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총 13건으로, 최대 8조7000억 원 규모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 HLB글로벌 지분 추가 취득
HLB는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보유한 7억8500만 원 상당의 HLB글로벌 전환사채(CB)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13만7165주의 주식을 추가 취득, 지분율이 기존 6.20%에서 6.38%로 증가...
중국 제약사 치루에게 기술이전 해 현지에서 임상 3상 진행 중이다. 첫 자체 품목인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테르가제 출시도 앞두고 있다.
전 부사장은 “다음 레벨의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도 해야한다”며 “테르가제는 하이브로자임으로부터 파생돼 나온 제품이기에 상업적으로 도움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인 아일리아는 국내외 여러...
지금까지 레고켐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총 13건으로, 최대 8조 7000억 원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ADC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항체 개발에 참여한다.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물질 생산 전반에 걸쳐 CDO 서비스를 레고켐바이오에 제공하기로 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떠오르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뷰티·코스메틱 사업을 강화하며 영토 확장에 나섰다. 기업들은 의약품 개발과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화장품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간 글로벌 인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 HK이노엔, 휴젤 등이 고품질을 내세운 자체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 힘을...
50대 제약사’에 진입하기 위해서 렉라자가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성공적인 출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렉라자 국내 1차 치료제 급여 적용에 성공한 유한양행은 올해 렉라자-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임상 1상에서 글로벌 제약사의 경쟁 약물 대비 절반 용량으로도 치료 효과의 평가 기준 중 하나인 종양 섭취 값이 60% 이상 높게 보이고 있어 기존 고가의 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부작용 발생률도 매우 낮아 약효의 유효성과 안전성도 입증해 약물의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과거에는 초기 호르몬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에 재발 및 전이된...
또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에 엔블로 공급을 위해 러시아 제약사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와 770억 원 규모로 계약을 마쳤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하며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 분야에서 역대 최대실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3대 혁신신약을 중심으로...
44만 건에 달하는 국내 최대 유전체 분석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게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약 개발사 및 제약사, 의료기관 등으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송 이사는 “AI 적용 시 데이터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존 AI 신약개발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 하나는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를 이용하기 때문”이라면서...
피 교수는 검사부터 진단·치료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병원에서 그치지 않고 민간 제약사와 정부까지 확대하는 ‘소아고형암 정밀의료사업(STREAM program)’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에임드바이오와 지놈인사이트 등 국내 바이오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로슈 등 글로벌 제약기업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병리 진단이 가능한 의료진의 수가 적고 소아 마취...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지난해부터 국내 생산을 재개했고, 전 세계 12개국에서 허가가 완료됐다.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폐렴구균 백신은 글로벌 임상 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5월엔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SD)와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개발생산(CDMO)에도 힘을 줄 예정이다....
김용우 진흥원 단장은 “국내 기업과 다국적 제약사들 간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당뇨, 비만, 심혈관계, 중증 만성질환 분야에 있어 한국의 혁신을 가시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위 5개 제약사 중 유일하게 악화된 실적을 기록하게 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인도네시아 플랜트 기술수출과 위탁생산(CMO) 상업 생산 계획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한 자릿수 중반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글로벌경쟁력 강화와 신약 개발 역량확보를 위해 병원,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환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병원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신진 연구자 발굴을 통하여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럽은 의약품명과 함량 등을 포장에 점자로 표시하도록 법률로 정했지만, 국내에는 이런 규정이 없어 소수 제약사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점자 표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장애인의 건강권과 알 권리가 전적으로 기업의 의지에 달려있던 셈이다.
동화약품은 상처 치료제 ‘후시딘’을 시작으로 치질 치료제 ‘포스테리산’, 무좀 치료제 ‘바르지오’, 감기약...
국내 대형 제약사들조차 완주가 어려운 만큼, 바이오기업들은 약물을 가능성을 확인하는 순간 기술수출이란 대안을 택하게 된다. 일부 기업은 최대주주의 변경으로 신약 개발을 중단하거나, 주주와의 갈등을 빚기도 한다.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기술수출을 하지 않고 자체적인 글로벌 임상을 거쳐 신약허가 단계까지 오는 것은 국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 규모는 29조8595억 원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했다. 또 국내 상장 제약사의 작년 연구개발(R&D) 투자는 4조38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9% 늘었다. 국내 기업의 R&D 파이프라인도 2627개로 전 세계의 13.1%를 차지하고 있고, 지난해 기술수출 건수 20건에 금액은 7조9452억 원에 달했다.
노 회장은...
특히 MASH 치료제 시장 확대 가능성도 높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도 MASH 치료제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벤처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Madrigal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MASH 치료제 ‘레스메티롬(Resmetirom)’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3월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MASH의 첫 번째 치료제 탄생 여부가...
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은 브리모콜의 국내 수입과 유통 등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진다. 광동제약은 안과용 약물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전문약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브리모콜은 국내에 경쟁품목이 없는 미개척분야로 제품화될 경우 노안의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브리모콜의 개발기업은 미국...
에이페이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약리학교실로부터 출발해 2018년 설립된 임상시험검체관리기준(GCLP) 인증 기관으로 약물동태지표 분석과 약동·약력학 및 통계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와 매년 30건 이상의 임상시험 자문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초기 임상시험을 포함한 전주기 신약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악화와 투자 감소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출 상위 주요 전통 제약기업들이 지난해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위기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제약업계와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 컨센서스(추정치)는 1조9096억 원이다. 유한양행의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7.53%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