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소리친 것은 피감기관 증인 선서를 한 사람으로서 잘못한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강 수석은 "이걸 핑계로 국회가 또 공전하면 어떡하나, 아쉬움이 남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감장에서 제가 항의하고 소리친 것에 대해 분명히 유감을 표명한다는 것을 전제한다"면서도 "국무위위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노 실장과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군인권센터에서 공개한 문건도 봤고 작년 '전시계엄 및 합수 업무 수행방안' 문건도 봤다"며 "(두 문건 사이) 내용에 차이가 있고 문건 진위에 대한 확신은 없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낸 것과 관련, "조만간 답신할 계획...
증인의 그런 행동으로 인해 밑에 공무원들이 징계를 받으면 어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여당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씨가 피해자, 피해자 가족이 아니어서 예산으로 지원해줄 방법이 없어 차관이 방법을 찾아서 한 것 같다"면서도 "국회의 자료 제출을 4개월간 지연한 것에 대해선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차관은...
여가부에 따르면 윤 씨는 사건 증인 진술과 관련해 신변 위협이 있으므로 안전한 숙소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여가부는 당시 국민청원 등 사회적 요구와 긴급한 지원 필요성을 감안해 예산을 활용한 지원방안에 대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진흥원)에 협조를 요청했지만, 지원요건이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해 검토를 중단했다.
여가부는 "윤...
이날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기무사가 2017년 2월 작성한 ‘현 시국 관련 대비계획’ 문건을 공개했다.
정 장관은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건에 대해 보고받은 적이 있는지 묻자 “받은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은 “군령과 군정에 관계된 기본개념이 없는 문건이라 생각”이라며 “작전 병력을 움직이려면 합참의장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한의사 이경제 씨가 고의적으로 출석을 회피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복지위 종합감사에서 "이경제 증인이 국제학술세미나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국회 증인 출석을 피하기 위해 뒤늦게 학술제 참석을 결정한 정황이...
이종서 미래에셋대우증권 본부장과 김은수 KTB투자증권 상무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의원들은 조 전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와 투자약정을 체결한 PNP플러스에 투자확약서를 발급한 두 회사에 대해 질의를 쏟아냈다.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PNP플러스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버닝썬 사태, tbs 방송 논란 등 주요 현안 관련 증인·참고인이 줄줄이 국감장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12개 상임위원회가 21일, 기획재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4일 각각 국감을 마무리하는 등 이번 주에 15개 상임위원회가 국감을 종료한다. 각종 현안과 관련해 출석하는 증인과 참고인들을...
농해수위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민간기업 출연을 독려하기 위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최선목 한화 사장, 홍순기 GS 사장, 이갑수 이마트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렀으나 모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채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농해수위는 사장단을 대신해 사회공헌담당 임원을 증인으로 출석시키려 했으나 일부 위원들이 증인...
이날 국감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질의에서 "이미 2일에 제기된 포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가 '문재인 탄핵'에서 1분 만에 '문재인 지지'로 바뀌는 등의 실시간 검색어의 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며 "실시간 검색어 폐지안을 종합감사 전까지 마련을 부탁했다"며 실시간검색어 문제를 다시 화두에 꺼냈다.
이어 김 의원은...
기획을 통해 그룹 매출액의 6%, 영업이익의 50% 상당을 가져가는 등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국회 정무위는 지난 2일 'SM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이 회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6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감에도 참고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 증인으로 송진섭 현대건설 본부장(플랜트사업본부 원자력사업단 총괄)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한빛원전 3·4호기 시공업체인 현대건설 측 책임 있는 관계자를 불러 부실시공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영장 역시 재판으로 국감을 빌미로 한 압력, 국회가 개입하려는 시도, 이런게 너무나 참담하다"며 "(증인 채택을) 결코 수용하지 말아달라"고 반박했다.
이에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며 정회를 했다.
한편 국감장 증인은 여야 간 합의 의해 결정되며, 국감 5일 전에 채택 통보한 후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
함 부회장은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과 함께 오는 21일 열리는 종합국감서 증인석에 설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의원들은 함 부회장이 아닌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핵심 책임자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은 "부회장을 불러서 중차대한 문제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법농단 사건과 관련해 증인 출석 요청을 받은 판사들이 이런저런 핑계로 출석하지 않고 있다”며 “판사부터 사법절차에 협조하지 않으면 어느 국민이 재판 절차를 존중하겠느냐”고 질타했다.
고위 법관들의 정치 편향성 문제도 제기됐다. 정점식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후 실시한 인사에서 고위법관 10명가량이...
정무위 여야 3당 간사는 8일 국감 증인·참고인과 관련한 협상을 벌였지만 손 행장과 지 행장 증인 채택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앞서 정무위는 DLF 사태와 관련해선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을 채택했다. DLF 사태 피해자 A씨가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오는 21일 종합국감에 두 은행장이 국감장에 설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국회법 규정에...
여야 의원들 간에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의 위법성을 놓고 공방이 벌어지면서 증인 채택도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조 장관 관련 의혹은 철저히 규명돼야 하고, 검찰 개혁 역시 미룰 수 없는 과제다. 그러나 그게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보살피는 일보다 우선일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국감의 무게중심이 조 장관 일가가 연루된 소위 ‘조국펀드’로...
7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약처 국정감사에서는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 "세포가 바뀐 것을 뒤늦게 알게 돼 참담하고 너무나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희가 20여 년의 연구 노력 끝에 나온 제품이었지만 주성분 세포가 바뀌었다는 사실은 경위가 어떻게 됐든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세포가...
있으며 (문제 배터리를) 모사해서 여러 차례 토론과 실험을 했는데도 배터리로부터 발화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 장관은 정부가 LG화학 측에 비공식적으로 배터리 리콜을 요청했다는 의혹에는 “ESS는 최종 제품이 아니라서 리콜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국감에서는 ESS 배터리를 생산하는 LG화학과 삼성SDI 측이 증인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