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한 국립창극단 '아비. 방연'의 7~8일 공연은 한 좌석씩 띄어앉은 채 진행된다.
국립국장 관계자는 "11월 공연까지 바로 후속조치를 하기 어렵다"며 "준비를 잘 한 후 12월 공연부터 거리두기 좌석제를 해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왕서개 이야기'를 올리고 있는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
당초 '스카팽'은 다음 달 15일까지 공연 예정이었다.
이날 공연 예매자부터 차례로 110% 환불이 진행된다. 명동예술극장 로비에서 개최 중이던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전시 '연극의 얼굴'도 중단한다.
명동예술극장은 1936년에 지어진 건물로, 1957년부터 16년간 국립극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현재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국립극장 국립창극단은 레퍼토리 창극 '아비. 방연'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아비. 방연'은 조선 초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할 당시 강원도 영월로 귀양 가는 단종을 호송하고 유배 중이던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는 임무를 맡았던 실존 인물 '왕방연'을 소재로 한다.
왕방연은 맡은 일의 무게감과 달리 '숙종실록'에 한...
미국 국립극장소유자협회는 “중소 영화관 10곳 중 7곳은 정부 지원이 없다면 파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세계 양대 영화관 체인 AMC와 시네월드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내거나 파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주가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서구권 영화관 체인의 현재 주가가 5년 전의 2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국내에선 2005년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국립극장에서 초연했다.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여덟 차례 공연이 이뤄졌다.
돈키호테 역은 조승우, 류정한, 홍광호가 맡았다. 세 배우 모두 앞선 시즌에서 돈키호테 역으로 활약하며 최정상 뮤지컬 배우로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돈키호테의 환상 속 아름다운 여인 알돈자 역은 윤공주, 김지현, 최수진이 연기한다....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예술의전당 등 11개 국립공연장(남도국악원, 부산국악원, 진도국악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백장극장, 판, 아르코대학로극장)은 시설물 소독, 사전예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운영을 재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23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도 포함된다. 다만 국립경주박물관과...
- 조천호 특임교수 (경희사이버대,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영화공장
극장을 넘어 전 세계 안방에서 개봉한 OTT 오리지널 영화 BEST는?
- 윤성은 영화평론가
- 김성훈 기자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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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훈 기자
“국회의원...
'마농'은 지난 6월 25일 국립오페라단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기로 했다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무관중 영상공연으로 전환해 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던 공연이다.
2주간의 의무격리를 거쳐 공연에 합류한 프랑스 연출가 뱅상 부사르의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미장센, 성악가들이 선사한 감동적인 무대는 순수예술로는 드물게...
국립극장은 전통예술 분야 창작 공모사업 '함께 가는 길'의 창작지원작 15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공모한 '함께 가는 길'은 국립극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예술창작자를 지원하고 창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선정작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창작지원금이 주어지며, 창작자는...
국립오페라단은 애초 같은 달 4~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대면 공연 예정이었던 ‘레드 슈즈’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페라 ‘레드 슈즈’는 안데르센의 동화 ‘빨간 구두’를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해 만들었다. 20년 전 마을에서 쫓겨난 마담 슈즈가 중년이 돼 원한을...
이미 휴관 중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에 19일부터는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7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4개 국립공연기관도 휴관한다.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시점은 서울...
국립극장이 개막작인 국립무용단의 신작 '다섯 오'를 비롯해 내년 상반기까지 무대에 올릴 작품을 공개했다.
국립극장은 24일 달오름극장에서 2020-2021 레퍼토리 시즌 기자간담회를 열고 8월 28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선보일 작품의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2012년 시즌제 도입한 후 9번째 시즌이다.
신작 23편, 레퍼토리 7편, 상설공연 14편, 공동주최 5편...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20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창작환경,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관객 소통의 다변화'를 목표로 한 14개 사업을 발표했다.
심재찬 집행위원장은 "올해 연극의 해는 새로운 의미를 담고 있다"며 "연극 공연을 위한 환경을 어떻게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국립중앙극장, 예술의 전당 등 8개소는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하고, 국립고궁박물관은 일일 최대 1000명까지 이용을 허용한다. 단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 허용은 향후 검토할 예정이다.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12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도 유지한다.
임시공휴일 검토 및 수도권 방역조치 완화는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그 밖에 가정이나 직장, 회식을 통한 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보육원이나 극장 등 30명 이상의 집단 감염도 발생했다.
고이케 지사가 전날 코로나19 감염에 관한 경계 수준을 가장 높은 4단계로 격상했지만 확산세는 여전하다. 오마가리 노리오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국제감염증센터장은 같은 날 열린 도쿄도 코로나 모니터링 회의에서 “재확산에 가까운...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 2020'(이하 크리틱스 초이스)이 3~12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크리틱스 초이스'는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9명을 초청해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신작을 올릴 기회를 주는 무용 예술축제다. 무용계를 이끌 젊은 실력자들을 매년 한 무대에서 소개한다.
올해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는 작년 최연소...
또한 신인선의 고모인 신선희 교수도 체코 외무부 공로 메달을 수상한 무대 미술가이자, 국내 최초로 여성 국립극장장을 지낸 인물로 알려지며 진정한 ‘엘리트 집안’임을 입증했다.
한편 신인선은 지난 2019년 4월 ‘미스터싱싱’이라는 이름으로 ‘남자의 술’, ‘사랑의 빠라빠빠’ 등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다. 지난 11일에는 신곡 ‘신선해’를...
이에 국립극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 극을 올린다.
이 작품은 중국 고전을 원작으로, 고선웅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다. 2015년 초연 당시 동아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등 각종 상을 휩쓸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초연 이후 네 번째 무대다. 올해는 초연부터 무대에 올랐던 배우들과...
연극 ‘격정만리’, ‘아버지’, 국립극장 창극 ‘춘향’ 등을 연출했다. 그는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제8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고, 현재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배우로서 예술과 예술행정을 겸비한 경험들이 마포 지역 문화와 재단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