관은 "농업용 전기를 공급받는 대기업도 있다"며 "대기업의 여력이 어느 정도 되는데 농업용으로 (원가회수율에 따른 부담인) 25%를 쓰는 게 국민 정서에 맞겠냐는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부와 기획재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 조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료비 연동제 인상 여부...
세계화와 자유시장경제는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이 가진 역량을 펼칠 수 있게 했다. 세계화와 자유시장경제에 반하는 국가자본주의가 힘을 얻을수록, 우리나라는 위기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올해 4월 이후 연속하여 무역적자를 보이고 있는데, 유가상승만이 이유가 아니다. 전 세계적인 국가자본주의 강화는 구조적 원인이 된다.
국가자본주의는 일시적 현상에...
수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선에 대해 2025년까지 LPG·하이브리드 연료 추진 저탄소 어선 연구개발을 완료 후, 2026년부터 보급한다.
해양폐기물 소각·매립 등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최소화를 위해 전용 집하장과 연계된 해양플라스틱 에너지화 시스템을 2025년부터 시범 보급한다.
해양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온실가스인 ‘블루카본’...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포터블 방사선 촬영 장치 활용 의료 서비스, 수소연료전지 무인잠수정 충전 및 운항시험 등 11건도 포함돼 총 25건을 승인했다.
이번 샌드박스 승인으로 암모니아로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롯데정밀화학)가 국내에 들어선다. 암모니아(NH3)를 수소(H2)와 질소(N2)로 분해한 뒤, 질소를 제거하여 수소(H2)만 추출하는 설비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그는 "지자체의 공장 총량제 미집행 물량을 활용해 자동차 기업의 공장 신·증축 허가를 지원함으로써 이를 통해 4000억 원의 투자를 가능하게 하겠다"며 "주유소 내에 수소연료전지 설치를 허용함으로써 주유소에서 전기를 생산·판매할 수 있게 해 수소연료전지 관련 4000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공항(T2) 수소충전소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셀프 충전 실증을 본격 개시하는 등 수소 분야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T2) 수소충전소는 셀프 충전이 가능해져 5㎏ 충전 시 다른 충전소보다 1500~2000원 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다.
산업부는 안전성 확보와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수소안전 전주기에 걸쳐 19개(생산 7건...
방사성 폐기물은 방호복, 장갑 등 중·저준위와 사용후 핵연료인 고준위 폐기물이 있다. 현재 경주에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이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 고준위 처리장은 만들지 못했다. 중저준위 폐기물을 처리하는 휴지통은 있지만 정작 변기는 없는 꼴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사용하고 발생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후 핵연료은 어디에...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또 Scope3 부문 온실가스 감축 확대를 위해서도 녹색제품 구매 확대와 폐기물 발생 최소화, 법인차량 전기차 전환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남부발전의 검증 획득은 저탄소 경영의 우수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나오는 저준위 폐기물 처리시설 착공과 함께 고준위 폐기물(사용후 핵연료) 처리시설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추진 속도에 관심이 쏠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경주에 있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김석기 국회의원, 이달희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2단계...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지난주 ‘인도주의적 위기’를 경고했다. NHS는 “올 겨울 많은 사람들이 난방과 식사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일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연료 시장의 핵심 주체인 프랑스 전력공사(EDF)는 정부 지원이 없을 경우 영국 가구의 절반 정도가 내년 초부터 연료 빈곤에 빠질 수 있다고...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사용후핵연료 관리 특별법(가칭)을 이달 중으로 발의한다.
조율 과정을 거쳐 법안이 계획대로 통과한다면 산업부가 추진하는 고준위방폐물 연구·개발 로드맵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고준위방폐장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본궤도에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집값 상승의 연료인 주택자금대출은 금리 인상으로 대폭 줄었다. 지난달 28일 기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7638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조8883억 원(0.27%) 줄었다. 가계대출은 지난 1월부터 계속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영끌 대출이 급증해 가계부채가 늘어난 것과 정반대다.
금리 인상에 따른 집값 하락 우려도...
가축 분뇨를 고체 연료화해 처리하는 혁신적 방식이 제시됐으나 규제 때문에 진전이 느리다. 환경과 생태를 살리고, 가축질병을 방지하며,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는 시대 흐름에도 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의욕적으로 추진코자 하나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자치단체. 에너지 관련 부서 등 관련 부서가 많다. 부처 간 견해가 다르고, 같은 부처 내에서도...
(서울)
△농식품부·국민권익위 공동으로 동물복지 의식조사 추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행
△국민과 함께 만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현장에서 해답 찾아
△스마트 APC 표준모델 구축
19일(금)
△농식품부 장관 09:20 임명장 수여식(세종)
△농식품부 차관 14:00 학교급식학회 창립 기념식(서울)
△사과(홍로) 생육동향 양호, 추석전 수확가능...
원전 발전에 사용했던 우라늄 연료를 사용후핵연료라고 하는데 국내의 고준위 방폐물은 사용후핵연료가 대부분이다. 현재 국내에는 고준위 방폐장은 따로 있지 않고, 중저준위 방폐장만 있다.
산업부는 관련 법안의 얼개를 갖추고 발의 준비만 남겨놓은 상태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부에서 어느 정도 보완할 것들은 정리가 좀 됐다"며 "여당 쪽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직접 만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나 전 의원은 5일 오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 포럼에서 ‘기후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나 전 의원은 “미국 국무부 사람들은 한국에서 온 사람들하고는 보통 북한...
앞으로 다누리는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다가 9월 2일 경 추력기를 작동해 방향을 조정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약 4.5개월의 항행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중순 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말까지 달 임무궤도에 진입해 내년 1월부터 달 상공 100km의 원궤도를 돌며 1년여 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