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소속 최경환 운영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후 산회 직전 발언을 통해 “열람위원 전원은 22일 오후 2시 국가기록원 산하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회의록의 존재 여부를 최종확인하고 즉시 운영위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 주말을 포함해 22일 이전에는 교섭단체별 열람위원 2인과 각 교섭단체에서 추천하는 전문가 2인씩 총 8명이...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은 18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나 녹음 기록물 등이 없음을 확인해 국가기록원 측에 문의한 결과 제시된 키워드와 고려 가능한 유사용어를 모두 이용해 기록원이 확인했지만 해당 문서를 찾을 수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추가 검색어를 제공하고 48시간의 검색 시간을 더 줬지만 어제 방문에서도...
국가기록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취지 발언 여부의 진실을 가려줄 핵심 기록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의 존재가 없다고 밝히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칠 조짐이다.
국가기록원은 18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과 우윤근 민주당 의원 등 여야 열람위원들에게 대화록의 존재가 없다고 보고했다....
국가 기록 관리는 헌법기관별로 별도의 기록물관리기관이 수행하고, 국가기록원은 기록관리 정책과 법령·제도를 총괄한다. 올해 기록물 효율적 관리 98억3400만원, 기록관리 정보화 63억4100만원, 기록물 보존시설 관리 59억5800만원, 대통령기록 관리 30억8700만원 등 485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 따라 정부기록물은...
반면 노무현 정부 당시 관련 인사들은 일제히 정상회담 기록 일체를 통째로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넘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상경 전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장은 18일 "대통령기록관에 이지원'(e-知園)을 전부 보냈다"며 "이는 어떤 기록만 빼는 게 아니라 시스템 안의 모든 기록을 이관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대화록 열람위원인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에서 “지난 15일과 17일 국가기록원에서 예비열람을 실시한 경과 국가기록원으로부터 정상회담 회의록을 찾을 수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문서 목록상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의) 녹음 기록물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반면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담당...
참여정부의 기록비서관이자 청와대 문서를 국가기록원으로 넘기는 역할을 했던 김정호 봉하마을 대표는 18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대화록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못 찾고 있거나 고의로 회피하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정치적으로 이 진위가 가려지게 되면...
대통령기록물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 발견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만약 ‘북방한계선(NLL) 회의록’이 유실된 것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그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18일 긴급회의를 열고 대화록을 찾지 못한 데 대한 추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자료...
이에 여야는 18일 국회 운영위에서 정상회담 대화록의 존재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몇 차례 국가기록원을 더 방문해 추가 예비열람을 할지, 아니면 현 상황에서 대화록 찾기를 중단할지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가 추가 예비열람을 통해 대화록의 존재 파악에 나설 경우 상당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만약 국가기록원에 대화록 자체가...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17일 경기도 성남의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보관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포함한 기록 전반에 대한 제2차 예비 열람을 실시했다.
여야는 이날 진통 끝에 열람목록을 잠정 합의했으며, 이르면 18일 관련 사본 2부를 전달받아 열람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열람위원들은 보안 장치가 마련된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관련 자료를...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65주년 제헌절을 맞아 관련기록물을 나라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에서 서비스중입니다. 이 포털에 공개된 과거 제헌절 기념식의 장면들을 슬라이드로 구성했습니다. 1952년 4주년 기념식에서부터 1988년 남대문에 내걸린 40주년 현수막까지, 무상한 세월속에서 지켜져야 할 우리 헌법의 정신을 기려봅니다. (사진...
여야 5명씩 총 10명이 열람위원은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 내 대통령기록관을 방문, 예비열람을 실시했다.
이들은 국가기록원으로부터 보안 주의사항을 듣고 확인서에 서명한 뒤 약 1시간50분 동안 자료 목록을 열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들은 앞서 결정한 ‘NLL’ 등 7개 검색어를 토대로 선별된 자료 중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를 열람할 지에...
여야는 15일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예비열람을 진행한다. ‘귀태’파문이 봉합됐지만 발췌록 열람 후에도 여야의 자의적 해석 가능성이 있어 정치 공방이 불가피해 보인다.
대화록 열람과 관련, 여야 열람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첫 회동을 한 뒤 국가기록원으로 가서 예비열람을 진행한다. 예비열람 과정에선...
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을 위해 15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양당 열람위원 10명이 상견례를 가진 뒤 곧바로 국가기록원을 방문, 대화록 예비열람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홍 의원의 사과는 내용이나 대상에서 여러 가지로 진정성 있는 사과로 받아들이기 미흡했지만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책무를 생각해 아무런 조건...
양당은 이날 오후 4시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조사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나아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을 위해 오는 15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양당 열람위원 10명이 상견례를 가진 뒤 곧바로 국가기록원을 방문, 대화록에 대한 예비열람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당초 이날 오전 운영위를 열고,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한 뒤 오후 성남에 있는 국가기록원을 찾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면서 사실상 대화록 열람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국면전환을 위해 꼬투리를 잡고 있다고 반박하면서도 곤혹스러운...
이어 “오늘 중으로 예정됐던 정상회담 회의록 열람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가기록원이 법정기한인 15일까지 국회가 요구한 자료를 제출하기가 어려워지게 된다”며 “예정대로 국회로 돌아와서 민생을 살피기 바란다”고 했다.
민주당 단독으로 예비열람을 진행할 가능성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단독으로 열람을 진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새누리당의 입장을...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정상회담 대화록을 열람하기 전 핵심 키워드 7개로 자료를 검색해 목록을 열람하기로 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전날 민주당 홍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이라는 뜻의 ‘귀태(鬼胎)’의 후손이라고 비유한 것을 문제 삼아 자료 열람일정을 취소했다.
민주당은 여당의 열람 취소소식이 전해진 뒤...
열람 작업도 보안장치를 갖춘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국가기록원으로부터 사본 등을 제출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와 관련해 “면책특권을 활용한다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양당이 합의한 내용에 한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열람 결과를 운영위에 보고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 규정에 대통령 기록물을 공개하면 처벌받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