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오너일가 4남매의 경영권 분쟁으로 시끄러웠던 아워홈은 최근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신임 대표이사(회장)가 경영권을 차지하면서 소강 상태다. 구본성·미현 남매가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업계는 아워홈이 조만간 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본다 .앞서 이들 남매는 2022년 지분 매각을 시도한 전력이 있고, 이번...
고(故) 구자학 아워홈 창업주의 장남 구본성·장녀 미현 연합이 경영권 매각과 기업공개(IPO)를 선언했다. 막내동생 구지은 전 부회장을 회사에서 쫓아내고 이사회와 경영권을 장악하면서다. 재계에선 아워홈 경영에 큰 뜻이 없는 두 남매가 매각을 통해 빠르게 지분을 현금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일단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영총괄사장으론 구자학 회장 비서실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낸 이영표 씨가 선임됐다. 이로써 이영표 사장이 실무 경영을 책임지는 전문경영체제가 갖춰지게 됐다.
한편 3년여간 경영을 맡아왔던 창업주의 막내딸 구지은 전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ㆍ큰언니 구미현 연합체제에 밀려 경영권을 잃고 회사를 떠났다.
구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사내이사 연합에 밀려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아워홈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임시 대표이사 체제로 돌입, 지난 3일 임기가 만료된 구 부회장이 현재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워홈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장남 구본성·장녀 구미현 연합 승리…구지은 연임 실패새 대표에 구미현 씨 물망...매각설에 신사업 차질·혼돈
범LG가로 분류되는 식자재유통·급식기업 아워홈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창업주 고 구자학 회장의 2세들 간 ‘경영권 분쟁’이 구지은 현 부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실패로 인해 새 국면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재계에선 아워홈 경영에 큰 뜻이 없는...
급식업체 아워홈 오너가 2세 남매들의 경영권 분쟁이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한 구지은 부회장은 내달 3일로 임기를 마치고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구본성 전 부회장의 장남인 구재모 씨는 신임 사내이사에 오른다.
31일 아워홈은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전 부회장의 아들 구재모 씨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아워홈 오너가 2세 남매들의 경영권 분쟁이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한 구지은 부회장은 내달 3일로 임기를 마치고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구본성 전 부회장의 장남인 구재모 씨는 아워홈 신임 사내이사에 오른다.
31일 아워홈은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전 부회장의 아들 구재모 씨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아워홈은 31일 오전 11시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구본성 전 부회장의 장남인 구재모 전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구 전 이사가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되면서 아워홈은 자본금 10억 원 이상 회사는 사내이사 3명을 두도록 하는 상법 규정을 충족하게 됐다.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이 제안한 사내이사가 선임되면 막내인 구지은 부회장은 이사회를 떠나게 된다.
반면 구지은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 현 경영체제가 유지되면서, 남매간 경영권 분쟁은 일단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날 오후 장녀인 구미현 씨가 오빠 편에 서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의 복귀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오빠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편에 설 수 있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현 씨는 현재 아워홈 경영을 맡고 있는 구지은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 씨에게 서한을 보내 "구본성 전 부회장의 안건에 대해 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본인을 대표이사로 하는 안에 찬성해달라"고도 덧붙였다.
구 전 부회장은 31일 열리는 임시...
구지은 부회장 ‘자사주 매입’ 초강수노조 구본성ㆍ미현 경영권 확보 반대
구본성·구지은 아워홈 오너일가의 남매의 난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구지은 현 아워홈 부회장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언니 구미현 씨 지분을 자사주로 매입하겠다는 초강수를 두면서 구본성 전 부회장이 다시 코너에 몰리는 형국이다. 구 전 부회장의 경우 횡령 혐의 등 형사 재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의 반대로 사내이사 재선임에 실패하며 경영권을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구 전 부회장은 2021년 보복운전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구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 씨의 찬성으로 해임됐다. 그러나 구미현 씨가 오빠인 구 전 부회장과 손잡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지난달 주총에서 구미현 씨와 그의 남편인...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25일 아워홈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이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는 지난 주총에서 선임이 불발된 구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의 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과...
오너 일가 장남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장녀 구미현 씨와 손잡고 구지은 현 부회장을 향한 반격에 나섰다. ‘남매 갈등’이 다시 불거지면서 구 부회장이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아워홈 성장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최근 연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부결했다. 장녀 미현 씨가 최대주주인 장남 구 전...
장녀 구미현 씨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손을 잡으면서 구 부회장의 경영권이 흔들리게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전날인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비공개로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 씨와 구 씨의 남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을 가결시켰다. 반면 구 부회장은 포함한 10여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모두...
"회사 안정적 운영"…구지은 대표로 이미 옮겨진 무게추
아워홈 최대주주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구지은 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배임으로 고소, ‘남매 갈등’이 재점화됐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구 전 부회장의 ‘여동생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구 부회장이 안정적 경영을 펼치고 있어 현 체제는 견고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구 전...
아워홈은 구본성 전 부회장이 구지은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 건에 대해 "전반적인 사실관계가 불분명하다"고 9일 반박했다.
아워홈은 이날 입장 자료에서 "현재 당사에는 고소장이 공식 접수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보도자료가 배포됐다"며 "고소 관련 내용의 전반적인 사실 관계가 불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본성...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여동생인 구지은 부회장(대표이사)과 구명진 사내이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하면서 ‘남매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은 5일 현 대표이사인 구 부회장과 사내이사인 구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8일 밝혔다.
구 전 부회장은 “구지은 대표이사와 구명진...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조만래 부장검사)는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본성(66) 전 아워홈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구 전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17년 7월부터 2021년까지 회삿돈으로 상품권을 구입해 현금화한 뒤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다.
같은 시기 경영실적과 무관하게 성과급 등 자신의 급여를 배 가까이 올려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