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과 저소득 구직자들이 취업지원서비스와 함께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됩니다.
지난해 예술인들에 이어 오는 7월부터 특수고용직까지 고용보험 적용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생계급여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구 모두 이달부터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그만큼 임시일용직보다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려는 30대 구직자가 늘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고용부는 30대 인구 감소가 이들의 고용보험 가입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실제 작년 11월 30대 인구 수는 707만1000명으로 전년대비 15만3000명 줄었다. 이러한 감소폭은 15~19세(-16만7000명) 다음으로 가장 큰 것이다. 20대(-3000명), 40대(-6만4000명)...
이들이 수급한 지원금은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32.4%) 및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여건을 긴급 지원하는 목적의 '청년특별구직지원금'(18.7%)으로 각각 조사됐다. 수급 금액은 평균 199만 원이다.
청년 구직자에 구직활동지원금에 대해 긍·부정으로 나누어 응답 받은 결과, 긍정이 76.4%, 부정이 21.7%으로 집계됐다.
긍정적으로 보는...
대학 시절엔 해외 인턴과 각종 대외활동으로 스펙을 쌓았다. 졸업 후 공백이 길어지면 취업이 어려워질 거란 생각에 PD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있었지만, 닥치는 대로 원서를 넣었다. 또래보다 빨리 취업에 성공했고 앞서가는 느낌이었지만, 직장에서 연차가 쌓일수록 ‘내가 언제까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고민이 깊어졌다.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32.4%)과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여건을 긴급 지원하는 목적인 '청년특별구직지원금'(18.7%) 이다.
복수응답으로 '구직지원금을 실질적으로 어디에 사용했는지' 묻자 지원금 사용처 단일항목 1위는 '생활비'(25.7%)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 등 생활비 조달에 차질이 생겨 구직 지원금을 활용한...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32.4%)과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여건을 긴급 지원하는 목적인 '청년특별구직지원금'(18.7%)이다.
청년구직자가 올해 받은 구직지원금은 평균 199만 원(주관식 입력)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수령한 구직지원금은 어디에 주로 사용됐을까. '구직지원금을 실질적으로 어디에 사용했는지?'에 관한...
취업활동비용은 단계에 따라 월 20만~28만4000원이다.
다만 구직촉진수당은 반복 수급이 제한된다. 이 장관은 “한 번 수급을 받고 다시 이 프로그램에 신청하려면 3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추진단의 송유나 과장은 “만약 150만 원만 수급하고 취업을 했거나, 개인 사유로 국민취업지원서비스제도 참여를 종료했다면 그때부터...
구직촉진수당은 이르면 1월부터 지급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계획·준비상황 관련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엄중한 시기에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이 한시라도 빨리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소득·재산조사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이르면 1월 중에 구직촉진수당이...
지난달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쉰 20~30대 4년제 대학 졸업자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며 20만 명에 육박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쉬었음’ 인구는 235만 3000명이며 이 중 대졸자는 48만 6000명(20.7%)으로 집계됐다. 쉰 사람 5명 중 1명이 대졸자인 셈이다.
또 지난달 전체 쉬었음 인구는 통계 기준을 바꿔 작성한 2003년 이후...
내년 55만 5000명의 청년 구직자를 지원하는 등 2025년까지 128만 명 이상의 청년 구직활동을 돕는다. 우선 내년 △국민취업지원제도 23만 명 △청년내일채움공제 10만 명 △청년추가고용장려금 9만 명 △청년디지털 일자리 5만 명 △비대면·디지털 공공일자리 3만 7000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2만 6000명 △공공기관 체험일자리 2만 2000명을 지원한다.
또...
또 베트남 지역사회 플랫폼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이 협력해 현지 주민들의 디지털 교육격차, 청년 구직활동, 보건 및 건강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한 퓨처스 솔루션’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시장 개척을 돕고, 베트남 현지에는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을 전달할...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학번 3129명과 예비 21학번 2835명 등 총 5964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새내기 95.8%가 ‘캠퍼스 로망을 꿈꿨지만’ 10명 중 7명(72.9%)은 ‘전혀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퍼스 로망을 이루지 못한 이유로는 코로나19 확산이...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자녀가 취학‧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시‧군을 달리해 거주하는 경우 지급된다.
청년 분리지급을 희망하는 수급가구는 부모 주소지 관할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기준, 임차급여 지원방식 등은 주거급여 콜센터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국토부 2차...
원의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된다. 특고·프리랜서도 미소금융 소액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고용·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내년 5조 4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국민취업제도 신설, 생계급여 확충 등을 본격 추진한다.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직업훈련, 일 경험, 상담 프로그램 연계 등...
이 부위원장은 "시간 단축 논의 전에 가격이 매겨지지 않는 돌봄노동, 가사노동, 특히 한국의 수많은 구직활동을 위한 준비시간 등 집계되지 않는 엄청난 노동시간들도 함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장시간 근로의 원인이 실제 장시간 노동인지, 낮은 휴가 사용 비율인지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이 부위원장은...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가 1667만5000명으로 43만1000명 늘었는데, 일할 의사가 있지만 직장을 못 구해 ‘그냥 쉬는’ 인구가 235만3000명, 아예 구직을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63만1000명으로 모두 사상 최대 수준이다. 이들의 절반이 20대다.
업종별 취업자는 코로나19 충격이 큰 대면서비스 업종인 숙박·음식점업(-16만1000명), 도...
고용률(취업자÷만15세 이상 인구)은 실업률(실업자÷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되는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자 등 비경제활동인구 수를 포함하기에, 실업률의 과소추정 문제를 보완하는 개념이다. 고용률이 높은 국가는 리투아니아 92.4%, 네덜란드 91.6%, 영국 90.4%, 스위스 90.1%, 아이스랜드 89.9% 순이다. 한국보다 고용률이 낮은 국가는 그리스 72.8%, 터키 72.3...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취업자 감소분 중 구직활동조차 포기한 인구는 실업자를 건너뛰고 비경제활동인구로 이탈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67만5000명으로 43만1000명 증가했는데, 이 중 쉬었음 인구는 235만3000명으로 21만8000명 늘었다. 증가분의 절반가량은 20대다. 구직단념자는 63만1000명으로 14만4000명 증가했다.
20대 후반의 고용 부진은 신종...
활동상태별로는 쉬었음 인구가 235만3000명으로 21만8000명 늘었다. 증가분의 절반가량은 20대다. 구직단념자는 63만1000명으로 14만4000명 늘었다.
한편,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12월 고용지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