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구자철이 후반 27분 두번째 만회골로 상대편 골망을 흔들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준비한대로 생각한대로 잘 안 됐다. 스스로 너무 답답했다. 초반에 사소한 실수로 상대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해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면서 "후반처럼 정신을 차려서 전반부터 경기를 뛰었어야 했는데...
그 외 2선의 한국영,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의 포지션도 바뀌어 있었다.
방송 전 선수들을 소개하던 중 대표팀의 포메이션 화면을 본 배성재 캐스터는 “FIFA의 주관방송사 HBS에서 보내주는 화면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의 포메이션에 대해서는 2선과 최전방에 변화가 있는거 같다. 정확히 체크하지 않은 FIFA인 것 같다”며 오류를 정확히 지적했다.
배성재의...
이 매체는 “공격도 전반에 알제리가 12개의 슈팅을 기록한 것에 비해 한국은 단 한개도 없었다”며 “손흥민과 구자철이 득점했지만 후반 17분에 추가 실점하며 점수는 다시 벌어졌다”고 언급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한국이 탈락 위기에 몰렸다. 아시아 팀들은 8경기를 치러 아직 승리를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국은 27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
다만 손흥민과 구자철에 대해서는 "밝게 빛났다", "가치를 증명하는 골"이라며 평점 7점을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져 결국 2-4로 패했다.
한국은 짧은 시간에 두 골을 연달아 내준 후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며 전반 38분 세 번째 골을 내줬고, 전반전이 종료될...
이어진 구자철의 추격골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후반 17분 알제리의 추가골에 밀려 2-4로 대패했다.
이에 따라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사활이 걸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한국은 2-4로 완패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손흥민은 이날 골이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이었지만 웃지는 못했다. 한국이 경기를 끝내...
23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알제리에 전반에만 3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의 만회골과 구자철의 추격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17분 알제리의 추가골에 밀려 2-4로 대패했다.
앞서 이영표 위원은 알제리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이영표 위원은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가장 발이 빠르다. 상대의 수비조직을 깨는데 큰 역할을 해줘야 할 것...
한국 알제리
한국 축구 국가대표 구자철이 한국-알제리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상대에게 실점 후 2점을 얻는 데 그쳐 2-4로 졌다.
한국-알제리 전을 마친 뒤 구자철은 “16강 진출로 가는 길에 오늘...
이날 열린 알제리와의 H조 2차전 경기에서 전반 26분 이슬람 슬리마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전반 28분 라피크 할리시, 전반 38분 압델무멘 자부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전반을 0-3으로 마쳤다.
후반 5분 손흥민의 만회골이 터진 한국은 후반 17분 야신 브라히미에게 추가 실점을 당한 뒤 후반 27분 구자철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2-4로 대패했다.
한국은 후반 5분 만에 손흥민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17분 소피앙 페굴리에게 다시 1골을 내줬다. 이후 한국은 후반 27분 박주영을 대신해 투입된 이근호의 패스를 받은 구자철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2골 차는 역부족이었다.
후반 45분은 잘 싸웠으나 결국 그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한국은 알제리에 2-4로 패하면서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첫 패배를 맛봤다.
이날 경기에서 알제리에 전반에만 3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의 만회골과 구자철의 추격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17분 알제리의 추가골에 밀려 2-4로 대패했다.
이날 주심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4강 신화를 함께했던 콜롬비아 출신인 윌마르 롤단이었다.
2008년부터 국제심판으로 활동한 롤단 주심은 2012년과 2013년에는...
박주영이 최전방에 나섰고 손흥민, 구자철, 이청용 등이 이선에 그리고 기성용과 한국영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4백은 왼쪽부터 윤석영-김영권-홍정호-이용이 나섰고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알제리의 공세에 고전했다. 알제리는 이미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1-2로 패한 만큼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입장이었고 초반부터 강하게...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후반전 손흥민과 구자철의 득점에 힘입어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한국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상대에게 4골을 내줬지만 후반 들어 터진 손흥민과 구자철의 골로 2-4를 만들었다.
전반전 알제리의 강한 공격에...
이날 한국은 박주영(아스널)과 손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구자철(마인츠),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러시아와의 1차전과 같은 선수 구성으로 알제리를 상대했다.
이에 맞선 알제리는 최전방 공격수인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를 필두로 나빌 벤탈렙(토트넘),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등 주전 선수들을 모두 내보내며 한국전에 나섰다.
경기 초반...
이날 한국은 박주영(아스널)과 손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구자철(마인츠),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러시아와의 1차전과 같은 선수 구성으로 알제리를 상대했다.
이에 맞선 알제리는 최전방 공격수인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를 필두로 나빌 벤탈렙(토트넘),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등 주전 선수들을 모두 내보내며 한국전에 나섰다.
경기 초반...
구자철은 박주영의 이선에서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기성용과 한국영이 나서고 4백은 왼쪽부터 윤석영-김영권-홍정호-이용이 차례로 맡는다. 골문은 이번에도 정성룡이 지킨다.
알제리는 1차전 벨기에전과 달리 최전방에 수다니 대신 기존 주전 공격수 슬리마니가 나선다. 벨기에전과 달리 메스바와 만디 등 좀 공격적인 성향이 좀 더 강한...
또 중앙에서는 기성용, 구자철 등이 좋은 패스를 뿌려줄 수 있다”고 말해 한국 알제리 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또 현재 알제리가 2차전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출전 선수들을 놓고 집안싸움(공격수를 놔두고 수비수를 기용했다는 부분을 놓고 모하메드 축구협회 회장과 할리호치치 감독 간의 논쟁)에 시끄럽다고 밝히고는 “참을 줄 알고 인내할 줄 알며 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