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개인으로서도 당시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실무자로 근무하면서 넓은 세계를 보는 시야를 키울 수 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소중하다. 더욱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해 같이 참가한다는 의미가 크다. 평화의 상징이 되기를 기대할 수가 있고, 더 나아가서는 남북이 하나가 되는 전환점이 될 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제14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안'과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일정 검토 및 향후 계획안'을 심의ㆍ확정했다.
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은 2013년에 수립된 '우주개발 중장기계획'(2014∼2040) 이후 발생한 대내외 여건과 환경변화를 반영해 문재인 정부 5년간(2018∼2022)의...
항공정비(MRO) 사업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8일 개최된 MRO 사업계획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KAI를 정부지원 항공 MRO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KAI가 항공기 제조사로서 MRO를 위한 시설, 장비보유 및 해당 지자체의 사업부지 저리임대 등 MRO 사업추진 기반이 충분하고 군용기 정비경험과 함께 국적...
FAA는 지상의 안전을 위해 로켓의 발사와 상업용 우주선의 재진입을 허가한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통신 위성을 규제하며 상무부는 상업용 원격 감지 위성을 규제한다. 그러나 미 당국에는 민간기업이 달에 착륙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승인하거나 감독하는 규정이 없다. 정부가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문익스프레스와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및 신흥 기업들이...
양웅철 부회장(연구개발본부장)은 2차 수소위원회를 통해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이 공동 회장으로 선출되고, 현대차가 회장社(사) 역할을 맡아 위원회를 대표해 수소에너지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는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77회 임시이사회에서 과기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원장선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관장 공모가 확정된 기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총 8곳이다. 출연연 원장 선임은 8개 기관 모두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며, 17일까지 2주간 후보자를 접수한다.
공개모집이...
방산비리 수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혁신하기 위해 김조원 사장이 두 팔을 걷어부쳤다. '경영혁신위원회'를 조기 발족 시키며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김 사장은 지난 3개월여 동안의 수장공백으로 발생했던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30일 KAI는...
국회는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 중이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등을 상대로 한 산업위 국감에선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와 탈원전 정책을 두고 여아 간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중단을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졸속 정책으로...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유진 카이스트 명예교수, 유희열 부산대 석좌교수를 포함한 최종 3인의 후보를 과기정통부에 전달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 가운데 원광연 명예교수를 대통령에 추천했고, 원 신임 이사장이 최종 임명됐다.
공백 상태가 길어지면서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의 과학계 기관장 인선도 미뤄져 왔다. 이사장이 기관장의 임명권을 가졌기...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이 13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입수한 ‘2016년 국가핵심기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산업기술보호법 시행 이후 올해 8월까지 국가핵심기술 37건이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관련 기관 및 기업 중 7.6%는 지난 3년간 1회 이상의 기술 유출을 경험했다. 또 29.1...
추미애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이명박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 훨씬 이전부터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던 사실을 묵과할 수 없다”며 “엄정한 수사와 처벌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한다. 블랙리스트의 실체를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경고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2011년 ‘민주당...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등 범부처 업무 및 거대 연구개발 정책을 주도했다. 또 경제장관회의에서 주도한 창업활성화 정책에도 깊이 관여해왔다. 홍 실장이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동력을 이끌 국가 지원체계 구축에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국제감각이 뛰어나다는 평도 받는다. 영국...
미래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신임 이사장 선임을 시작으로 과학기술계 기관장 인선을 시작한다. 연구회는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연구실적평가, 육성 등 업무를 총괄하는 단체다. 이상천 이사장의 임기가 지난달 29일 만료됐지만 미래부 장관 임명이 늦어지면서 후임 이사장도 공석이었다.
과기연구회 이사장은 이사장 추천위원회가 먼저 후보자를...
“유체이탈”, “우주의 기운”등이 운운될 정도로 현실과 괴리된 삶을 살아온 박 전 대통령의 인생 역정에 소통 부재라는 스타일을 고려하면 본인은 여전히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본인은 아직도 억울하다고 항변하고 있겠지만, 그의 국정 농단으로 그동안 국가가 엉망진창이 됐다는 점에서는 결코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박 전 대통령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 등 산은의 비금융 자회사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의 관리보다는 정책금융에 집중하기 위해서이다. 정부 관계자는 “산은이 한국지엠 지분을 보유한 기간에도 이 회사의 구조조정은 GM의 결정에 따라 진행됐다”며 “국책은행이 이를 막아야 한다는 것은 지나친 개입 논리”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
마지막으로,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지능정보사회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입법·사법·행정부가 참여하는 포럼 구성을 추진(6월)하는 등 범국가적 지능정보사회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과학과 ICT 집중, 문화융성 계획 폐지=이날 미래부 업무보고는 과학과 스타트업, ICT 분야에 집중됐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제11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해 이 내용을 포함한 '한국형 발사체 개발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한국형발사체의 기본 엔진인 75톤 액체엔진의 시험발사 일정을 2017년 12월에서 2018년 10월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75톤 엔진의 연소기와 추진체 탱크를 독자 개발하는 과정에서 연소 불안정과...
이밖에 우주개발 사업과 달 탐사 개발사업의 기술 개발이 단계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국감의 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 공영방송사 지배구조 개선 논의·과도한 간접광고 문제 = 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방송의 공정성 확보와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선을 거세게 요구할 전망이다. 특히 방송사 이사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