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는 17일 오전 KBS·EBS를 대상으로 한 국감 도중 전체회의를 열어 국감 증인 명단에 김 의장을 추가 채택하는 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아울러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와 최태원 SK 회장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 회장의 경우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관리 책임을 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무 경영진도 출석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할까 한다"며 "국민의힘에서는 김범수 의장을 왜 반대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이유를 지금 대고 있는데 그러지 말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은 김 의장의 국감 증인 채택에 동의하라"며 "카카오 의장의 국감 증인 채택에 반대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김건희 여사의 심기 보전이 더 중요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네이버 본사 사옥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이와 관련 여당 측에선 올해 국정감사에서 최수연 대표를 일반 증인으로 부르려 했으나, 야당 측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인 채택에 협의하고 나면 오는 24일 국감에서는 카카오와 SK C&C 등에 대한 질타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증인 채택에는 여야 간 이견이 있는 상태다. 국민의힘은 네이버도 소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따지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며 맞서고 있다.
박 의원은 통화에서 네이버를 거론하며 “야당은 이재명 대표와 관련 있다고 보고 합의를 못 보고 있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무조건 불러야 한다”고 했다. 이번 국감 기간...
증인으로 채택했다. 지난 6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이정훈 전 빗썸 의장도 또다시 국회에 부른다.
정무위는 1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강종현 씨와 이정훈 전 빗썸 의장을 포함한 증인 10명과 참고인 2명을 오는 24일 종합 국감에 출석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강종현 씨는 이른바 ‘빗썸 회장’으로 불리는 대주주로, 배우 박민영과의 열애설과 함께 연이은...
여야는 법무부, 감사원 등 정치적 쟁점이 얽힌 국감 일정을 거치면서 유족 증인 채택 여부를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민생국감’이 아닌 ‘정쟁 국감’이 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국감 일정이 임박한 시점에서 유족 측 입장이 전달되자 전 실장의 출석도 긴급히 논의된 분위기다. 유족 측이 “기소된 전 실장이 공군의 법무관을 대표해 출석한다는 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것이 공정한 경쟁의 시작이고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문체위 국정감사에서는 증인으로 넷플릭스 관계자를 채택했으나 불참했다. 이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망 사용료 법안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장차를 들여다보고자 했으나 (불참으로 인해) 무의미해졌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국민의힘 간사인 정점석 의원은 "민주당 일부 의원이 국정감사 안건을 의결하기 이전부터 감사위원의 증인출석을 요구했지만 합의가 불발돼서 증인이나 참고인 채택을 하지 않고 감사안건이 의결됐다"며 "감사위원이 회의에서 중립성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국감장에) 감사위원이 앉아있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전주혜 의원도...
이에 이날 국감에는 일반 증인으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등 시중은행장 5명이 채택됐다. 5대 시중은행장이 국감에 모두 출석하는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을 비롯해 총 15개 은행에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횡령액만 907억4000만 원...
‘코인 국감’은 사실상 원론적 이야기에 그쳤다.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총괄· 이정훈 전 빗썸 의장 등 핵심 증인이 불출석한 가운데, 규제 필요성에는 여야 의원 모두 공감했음에도 구체적인 정책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는 오전부터 증인 채택으로 삐그덕거렸다. 아로와나 토큰 관련 핵심 증인으로 꼽힌 이정훈 전 빗썸 의장은...
당초 이 전 의장은 아로나와 코인 상장 의혹 등에 대한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신변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감장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국감에서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이정훈 증인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부득이한 사유로 보기 어렵다”라면서 “위원장이 간사위원 간 협의를 거쳐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여당 의원들의 공세에 반해 야당 의원들은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며 맞섰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해외 언론에서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보도를 했고, 관련 내용이 외신에 쏟아지고 있다”며 “대통령의 발언이 진짜인지 아닌지 당시 현장에 있었던 김은혜 홍보수석 등에게 사실관계를 따져봐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국회 채택한 증인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간다면 국민감정 국감취지에 맞지않다”며 동행명령장을 요청했다.
지난주 정무위는 여야 합의로 이정훈 전 의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빗썸 실소유주로 꼽히는 이정훈 전 의장에게 아로나와 코인 상장에 관여한 정황에 대해 질의할 계획이었으나, 이 전의장은 신변상의 이유로...
법사위 대법원 국감서 與‧野 날선 공방野 “감사원이 정권 하수인 전락” 성토與 “文 즉각 강제조사해야” 맞불 응수교육위 국감도 ‘증인채택’ 입장차 확인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여야 정쟁으로 비화하며 정책 감사가 실종됐다.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 통보를 놓고 날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류진 풍산 대표의 국감 증인 신청을 철회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풍산의 물적분할 철회 결정을 환영한다”며 “풍산 대표이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한 것은 정부 정책이 시행되기 전에 풍산이 물적분할을 발표하면서 해당 정책을 피하려는 꼼수를 쓰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증인채택에서 알 수 있듯 이번 국토부 국감 최대 이슈는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건설 현장 안전 문제다.
지난 8월 국회 입법처가 펴낸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분기 건설업 사망사고 피해자는 78명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7명 줄어드는 데 그쳤다. 오히려 공사비 5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
더불어민주당은 의혹 관련 주요 증인들이 해외 도피를 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국민의힘은 야당이 일방적으로 증인 채택을 날치기 처리했다며 맞섰다.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민주당이 다수의 힘을 이용해 국감 증인을 일방적으로 날치기한 것은 제도 권력을 남용한 명백한 폭력 행위"라며 "권위주의 정권을 답습한...
여기서는 스타필드 운영사 신세계프라퍼티의 임영록 대표이사와 킴벌리 린 창 멘데스 나이키코리아 사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7일 열리는 정무위원회 국감에는 SPC 계열 외식업체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를 비롯해 치킨 프랜차이즈 3사 수장도 증인석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임금옥 BHC 그룹 대표, 정승욱 제너시스 BBQ 대표이사는 가맹점 착취·갑질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