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법인 코오롱제약은 양 사의 전문 사업역량을 시너지 삼아 중장기 성장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추진을 시작으로 국내를 포함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사업 및 전임상사업,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공동연구사업 확대 등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합병법인의 양적, 질적 성장과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 상장 추진도...
앞서 전통제약사들의 진출도 잇따랐다. 유한양행은 2021년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하는 에스비바이오팜에 70억 원, 네오딘 바이오벳에 65억 원을 투자했다. 또 지엔티파마와 국내 첫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치매) 치료제 ‘제다큐어(성분명 크리스데살라진)’를 판매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1년 자회사 ’대웅펫‘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반려동물 영양제를 출시하고...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지난해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달성한 가운데 평균연봉과 회사 규모는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직장으로 꼽히는 제약업계지만 10대 제약사 가운데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을 넘는 곳은 1곳뿐이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매출 기준 상위 10대 상장 제약사 가운데 지난해 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삼일PwC는 “올해 기업들의 핵심 화두는 부채 축소를 위한 기업 분할과 사업부 매각이 될 것”이라며 “사모펀드(PE)의 미집행 약정금(2조4000억 달러, 지난해 글로벌 기준)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기업 인수 등 신규 투자 여력도 커졌다”...
광동제약은 안과용제 전문 홍콩 제약사 자오커(Zhaoke Ophthalmology)로부터 소아근시 신약후보물질 ‘NVK002’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NVK002는 소아∙청소년 근시에 적응증을 가진 저용량 아트로핀 황산염 용액제다. 저농도 제제 제조 시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기술력이 반영됐고 방부제 없이 24개월 이상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아트로핀은 고농도(1mg...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2021년 1조4200억 달러로 세계 반도체 시장(5300억 달러)의 2.7배 규모다. 우리나라 제약시장 규모는 25조4000억 원으로 세계 13위 수준이나, 세계적 수준의...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가 목표다. 자스타프라잔은 최근 중국 제약사에 160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되면서 계약금(200억 원)과 기술료 유입도 기대된다.
일동제약은 연간 R&D 투자를 1000억 원대로 확대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2019년 574억 원이던 연구개발비는 2021년 1091억 원, 2022년 1244억 원으로 증가했다. 한 해 매출의 약 20%에 달하는 규모로, 업계...
핀쥬베스프레이는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 알미랄(Almirall, S.A.)이 개발한 탈모치료제다.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해 탈모 부위에 직접 분무하는 제품이다. 경구제 대비 혈중 피나스테리드 농도를 낮춰 부작용을 줄였으며 치료 효과 역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mg과 동등한...
세계적으로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향상에 따른 철저한 CMC 문서 요구로 허가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다수 제약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의약품 연구개발 기관을 대상으로 제조, 분석, 허가 분야 및 전반에 해당하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이어 협회 대표단은 18일 오후 바젤 인근 레스토랑에서 ‘한국-스위스 제약바이오 네트워크의 밤(Korea Night)’을 개최해 국내 제약사 및 스위스 현지 한국계 생명과학자들 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나원창 주스위스대사관 공사와 채경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취리히 무역관 관장, 김주하 한국‧스위스 바이오제약 네트워크(KSBPN) 회장...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장애인 예술인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은 2020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18명의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크로엔 백성진 대표는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메디치바이오와 함께 혁신적인 유전자치료제 원천기술을 선점해 두 회사 모두 윈윈 하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내고, 국내외 제약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개발 시너지 극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치바이오는 신약개발기술, 약물전달기술...
싸이토젠 관계자는 “일본 특허 등록 결정은 국내에서 이미 확보한 특허와 동일한 특허가 해외로 확장된 성과”라며 “현재 일본 내 대형병원 및 제약사들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어 해당 특허 기술은 물론 싸이토젠이 보유한 여러 기술들을 활용해 일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오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유럽 스프링 컨퍼런스(BIO-Europe Spring 2023)’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투자자가 네트워크를 쌓고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행사이며 올해 전세계 기업에서 3000여명이...
한미약품은 스위스 바젤에서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3 바이오 유럽 스프링컨퍼런스(BIO-Europe Spring Conference)’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투자자들이 네트워크를 쌓고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행사다. 올해는 노바티스, 로슈, 일라이...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파트너사를 찾아 글로벌 무대에 나선다. 다음 주 개막하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에 참가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알리고 기술이전을 타진한다.
오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관련 투자자들이 모여 기술제휴와 연구협력...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 ‘삭센다(Saxenda)’ 후속 약물입니다. 삭센다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 계열 바이오의약품으로, 2009년 당뇨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뒤, 2014년 비만 치료제로 허가받았습니다.
삭센다는 뛰어난 체중감량 효과로 비만인들 사이에서 흥행했고, 이미 한국에서도 비만...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낸 국내 제약사들이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중견 제약사를 중심으로 상반기 공개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영업은 물론 연구·개발(R&D), 제조,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한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찍은 대원제약은 오는 20일까지 상반기...
동남아시아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을 합치면 펙수클루는 총 19개국에 진출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칠레에서 최초로 국산 신약 승인 성과를 거둔 대웅제약은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며 국내 제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 역할을 다하는 제약사로 거듭나겠다”라며 “2027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신약이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 주축으로 떠올랐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 잇따라 기술수출하면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HK이노엔과 대웅제약, 온코닉테라퓨틱스가 P-CAB 신약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이미 조(兆) 단위 성과를 낸 HK이노엔과 대웅제약의 뒤를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바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