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이러한 테러행위들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제3국 국제공항이라는 공공장소에서 자행된 이번 살인사건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이자 테러행위”...
한편, 황 대행은 지난해 12월 권한대행을 맡은 뒤 안보와 관련된 행사로 합동참모본부 방문(12월 11일), 한미 연합사령부 방문(12월 16일), 전방부대 방문(12월 26일), 외교안보 원로 간담회 개최(12월 29일),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주재(1월 18일),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1월 19일) 등을 가졌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국내외 테러정세를 보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현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가테러대책위원회는 이날 테러방지법 제정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의 대테러활동에 대한 평가와 올해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3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국가 대테러활동 추진계획’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우선 올해 국가 대테러활동과 관련해 오는 4월부터 외국 출발지 공항에서 탑승자 정보를 사전에 분석해 테러위험인물의 입국을 차단하는 ‘항공기 탑승자 사전확인제도’를 국내 취항 모든 항공편을...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정부는 회의에서 관계기관별로 ‘연말연시 테러대비태세 강화대책’을 마련, 인적ㆍ물적 테러 취약요인을 점검ㆍ보완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장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서울, 부산 등 전 지역에서 ‘지역 테러대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적인 대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ㆍIS의 다른...
황 권한대행은 또 “최근 국방부 해킹 사례에서 보듯이 북한은 호시탐탐 우리 정부의 주요 기간시설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를 시도하는 등 사이버 전쟁이 이미 시작됐다”며 “사이버 테러에도 종합적인 대비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방부ㆍ미래부 등 관계부처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기본과...
황 권한 대행은 “북한이 핵ㆍ미사일 외에 국지적 도발, 사이버 테러 등을 감행할 수 있으므로, 국방부를 중심으로 모든 상황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해 달라”며 “외교부에서는 우리 국정 운영이 정상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것임을 주요 국가에 적극 설명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권한 대행은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등 경제부처에 대해서도 경제 활성화와...
이같은 노력으로 우리 GDP 규모는 세계 14위에서 11위로 올라섰고,
EU집행위원회와 블룸버그는 우리나라를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나라로 선정했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서도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을
가장 우수한 성장전략으로 꼽고 이행실적도 최상위권으로 평가했습니다.
우리의 국가신용등급 역시 영국, 프랑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방재 대책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위해성 평가 제도를 도입하며, 허위·과대·비방 광고를 신고한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의결했다.
테러대응구조대를 국민안전처와 특별시·광역시·도 등에 각각 별도로 설치하도록 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날...
특히 테러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가 지난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 만큼 테러대책위를 중심으로 테러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전망이다.
다만 야당이 문제 삼는 KBS 보도축소 압력 논란, 현대원 미래전략수석의 ‘제자 인건비 착복 의혹’ 등에 대해 거리를 둘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야당의 ‘KBS 보도축소 압력’ 공세에...
정부가 올 3월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공항보안강화대책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테러 무방비 상태라는 지적이다.
30일 한국공항공사 통계를 보면 공사 소관 14개 공항의 운항편수는 지난해 36만여 편으로 3년 전보다 5만 편 넘게 늘었다. 이 기간 승객 수는 4317만 명에서 5625만 명으로 1000만 명 넘게 급증했다.
반면 14개 공항에서 근무하는...
야당은 19일 국가정보원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이 한국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철저한 대비태세와 함께 정보위원회 차원의 보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테러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대테러센터는 앞으로 대테러정책 수립과 함께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운영, 테러경보 발령, 테러상황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테러의 사전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지난 4일부터 대테러종합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24시간 국내외 테러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 관계기관 협조, 다중이용 시설과 국가 중요시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해 대테러활동 관련 중요 정책을 심의ㆍ의결하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는 국조실, 국방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국정원 등 관계기관 19곳의 장으로 구성된다.
테러가 발생하거나 또는 발생할 우려가 높은 경우, 외교부 ㆍ국방부ㆍ국토부ㆍ안전처 장관과 경찰청장이 ‘테러사건대책본부’를 즉각 설치ㆍ운영하게 된다. 국내...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은 언제 또 어떠한 형태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지 모르는 불량국가 북한을 마주하고 있다”며 “서울 불바다, 청와대 불벼락이란 협박을 쏟아내는 북한에 맞서 우리는 국가 장벽을 튼튼히 하고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변인은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이날 회의는 정은보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한국거래소, 코스콤, 16개 은행 보안 최고책임자가 참석해 북한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금융권 대응현황 점검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8일 국가정보원 주재로 개최된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회의' 후속조치다.
앞서 지난 1월 8일 금융당국은 16개 은행 금융전산시스템에 대한 보안관리 실태...
정부와 여당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이어 사이버테러방지법도 통과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오전 긴급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청와대에서도 관련법 처리를 호소하기도 했다.
해당 법은 국정원 산하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를 설치하는 등 사이버테러와 관련해 국정원 중심의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야당은 국정원...
국가정보원은 8일 최종일 3차장 주관으로 국무조정실,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국방부 등 14개 부처 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이 최근 우리 정부의 주요 인사 수십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문자 메시지와 음성통화 내용을 탈취한 사례를 설명한 뒤 각 기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국정원은 지난 2011년 ‘농협 전산망 사이버 테러’, 2013년 ‘3‧20 사이버테러’ 등 북한이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사이버테러 사건이 발생하거나 관련 징후를 포착했을 때 긴급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8일 열리는 회의는 최종일 국정원 3차장이 주관하며 국무조정실,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금융위원회 등 14개 부처 실‧국장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