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국무조정실장으로 유력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해 국민의힘에서 반대하고 있는 데 대해선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생각이 당장 어떠하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일단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함께 일하고 싶은 분으로 알고 있고, 윤 대통령도 여러 상황을 보면서 고민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4층에 있는 국무조정실 사무실을 돌아보며 직원들과도 인사했다.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선물도 받았다. 빨간색 야구방망이를 받고서는 스윙 자세도 취했다. 직원들은 "대통령께서 야구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 국정 운영에 홈런을 치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빨간색 권투 글러브를 받고서는 대선 후보...
이달 24일 오후 4시 예정…당일 한 시간 전에 취소 윤 행장, 국무조정실장 내장…권성동 의원, 인선 반대 전달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윤석열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이후 애초 예정했던 이임식을 취소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수석까지 지냈던 윤 행장을 새 정부에서 기용하는 것을 두고 여권 원내 지도부가 반발한 것과 무관하지...
한 총리는 이날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공요금에 대해 “가격을 컨트롤하는 건 제일 부자부터 어려운 사람까지 다 도와주는 것”이라며 “차라리 바우처라든지 소득보조를 해주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말엔 전기요금도 포함되나”란 질문에 “거기도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다만 “결정된 건 아니고 제...
인사정보관리단은 검찰과 법무부 출신이 아닌 고위공무원이 단장을 맡고 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교육부·국방부·국세청·경찰청 등에서 실무 인력을 파견 받아 꾸려진다. 사무실도 외부에 별도로 설치돼 독자적으로 움직인다.
인사정보관리단의 검증이 끝나면 법무부 장관은 결과만을 보고 받고,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검증 결과를 다시 점검하게 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IBK 기업은행이 내정된 것을 두고 당정 갈등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불협화음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당진 당진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자 "당과 정부 간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의견 교류 정도로 본다...
여권 지도부가 신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내정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에 대해 반대의견을 개진하고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언론을 통해 윤 행장 내정설과 관련해 "인사 내용은 잘 모르지만, 만약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을 주도한 사람이 어떻게...
이어 “제도화 전에도 국무조정실, 검경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가상자산 활용 불법거래 등을 점검하는 등 투자자 보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찬우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금융시장으로의 리스크 전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행사인 테라폼랩스 또는 관련 가상자산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관의 태스크포스(TF) 구성,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신고제를 도입해 자금세탁방지 의무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장치를 마련했다.
김 부위원장은 "일련의 조치는 무분별한 가상자산의 발행으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러나 한편으로 새로운 혁신을 더욱 촉진할...
김 의원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89표를 얻어 우상호(57표), 조정식(18표), 이상민(2표) 의원을 제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경제ㆍ교육 부총리를 지낸 엘리트 관료 출신이다. 친노ㆍ친문 5선 중진으로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행시 13회로 입직해 재경부 차관을 거쳐 2002년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됐고, 다음해에 부총리 겸...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노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맡았다.
윤 대통령은 일정상 참석하기 어렵지만,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 참모들이 봉하마을에 가기로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추도식을 찾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 다수도...
한 총리는 행정고시 합격 후 통상 분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보수ㆍ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중용됐다.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 때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때는 주미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그래서 기존 국무조정실이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1동 내 1170㎡ 크기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용산 집무실처럼 몇 개월 안에 세종집무실을 갖출 수 있습니다. 다만 청사 위치나 활용공간이 제한적이라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올해 9월 준공 예정인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건물 내 집무실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 가능한 방안 중...
이어 “한 후보자는 김대중 정부에서 경제수석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시절엔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 총리를 하신 분”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루 앞둔 한미정상회담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선 "국제 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한미동맹관계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나머지 기획조정실과 중소기업정책실의 실장들은 소상공인 업무 및 나이 등을 살펴볼 땐 이사장 자리와는 거리가 멀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기부 안에서도 인력이 없어 다음주 중으로 내부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소진공 이사장 자리엔 무조건 중기부 출신이 간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중기부 출신이 아닌 ‘깜짝...
재밌는 것은 당시 추경호 1차관은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 영전했다.
기재부 내부에서는 그동안 적체된 인사가 풀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타 부처에서는 벌써 빠르면 차관부터 실ㆍ국장을 하는 행정고시 38회가 기재부에서는 보직도 못 받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실장급이 대거 자리를 비우면서 후속 인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교육부 차관에는 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이 내정됐다. 교육계에서는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장 차관 내정이 사실상 교육부를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올 정도다. 교육부에 부정적인 윤석열 정부 인식이 이번 차관인사에 그대로 투영됐다고 봐서다.
한편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새로운 각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