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관광을 6년5개월 만에 사실상 전면 허용하면서 과거 중국인들이 많이 소비했던 품목들이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이전 한국을 방문해 전기밥솥과 화장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전기밥솥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기간에 국내 면세점을 중심으로 많이 판매된 바 있다.
신라면세점은 농구공을 떠오르게 하는 원형 공간에서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농구 게임의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에선 국내 최초 출시한 ‘코냑 헤네시 VSOP 한정판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다. 시음 행사와 함께 3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겐 헤네시 로고가 새겨진 전용 농구공을 증정한다. 팝업 매장은 10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올해...
신세계면세점은 올 초부터 유커 귀환에 대비해 화장품 패션 부문 MD를 개편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실제 매출 활성화까지는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내년께 국내 면세시장 매출이 최고조였던 2019년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7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계기로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
정부의 2023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사후면세점 환급의 최소 기준금액은 건당 3만 원 이상에서 1만5000원 이상으로 낮아지고 즉시 환급 한도는 1회 거래당 50만 원 미만에서 70만 원 미만으로 높아진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장벽이 낮아지고 혜택 한도가 늘어난 만큼 외국인 관광객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중국 정부가...
이에 따른 관심 업종으로는 조선, 방산·우주항공, 전기장비, 건설기계, 면세점 등을 꼽았다.
다음 주 주요 이벤트는 △미국 7월 생산자물가(8/11) △미국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8/11, 잠정치) △영국 2분기 GDP (8/11) △광복절 휴장(8/15) △중국 7월 실물지표(8/15) △미국 7월 소매판매(8/16) △영국 7월 소비자물가(8/16) △7월 FOMC 의사록(8/17) △미국 7월산업생산(8...
반면 C면세점 관계자는 “따이궁에 대한 지급수수료가 줄어들면서 최근 영업효율이 정상화 되고 있는데, 유커 유치전으로 인해 또 한 번 국내 면세시장이 출혈 경쟁이 생길 수도 있어 걱정”이라고 전했다. D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중국 경제상황이나 소비 트렌드가 많이 바뀌어, 유커가 본격 들어오기 시작하면 매출 회복 속도는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국내 백화점, 호텔, 카지노, MICE, 병원 등 관광산업 전반에 롯데면세점 모바일 여권 기반의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DID)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영역에선 해외 6개 국가에 진출한 롯데면세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미국 등 해외 영업점에 모바일 여권 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지 국가의 결제 시스템과 연동해 간편결제까지 구현하는...
글로벌텍스프리는 5개 업체가 독과점하고 있는 국내 사후면세점 시장에서 점유율 1위(60%)를 차지하고 있는 부가세 환급업무 대행사로 시내 환급 창구 및 가맹점을 최다 보유하고 있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인 입국자 1명당 동시에 발생하는 매출액은 3300~3900원대였으나, 지난해 12월에는 1만2234원을 기록하며 코로나...
이에 따라 국내 여행사, 면세점, 호텔 업계의 준비 태세도 빨라질 전망이다.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일본과 동남아, 중동 등의 관광객이 그동안 K콘텐츠 붐에 힘입어 많이 방문했지만, 역시 최대 큰 손은 유커”라며 “하루 빨리 유커 단체관광이 재개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도 “유커 단체관광이 재개되면 당장 객실 준비와 서비스 인력...
박신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매출 증가세와 함께 백화점 부문의 기존점 성장률이 경쟁사 대비 우월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면세점 부문도 3분기 최초 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이 우려했던 지배구조 개편 리스크가 최근 해소돼 주가의 반등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연내에 지주회사인...
업무협약식에는 양호진 신세계면세점 영업본부장, 곽진규 JDC면세점 면세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 JDC면세점은 2022년 기준 연 매출 6584억 원, 월 평균 5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면세점으로, 총 527만 명의 구매 고객 중 98.8%가 내국인일 정도로 타 면세점 대비 내국인 방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
최근 아디다스, 라코스테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컬렉션은 국내 발매 즉시 품절 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하반기 부산점에도 스포티앤리치 매장을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골프와 테니스 등 스포츠웨어 아이템을 한데 모은 더코트앤카트 편집매장도 부산점 8층에 오픈했다. 테일러메이드와 마크앤로나 등 골프웨어 브랜드를...
이처럼 고객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명품이 빠져나가면서 면세업계에서는 시내면세점보다 온라인이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른 방식을 찾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최근 신라면세점은 온라인에서 여행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신라트립’ 서비스를 최근 새단장해 소개했다. 여행을 가며 인터넷 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 수가 많은 것을 감안해 여행...
이렇게 되면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첫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것이다.
분양 매출이 1회성인 만큼 실적 지속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저희가 하고 있는 분양 사업 프로젝트들이 있으니 분양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다른 데는 잘 모르지만 신라호텔도 면세점의 매출이 더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운영매출과 분양매출이 조화롭게 맞춰 가는 게 좋다고...
면세 채널 사업의 계속된 부진에 따른 국내시장 매출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시장 매출 하락은 두 자릿수로 떨어진 면세 채널 하락의 영향 탓이다.
면세 채널에서는 럭셔리‧프리미엄 브랜드 매출의 영향이 크다. 올해 2분기 이들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떨어졌다. 리브랜딩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면서 비용 투자가 컸던 것이...
쥬베라, 조선미녀, 동구밭, 야다 등의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하며 K뷰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마녀공장과 같은 핫한 브랜드들을 입점해 면세업계 뷰티 트렌드의 선도자로서의 포지션을 유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K뷰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