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최 씨가 실종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7일간 해류는 최 씨의 실종지인 세화포구를 기준으로 북동방향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가파도는 세화항의 남서방향에 위치해 있다.
또 실종 전 최 씨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편의점 폐쇄회로(CC)TV 장면에 따르면 최 씨는 점원과 대화, 인사를 나누는 등 만취 상태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부검...
11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달 13~16일 슈퍼문과 태풍 마리아가 동시에 영향을 주면서 남ㆍ서해안의 해안가 저지대 침수피해 우려된다고 밝혔다.
슈퍼문은 보름 또는 그믐에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 이 시기에는 조석을 일으키는 힘이 커진다. 이번 슈퍼문은 그믐달 모양이며 지구와의 거리(35만7431㎞)가 올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989년부터 2016년까지 28년간 관측한 해수면 자료를 활용해 해수면 변동을 분석한 결과 해수면 높이의 평균 상승률은 2.96mm/yr으로 전체적으로 0.1mm/yr2의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면 상승률을 살펴보면 제주도가 6.16mm/yr로 가장 빨랐으며, 그 다음 울릉도(5.79mm/yr), 포항(4.47mm/yr), 거문도(4.43mm/yr)...
이번 회의에는 우리 정부에서 유의상 국제표기명칭 대사를 단장으로, 외교부, 국토지리정보원, 국립해양조사원, 동북아역사재단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UNCSGN는 각국의 지명 표준화 정책 및 지명 표기법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매 5년마다 개최된다.
우리 대표단은 1992년 제6차 유엔지명표준화회의에서 처음으로 동해 표기...
24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6일 밤 1년 중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문이 뜨는 이날을 기해 2~3일간 해수면이 상승하고 밀물과 썰물의 해수면 높이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국립해양조사원은 전망했다.
특히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날 밤에는 남해안, 주말에는 서해안의 해수면이 가장 높게 오르며, 주말 동안 인천과...
이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해양조사원에서도 남해 EEZ 골재채취단지와 주변 해역에 대한 수산자원 및 해저지형 조사를 병행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닷모래 채취해역은 연구조사 결과 및 일본 등 외국의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우리 해역에 적합한 채취지역 복원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마련하고 산란장 조성 등 다양한 방법을 종합적으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0일부터 남극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한 수로(水路)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극 바닷길 조사에 나서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그간 남극 해역의 유빙, 수심 등을 안내해주는 해도(海圖)가 없어 우리 선박들이 안전하게 항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가해양관측망의 해수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연안에서의 평균 해수면 상승률이 전년 대비 약 8% 증가해 상승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8개 조위관측소에서 장기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까지의 해수면 변동률을 산정해 2009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해수면 평균...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온 뒤 구름 사이로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달이 지구에 근접하면서 달의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날부터 16일까지 바닷물 높이가 역대 최고 수준까지 높아지겠다며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나 범람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0일 슈퍼문이 뜨는 11월 14일 이후 2~3일 간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해안가 주변의 모든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오는 11월 14일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서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일명 ‘슈퍼문’이 뜰 예정이다.
보름으로부터 2~4일간을...
상습 참수지역을 면밀히 주시하고 해안가에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키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낚시객과 관광객들도 바닷가 근처에 머물지 않도록 통제하고 배수 펌프장을 점검하라고 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7∼18일 지구와 달이 근접하고 달, 지구, 태양이 일직선 상에 놓여 해수면이 높아지고 밀물과 썰물의 수위 차이가 백중사리 때보다 클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오는 8월부터 무인로봇을 이용한 해양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8월부터 무인해양로봇인 수중무인탐사체(웨이브 글라이더, Wave Glider)를 이용해 울릉도 해역의 해저지형 시범 조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웨이브 글라이더는 파랑 및 태양광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이용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무인 자율운항 탐사장비를...
31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발간한 해도는 1, 2권으로 구성돼 있다. 개항~일제강점기~광복시기의 해도들을 엮은 제1권 ‘고해도속의 우리바다’에는 19세기에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이 제작한 고해도부터 광복 후 국내 기술로 최초 제작한 부산항, 인천항, 독도 해도도 수록돼 있다.
제2권 ‘해도로 본 우리경제 성장사’에는 6·25후 눈부신 경제발전과 함께...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3년간 인천, 목포, 부산, 속초 등 389개 연안지역에서 해수면의 변동을 조사해 각 지역별 평균해수면 및 수심(水深)의 기준높이를 21일 발표했다.
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동해에 위치한 울릉도 북측의 ‘우산해곡’이다.
우산해곡의 깊이는 약 298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높이(약 1950m)의...
이번 남극 조사는 국립해양조사원과 극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2011년 12월 25일 남극 유빙에 갇혀 절망에 떨던 러시아 어선을 구조한 계기로 ‘남극의 산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우리나라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조사선의 역할을 수행한다.
남극은 일 년 중 약 한 달, 하루 4시간 정도만 조사가 가능한 극한의 자연조건으로 해도제작에 4~5년의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