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3개(과천, 서울,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2개(본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등 13개 시설이 이날 오후 6시부터 6월 14일까지 휴관한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국립극장의 ‘춘향’에서 춘향과 몽룡은 봄에 헤어지고 가을에 광한루에서 재회한다.
유수정 예술감독은 “관객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니 극도 바뀌고 소리도 바뀐다”며 “이번엔 ‘사랑가’를 부를 때 춘향이 저고리를 벗지 않느냐”고 밝혔다.
화려한 무대 설정과 의상 그리고 색다른 연출을 내세운 ‘춘향’이지만, 우리의 소리는 최대한 보전됐다. 김성국...
이후 7월 내한 예정이었던 영국 국립극장의 '워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을 찾지 못하면서 공연장이 비게 돼 공연기간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인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억4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 대표작이다. 웨버가 지난달 18일 새벽 3시(한국시간)부터 20일 새벽 3시까지...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청소년극 '영지'를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영지'는 2018년 국립극단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를 통해 개발된 작품이다. 지난해 5월 소극장 판에서 초연했다.
극은 국립극단 청소년극 중 처음으로 10대 초반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완전무결한 동네...
국립극장 등 5개 국립 공연기관과 국립 오페라단 등 7개 국립 예술단체도 활동을 재개하며, 예술의전당과 아르코 대학로 예술극장은 기획공연을 다시 추진한다. 단 모든 국립시설은 개인관람 중심, 시간대별 인원 조정,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부분적으로 운영한다. 스포츠 경기에 대해선 관객 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체육대회에 대해선...
정동극장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공연 예정이었던 정동극장 예술단 첫 정기공연 ‘시나위, 몽(夢)’을 9월로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20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국립문화예술시설들 휴관 연장 조치를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5월 5일까지로 거리 두기 유지 지속 기간을 발표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공연 연기를...
소재로 한 소설가 한강의 장편 소설 ‘소년이 온다’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남산예술센터, 공연창작집단 뛰다 공동제작으로 지난해 11월 초연했다.
이와 함께 폴란드 스타리 국립극장이 ‘소년이 온다’를 원작으로 제작한 연극 ‘더 보이 이즈 커밍(The boy is coming)’은 다음 달 남산예술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에 무산됐다.
정부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문화예술시설들 휴관 연장을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올해 정동극장이 처음 선보이는 오전 11시 브런치 콘서트로, 대중에게는 다소 낯선 장르인 오페라를 해설과 함께 소개하는 공연이다. 뮤지컬배우 양준모 사회를 맡아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각기 다른...
한편 오는 16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던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레퍼토리 '만선'은 개막이 연기됐다.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립예술단체의 기획공연 취소 또는 연기' 기간을 19일까지로 연장 요청했기 때문이다.
국립극단은 지난 7일부로 티켓 판매를 중지하고, 전체 예매자 대상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새로운 개막...
다만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5월에 예정인 '더 보이 이즈 커밍(The boy is coming)'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폴란드 스타리 국립극장과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남산예술센터는 "향후 폴란드 측과 비대면 방식을 통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휴먼푸가'(5월 13~24일)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과 부산, 진도, 남원 등 3개 지방국악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공연장도 포함된다. 공연이 중단되는 7개 국립예술단체로는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페라하우스 대관공연인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호이랑’ △서울예술단의 ‘신과 함께’ △국립오페라단의 ‘서부의 아가씨’ △제 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등이 모두 취소됐다.
오페라하우스는 4월 둘째 주까지 단 한 건의 공연도 없이 공연장 가동이 전면 중단된다. 음악당의 경우 3월 전체 공연의 92%가 취소된 데 이어, 4월 공연도 현재까지 65%가...
국립극단에 따르면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코로나19로 인한 변수가 발생하면 미국, 한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투어 일정이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국립극장과 로열셰익스피어컴퍼니가 공연을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바냐 삼촌’은 러시아-한국 간 항공편이 축소되고 러시아 정부가 한국에 대해 여행 자제 권고를 내리면서 화물 운송 차질, 공연단 감염...
휴관이 연장되는 곳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중앙박물관, 지방 박물관 13곳,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곳, 국립중앙도서관 3곳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이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대학로를 비롯한 중소형 극장은 대관료 환급 문제와 배우 출연료, 무대 설치비 등 지출금을 회수하지 못해 공연을 취소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문화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성상 관객 동원이 필수인 문화계는 어떻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을까....
서울예술단 '신과 함께'와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는 다음 주까지 주최사에서 취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립발레단 공연 외 2건의 공연까지 취소될 경우 3월에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한 건도 없다.
예술의전당은 외부 예술 단체 및 민간 기획사에서 진행하는 대관 공연, 전시 행사의 취소 혹은 휴관할 경우 대관사의 손해와 불이익이...
이에 따라 이탈리아의 마지오 뮤지칼레 피오렌티노 오케스트라는 7일 공연 지휘자를 정명훈에서 다니엘레 가티 로마국립오페라 극장 음악감독으로 교체했다.
정명훈 측은 3일 "코로나19 증상은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4일간 자가격리가 필요해 교체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3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하지만 국립발레단은 국립발레단은 A씨로부터 사건에 대한 경위서를 지난달 28일 받았고 내부징계 방침을 결정했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3월 예정돼 있던 정기공연을 모두 취소한다고 2일 발표했다. 취소된 공연은 2020시즌 첫 정기공연으로 준비해온 ‘백조의 호수’(3월 20~2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와 ‘호이 랑’(3월 27~2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이다.
국립극장 등은 공연장 폐쇄를 검토 중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앤솔러지 시리즈Ⅰ'를 취소하기로 했다. 국립국악원은 토요 정기공연과 가족공연을 다음 달 중순까지 취소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금천예술공장·문래예술공장·서울무용센터·서울연극센터 등 산하 1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