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산하 공중보건서비스 책임자인 샤론 알로이 프레이스 박사는 “보건부 데이터에서는 부스터샷 접종자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예방효과는 2차 접종 완료자보다 1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것은 다른 어떤 국가에도 없는 특혜”라면서 “중증 환자 증가가 둔화하기 시작하면서 이미 추가 접종의...
8%에 불과하다.
이에 정부도 위드코로나의 조건으로 성인 80%, 고령층 90% 이상 예방접종 완료를 제시했다.
결국 영국과 싱가포르의 사례처럼 백신 접종률이 위드코로나의 사전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설계할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경우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요한가?
A. 코로나19 완치자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자연 감염에 의해서도 백신처럼 면역력이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감염 위험이 생긴다. 연구에 따르면 5~6개월까지 재감염 위험이 높지 않지만 그 이후엔 다시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또 백신 접종 후 생기는 면역반응과 자연 감염 후의...
미국 등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부스터샷(추가 접종) 실시도 앞두고 있다. 부스터샷의 감염 및 중증질환 예방 효과가 2차 접종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은 9월 20일부터 부스터샷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역시 2차접종 후 5개월이 지난 40세 이상 성인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특히, 코비박은 러시아에서 개발한 3종 백신 중 예방효능에서 재감염률이 현저히 낮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백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일 러시아 의사인 ‘주흐라 파블로바’ 내분비학 박사가 발표한 러시아 백신 3종의 2차까지 접종 후 코로나바이러스 재감염 통계에 따르면 코비박(0.27%), 에피박코로나(0.59%), 스푸트니크V(0.66%) 순으로 감염률을 보인것으로...
영국, 백신 접종 자신감 바탕으로 관중 100% 입장
가장 적극적인 국가는 영국이다.
영국은 지난달 19일 ‘자유의 날’ 이후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대부분 해제했다. 프리미어리그의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을 100% 허용한 데 이어 ‘노 마스크’ 상태로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모두 마쳤거나, 경기 시작 전 48시간 이내에...
◇이스라엘 추가접종자 100만 돌파…일본·미국 등도 부스터샷 본격화
추가접종은 백신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예방 효과가 감소하는 데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자 면역 효과를 강화·연장시키기 위해 여러 국가에서 시행 또는 검토 중인 방법이다. 이스라엘 현지 의료관리기구(HMO) 막카비는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화이자의 3차 주사 효능이 86...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최근 람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해외 입국자 를 통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9월 변이 유행국가에 람다 변이 유행국가를 포함했다"며 "해외 예방접종 완료 격리 면제서 소지자와 국내예방 접종 완료자가 9월 1일 이후 변이 유행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격리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와 일부 국가에서 1차 접종도 하지 못한 나라를 위해 부스터샷을 미뤄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그럴 생각이 없다며 거절했다.
18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등은 합동 논의를 통해 9월 셋째 주부터 부스터샷을 시작하기로 했다.
앤서니 파우치...
23일부터 국내에 단기 체류 중인 선원은 본인이 속한 협회‧단체를 통해 본인의 접종지역으로 분류된 거점(부산, 인천, 전남)을 확인하고 1339콜센터(전국) 또는 본인이 희망하는 지정 보건소ㆍ예방접종센터와 전화통화를 통해 희망하는 접종일자를 정하면 된다. 거점 지역 지정 보건소 및 예방접종센터는 부산, 인천, 전남(여수, 목포)의 지정 보건소 5곳, 예방접종센터...
따라 국정 운영에서 손을 뗄 수도 있으나, 기재부는 선거와 무관하게 구멍 난 재정을 메워야 한다.
확장재정 유지를 주장하는 쪽의 명분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다. 연일 1500~2000명대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 예방접종도 진전이 더디다. 비정규직,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추가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 완충장치로서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게 당·청의 논리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방역 당국은 브리핑에서 18~49세 연령층의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율이 0.71%이고 "근육통, 두통, 어지러움 등이 97.5%로 대부분"이라면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그러나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당부와 기대를 넘어서, 국가가 제대로 백신 이상 반응을 관리하겠다는 약속이 필요해 보인다. 앞서...
기존 인플루엔자나 B형간염 예방접종 등에 사용된 방식이다. 그만큼 개발 역사가 길어 안전성이 높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위험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전문가도 가장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꼽은 바 있다.
효능도 우수하다. 노바백스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백신의 임상 3상에서 90.4%의...
이밖에도 △백신접종 의무화 탄력 △의료진들이 긴급사용승인 대상에서 제외되는 12세 미만 청소년에게도 허가 외 사용(Off-Label)으로 접종할 가능성 △후속 진입하려는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제한하는 독점 효과 △보건위기 상황 종료 후에도 기간에 상관없이 사용 △부스터샷 승인에 유리 △다른 국가 허가심사에도 영향 등이 정식승인에 나서는 이유로 꼽힌다....
이에 유럽 일부 국가는 AZ 백신 접종을 중단하고, 연령별 이득과 부작용 위험을 분석해 연령 제한을 두며 부분 접종을 실시했다. 한국에서도 올해 4월 접종 가능 연령을 30세 이상으로, 5월에는 제한 연령을 40세로, 7월부터는 50세 이상만 AZ를 맞을 수 있도록 접종 기준을 높여왔다.
모더나, 화이자 등 mRNA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이 도입된 것도 AZ 기피 현상에...
1차 백신을 접종한 경우 일자와 접종 백신 종류, 접종국가, 접종 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변경된 2차 백신 접종 일정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 예방접종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앱이나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운 대상을 고려해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2차 접종자에 대해 접종일정 변경 내용을 12일 개별...
실제로 mRNA 백신의 최대 접종 간격은 국가마다 다르다. 독일의 경우 6주, 영국은 8주, 캐나다는 16주까지 백신 접종 간격을 늘릴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차 접종 간격을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로 권고하고 있으나 최대 6주까지 간격을 늘릴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 같은 기준에 따라 질병관리청 산하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지난달...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임상 2상 결과는 최종적으로 식약처에 전달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80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백신을 접종한 모든 사람에게 항체가가 형성됐고,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중화항체 형성을 비교했을 때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게 5배 많은 중화항체가가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회사 측은 “GBP510은 SARS-CoV-2 재조합 단백질 나노입자 백신으로 우수한 코로나19 예방효과가 기대된다”며 “냉장보관이 가능한 이점이 있어 허가 시 의료시설이 열악한 국가에서도 널리 접종 가능하여 전 세계적 코로나19 유행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