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업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의 경우 점포 수 확장이 전제돼야 브랜드력 강화와 투자를 할 수 있다"며 "국내 성장이 정체되면 글로벌 투자도 어렵다. 해외 유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자국에서 탄탄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와 확대를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시장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비맥주도 8월 11일까지 파리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 야외정원에서 한국식 포장마차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를 판매하는 등 K-맥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카스 포차는 국내 M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힙지로(힙한 을지로)’나 종로 골목거리 등의 포장마차를 그대로 옮긴 듯한...
업체들과 지속해서 협업하고 있으며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떡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활기를 띠며 미국 및 동남아 외 35개국 수출 중이다. 지난 6월에 론칭한 로제 떡볶이와 스마일감자 떡볶이가 하반기에 미국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공급 예정이고, 네덜란드 현지 대형 유통 채널과의 계약 또한 앞두고 있다.
국내 편의점 가운데 해외 진출 국가에서 흑자로 전환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CU에 따르면 몽골 현지 파트너사 프리미엄 넥서스(구 센트럴익스프레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 2861억 투그릭(1173억 원), 경상이익 96억투그릭(39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CU는 2018년 해당 업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 시장...
신사업인 해외 정산, 송금 사업을 통해 글로벌 핀테크와 협업을 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주가전망을 '긍정적', 적정 주가 2만8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종합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가상계좌, 간편결제,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서비스를 영위한다. 국내 21개 은행과 망 구축이 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가상계좌 및 간편결제...
국떡 관계자는 “컵볶이 제품 중 2종(오리지널, 매콤까르보나라)은 국내 편의점 CU에 입점 한 달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돼 고객의 인기를 확인했다”며 “현재 GS25에도 추가 입점해 판매 중이며 주력제품인 오리지널 떡볶이 제품과 함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떡은 해외에서의 K-드라마와 K-POP 인기로 한국의 음식과 문화에 관심이 많은 젊은 MZ...
바나나맛우유의 인기는 해외까지 확산되고 있다. 2004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30여 개 국가에 판매 중이다. 바나나맛우유는 2008년 진출한 중국에서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진출 초기 중국은 우유 시장이 작고 가공유 시장은 거의 형성되지 않아 바나나맛우유의 성공 가능성을 장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편의점, 백화점...
손경환 다날핀테크 대표는 “모빌렛에 이은 알케미페이와의 전략적 관계는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해외결제 고도화 및 페이코인 글로벌 마케팅 등을 적극 논의해 페이코인의 해외진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국내외 실물과 가상자산 결제에 경쟁력을 갖춘 3사의 시너지로 결제...
이런 문제로 인해 국내 편의점사들은 해외 MF 계약 전 많은 공을 들인다. 업계 관계자는 “MF 현지법인이 어느 정도 점포 전개가 가능한지 등 현지 경영 역량을 다각도로 살펴봐야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GS리테일이 말레이시아에 GS25 진출 직전 결국 MF 계약을 맺지 않은 것도 현지법인의 경영능력에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마트24는 싱가포르 사업...
롯데그룹이 16일까지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행사가 중남미 국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류 트렌드에 발맞춰 개최되는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그...
국내진출을 원하는 다양한 해외 업체와의 상담에 주력하며 우수한 상품력을 보유한 13개 신규 해외 협력사를 발굴해 냈다.
GS25는 13개 신규 해외 협력사를 중심으로 해외 유명 상품을 소싱, 국내 GS25 매장의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낵, 음료, 면류, 안주, 가정간편식(HMR) 등 5가지 분류 내 상품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소싱 절차가 이뤄지고 있으며...
메가커피 관계자는 “울란바토르는 몽골에 진출한 한국인들이 많고, 유동 인구가 많아 수익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몽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 미주까지 해외 진출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토종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도 지난해 몽골 현지 업체와 MF 계약을 맺고 몽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9월 울란바토르 시내...
국내 편의점들은 해외 진출 시 현지 업체에 운영을 맡기고 로열티(사업 운영료)를 받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현지 기반이 없는 외국업체가 직접 진출할 경우 상권 분석부터 납품업체 계약에 이르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실패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 남의 손을 빌어 점포를 열었지만, 실제 운영에 있어서는 ‘한국식 편의점’의 특징을...
식신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사업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첫 번째 개척지는 베트남이다. 현지 진출한 우리나라 대기업 사업장을 교두보 삼아 파이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NHN 계열사 ‘페이코’도 간편결제 등을 앞세워 모바일 식권 서비스 확장과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직장인 밀집지역의 오프라인 식권존과 요기요 등 배달서비스, CJ쿡킷 등 쇼핑몰...
김 책임은 “세븐 프리미엄 과자 5종은 론칭 한 달 만에 40만 개 이상 판매됐다”며 “랑그드샤화이트초코와 랑그드샤초코는 일본 세븐일레븐 방문 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이미 국내 소비자들 사이 입소문이 자자했는데, 코리아세븐의 경쟁력으로 국내 최초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김 책임은 ‘해외여행을 즐기는 여성의 구매력’을 최근 우리나라에서...
“앞으로도 CU만의 우수한 운영 시스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들을 적극 전파해 K편의점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2018년 몽골, 2021년 말레이시아, 2024년 3월 카자흐스탄에 잇따라 진출하며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3월 기준 기준 CU는 몽골 394점, 말레이시아 142점, 카자흐스탄 3점까지 총 539점을 운영 중이다.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는 "식품과 음료, 화장품, 패션 등 제조업은 물론 백화점과 마트, 편의점까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에 진출하는 유통 기업이 매년 계속 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매년 혁신을 거듭하고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게을리하지 않는 기업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언제나 ‘고객이 가장 옳다’는...
홍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CU의) 점포 수 중심의 성장 기조에서 벗어나 개별 점포의 일매출 향상에 집중하겠다”면서 “상반기 내 카자흐스탄 1호점 개점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K-편의점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동시에 인구 감소에 따른 장기적 내수 소비 축소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 사업 및 브랜드 운영권을 라이센싱하는 방식이다.
협약식에는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전무, 최종건 해외사업담당 그리고 오세영 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 회장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마트와 계약을 체결한 ‘UDEE.CO.,Ltd’는 올해 하반기...
CU와 GS25는 해외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편의점 브랜드다. 이들은 현재 각각 500여개 점포 이상을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 출점하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양사 해외진출 실무 팀장으로부터 현지 진출 성공 요인을 물었다. 이들은 성공요인을 ‘현지화·K푸드·파트너사 경쟁력’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