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에는 중앙은행들의 엇갈린 행보, 연준 위원의 매파 발언, 인공지능(AI) 주 차익실현 등으로 약세를 보인 미증시 영향에 차익실현 매물 출회를 예상한다. 다만 20일까지 수출 결과에 따라 금주 들어 조정받았던 화장품, 음식료 등 소비재 업종이 반등을 시도할 수도 있다.
기존 매크로 흐름은 변화 없으므로, 미국 엔비디아 및 AI 주 랠리 시 국내 증시 역시...
은행·증권회사의 거래상대방별 거래 규모는 외국 금융회사가 42%로 가장 많았고, 외은지점(23.2%), 국내은행(14.3%)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거래 규모가 가장 큰 통화 및 이자율 관련 거래는 통상 외국은행 등 외국 금융회사와 외은지점을 통해 많이 발생한다.
한편,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중개·주선 거래 규모는 350조2000억 원으로 전년...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4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요약)’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전월대비 기준으로는 작년 12월부터 6개월째,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작년 8월부터 10개월째 각각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4.0% 하락한 반면, 전력·가스...
사업장별 특성상 기준에 미달할 수는 있지만 은행이 대손충당금을 1.5배 더 쌓아 안전망을 강화한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다. 일본(30%), 네덜란드(35%), 호주(40%) 등도 30~40% 수준의 자기자본 투입을 요구한다.
자기 돈 없이 빈손으로 밀어붙이는 국내 부동산PF 사업은 한탕주의가 판칠 수밖에 없다. 영세 시행사는 자본이 태부족이니 공사계약을 수주한 건설사는...
산업은행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인 아이큐랩의 '국내 최초 8인치 SiC 전력반도체 양산 팹 구축' 설비투자 금융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SiC 전력반도체는 고온·고전류·고전압에서 우수한 전력효율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전력반도체로 모빌리티 전동화·고출력화 및 자율주행 확대의 핵심 부품으로 통한다.
이번 아이큐랩 투자는 산업은행의...
국내에서는 2016년 강남 코엑스 일대가 자유표시구역으로 유일하게 지정된 후 지난해 말 서울 명동과 광화문광장, 부산 해운대가 추가로 선정됐다. ‘명동스퀘어’에는 올해 11월께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하나은행·롯데백화점·교원빌딩 등 주변 건물에 전광판이 설치된다.
김 구청장은 “미국의 타임스스퀘어에서 전광판은 독특한 콘텐츠로...
이중 칠레 페소화는 국내 금융사 중 신한은행이 처음으로 외화예금 서비스에 포함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거래 가능 통화 확대 및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중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하거나 해외에서 결제 또는 ATM 현금인출을 1회 이상 이용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농협은행과 스탁키퍼는 이날부터 모집이 시작되는 ‘국내1호 가축 투자계약증권’의 청약금 관리업무와 공동마케팅, 향후 STO 신사업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농협은행은 다음달 17일까지 농협은행 계좌로 청약을 완료한 투자자 300명을 추첨해 커피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광원 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0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 출발 후 위안화 약세, 달러 실수요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네고 물량 등 수급 경계감에 1380원 초중반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78~1385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 선호 분위기가 다소 위축되는...
이는 직전월인 4월(2.3%)보다 상승 폭이 낮아진 것이며,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물가목표치에 도달한 것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BOE가 20일로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거래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 오는 30일 총선을 앞두고 유럽연합(EU)...
금융당국이 2022년에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마련해 사고 예방조치에 필요한 구체적 운영기준을 규정했지만,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금융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해외 감독당국 사례를 참고해 은행 ‘조직 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새로운 감독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직원 누구라도 불완전판매나 금융사고 개연성을 감지할 경우 이를...
1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개 국내은행장 간담회에서 “금융회사들의 연이은 금융사고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지배구조법상) 책무구조도가 면피수단으로 쓰이게 운영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배구조법이 운영상 책임을 부담해야 하는 임원이나 최고위 책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글로벌본드 발행 시 SSA(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및 정책금융기관 등) 발행전략을 도입한 산업은행은 이번 유로달러 채권시장에서도 연속성 있게 발행을 추진하면서 SSA 발행기관 지위를 강화했다.
특히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프랑스 조기 총선 이슈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에도 발행이론금리(Fair Value)를 통해...
윤 대표는 국내 금융사의 불모지로 꼽히는 태국 진출도 추진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6월 태국 2위 금융지주회사인 SCBX와 손잡고 태국 정부가 추진하는 가상은행(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장을 던졌다. 카카오뱅크는 태국 중앙은행의 인가 계획에 맞춰 오는 8월 중 인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글로벌 진출을 좌우할...
19일 조병규 행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국내 은행장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일로 인해서 우리은행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자체적으로 막을 수 있었지만 원천적으로 막지 못한 부분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 원장, 박충현 금감원 은행부문 부원장보, 정우현 금감원 은행감독국장, 17개 국내은행의 은행장, 3개 은행의 부행장이 참석했다. 은행권이 당면한 주요 현안과 함께 신성장동력 발굴 등 은행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그간 은행권에서 제기한 애로·건의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와 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책들이 가속함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 SNE리서치, 경상북도, 포항시, 구미시 등 유관 기관들도 직접 전시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배터리 데이 유럽 콘퍼런스’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과 BMW, 프라이어, 유미코아, 베바스토, 프라운호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의 30년간 축적된 기술평가역량이 담긴 국내 최초 오픈형 기술평가 플랫폼 ‘K-TOP’이 공개됐다.
중기부는 19일 서울 브이스페이스에서 민간주도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K-TOP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은 기술보증기금의 △신속표준모형(KTRS-FM)...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3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작년 대미 경상수지는 912억5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455억4000만 달러, 2022년 689억7000만 달러에 이어 3년째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미 상품수지는 821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590억 달러)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상품수출도 승용차, 기계·정밀기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