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미국 MSD와 손잡고 해외 다수 국가에서 판매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그중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서는 올해 중 허가가 예상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연구개발과 생산을 맡고 MSD는 글로벌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복합신약의 다국적사 판매 사례로는 ‘코자XQ’란 이름으로 수출되는 ‘아모잘탄’에 이어 두 번째다.
한미약품은 더 강력한 치료를...
셀트리온은 백신 사업과 관련해서 올해 종합인플루엔자 항체 신약 CT-P27의 개발을 완료해 내년부터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폐렴백신, 대상포진백신 등 후속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합성신약 부문에서는 올해까지 미국에서 25개 제품을 승인 받아 현지에서 공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중국시장 공략도 본격화된다. 12만 리터 규모의 중국 내 최대...
일각에서는 이들 국가와 한국의 격차가 5~10년 벌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제 업계는 유전자 정보를 접목한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신약 개발은 속도의 싸움이다. 6조 건을 넘는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신약을 개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전체 검사·진단 기업들도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출시돼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CCB계열의 암로디핀과 ARB계열의 로잘탄을 복합한 세계 최초 복합신약이다. 현재 '코자XQ'란 브랜드로 MSD를 통해 전 세계 약 50여개 국가에 진출했다. 중국 진출을 위한 아모잘탄의 임상 2∙3상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 '나보타' 중국 임상 착수 =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특히 기술수출에 성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과 통풍치료제 ‘URC102’의 추가 기술제휴 사업을 논의한다.
JW1601은 적응증 확대 전략과 개발 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JW1601은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염증과 가려움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현재...
1일 과기정통부는 전체 연구개발 예산 8조5029억 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 출연연구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과학기술 분야 4조 1524억 원, 정보통신(ICT) 분야 1조40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기초연구(1조5312억 원) △원천연구(1조6804억 원) △ICT 연구개발(8121억 원) △R&D 사업화(2309억 원) △인력양성(2087억 원) △R&D...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임상 1상을 시작으로 ‘계열 최초 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박석희 교수팀과 한국화학연구원이 발굴한 BBT-401은 대장 내에 선택적으로 분포하며,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하는 궤양성 대장염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 1상을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BBT-401의 공동개발을 위해 양사가 협업한 결과 중국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돼 뜻깊다”며 “중국 임상 1상을 시작으로 ‘계열 최초 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 임상1상에서 BBT-401의 내약성 및 안전성이 확인했다는 설명으로, 현재 궤양성 대장염...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등 바이오 산업에 대한 규제도 기존의 틀에서 변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정부는 5월 대한민국 미래 3대 전략분야 중 하나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사업 △15조 원 규모 ‘스케일업 펀드’ △첨단재생바이오법 통과 △창업·벤처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통한 공동 해외 기업설명회(IR)지원...
공동연구 사업은 2015~2016년 기후‧환경 분야, 2017~2018년 신약탐색 기반연구, 2019~2020년 연구인프라 공동활용 등 2년마다 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스웨덴은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혁신적인 기업과 수출로 극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한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GDP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중이 매우 높은 혁신국가...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IDX-1197의 초기 개발부터 협력해왔다. 그 결과 회사의 정밀진단 분석기술을 인정받아 대규모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동반진단 개발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엔젠바이오는 이 프로젝트와 연계해 일동제약으로부터 지난 8월 27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고 11월에는 아이디언스와 20억원...
혁신 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등 차세대 유망기술(총 1281억 원 중 신규과제 592억 원)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100만 명 규모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인공지능(AI), 정밀의료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의료기술(총 588억 원 중 신규과제 51억 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변종 감염병, 치매, 정신질환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진단·치료기술 개발...
기술이전 2건, 제품화 1건 등 국내 개량신약 기술개발을 통한 사업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레보드로프로피진은 급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진해거담제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늘고 있는 가운데 레보틱스CR서방정은 기존 정제보다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여 급만성 기관지염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켰다. 90mg...
그 외에도 향후 유전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신약 개발 활동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병원은 현재 분당차병원, 강남차병원, 구미차병원을 비롯해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7개 국가 61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병원이다. 특히, 분당차병원에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혈액종양내과 전홍재∙김찬 교수는...
그리고 이 사업의 핵심인 제조소 설립에 착수했다. 방사능의약품은 일반의약품과 달리 진단용의 경우 110분, 치료용은 일주일 정도면 기능을 잃기 때문에 아침에 제조해 병원에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에 있어 보통은 후보물질 탐색부터 시작되지만 방사능의약품은 질병 타깃만 설정되면 독성이 검증된 해당물질에...
1987년 제약사업에 진출한 SK케미칼은 1999년 국산 신약 1호인 3세대 백금착체 항암제 ‘선플라’를 시작으로 2001년 천연물 의약품 1호 ‘조인스’, 2007년 발기부전치료 신약 ‘엠빅스’ 등 자체 신약 개발에 잇달아 성공했다. 이후 R&D 방향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로 전문화해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연구사업 공동참여 등이다.
우선 한미사이언스는 신약개발 분야에 최적화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위해 경상북도, POSTECH, 포항시와 손잡는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최근 바이오 굴기를 선언하고 혁신의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이 앞선 국가들을 따라잡은 성공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라며 “이번 MOU는 K-바이오의 미래 경쟁력을...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는 현재 희귀난치성 질환과 감염증 분야 신약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요파이프라인은 C형간염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근위축측삭경화증(ALS)보유하고 있다. 또한 위탁생산(CMO)사업과 원료의약품(API)개발 및 개량신약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략 사업으로 표방하며 대규모 투자와 연구가 이뤄지고 있어서다.
김 사장은 미국·유럽 등이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IT기술은 기존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강조한다.
그는 “신약개발을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과 10년 이상 소요되는 시간 등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효율적인 AI에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