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식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카퍼레이드 중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 솝을 잡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오전 시복식 미사가 열리기 전 서소문 성지를 참배한 후 시청에서 광화문 앞까지 카퍼레이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모인 지역에 도달하자 퍼레이드 차량에서 내려 갑작스러운 참사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에 참가하려는 인파가 지하철역에 몰리면서 역내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도시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 종로3가역 지하철 5호선 지하 2층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작스럽게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고 당시 시민 중 한...
세월호 대참사의 아픔을 겪은 유가족 400여명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집전하는 시복미사에 참석한다.
이들 유가족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 신도들과 시민들과 124위 시복미사를 함께 한다. 9시 현재 프란치스코 교황은 광화문에서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자리잡은 시복식 참가자들은 경건히 묵주를 돌리며 기도를 올리거나, 삼삼오오 모여...
방한 사흘째를 맞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순교자 124위를 천주교 복자로 선포하는 시복식미사를 집전하고 이어 오후에는 가톨릭 장애인 요양시설인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한다.
프란치스코 교항은 이날 시복식에 앞서 아침 일찍 숙소인 주한교황청대사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학생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56)씨에게 세례를...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미사를 앞두고 16일 오전 4시 초청장을 받은 사람들의 입장이 일제히 시작됐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신도들은 이날 미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 곳곳에 설치된 보안검색대 앞에서 수백m씩 긴줄을 늘어섰다.
지방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 온 신도들은 버스마다 경찰관 2명이 동행해 출발할 때 한번 도착해서 내리기 직전 한번 신분증 검사를 받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6일 시복 미사에 참석하면서 서울 광화문 일대 지하철역이 통제된다.
이날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12시 30분까지,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은 오후 1시 30분까지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고, 역사도 폐쇄된다.
이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광장에 가려면 1호선 종각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3호선 안국역, 5호선 서대문역 등지에서...
15일 천주교 교황방한위원회에 따르면 '세월호 십자가'로 알려진 도보 순례단의 십자가는 사전에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에게 전달됐다. 유 주교는 십자가를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가 열리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제의실(祭衣室)에 미리 가져다 놨다고 한다.
방한위 측은 "교황이 십자가를 가져가는데 필요한 절차는 주한 교황대사관에서 담당할 것...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중국 국민에게 축복메시지를 발송한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중국은 중국과 바티칸 관계 개선에 시종일관 성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고 15일(현지시간)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이날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신문이 보낸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중국은 교황의 축복메시지에 관심을 두고...
장애인 단체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방문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 회원 30여명은 15일 명동성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꽃동네는 이사장과 친인척 명의로 보유한 부동산이 400만평이 넘고 한해 지원되는 정부 예산만 380억원에 이른다"며 "이는 '끝까지 버려진 장애인'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15일 집전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중 응급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미사와 사전 행사 도중 조모(74·여)씨 등 12명이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부분 고령인 이들은 탈진, 흉통, 복통,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마련된 응급...
지난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를 들르기 직전 인근 지하철역을 폭파하겠다고 전화한 협박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2에 전화를 걸어 지하철 5호선 군자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백모씨(22·무직)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백씨는 전날 오후 5시 35분쯤 광진구...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미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복식 장소인 광화문 광장은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시복식은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2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초청장을 받은 천주교 신자 17만여 명을 비롯해 50만∼100만명의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광화문 광장 북단에는 교황과 미사 공동집전자...
교황 한글 트윗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한글 메시지를 남겨 화제다.
15일 오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트위터에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저희가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방문을 앞두고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물질주의의 유혹, 이기주의와 분열을 일으키는 무한경쟁의 사조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천주교 신자와 일반 시민 등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강론을 펼쳤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새로운 형태의 가난을 만들어 내고 노동자들을 소외시키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오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며 강론을 통해 "인간 존엄성 모독하는 죽음의 문화 배척"하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강론 전문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온 교회와 일치하여, 우리는 성모님께서 육신과 영혼을 지니신 채 천국의 영광 안으로 올라가신 성모 승천...
교황이 쏘울과 싼타페를 이용하면서 현대기아차도 교황 방한과 함께 명성을 높이게 됐다.
파란치스코 교황은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기념미사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를 개조한 오픈카를 타고 모습을 드러냈다.
교황이 탑승한 오픈카는 싼타페의 지붕을 걷어내고 3열의 좌석을 만든 것으로 교황은 두 번째 열에 일어서서 손을...
교황 싼타페 오픈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이틀째인 15일 성모승천대축일 기념미사에서 현대차의 흰색 '싼타페'를 개조한 오픈카를 타고 등장해 화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기념미사에서 현대차 싼타페를 개조한 오픈카를 타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교황이 탑승한 오픈카는 산타페의 지붕 부분을 걷어내고...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틀째인 15일 광화문광장 일대 교통통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는 행사장내 좌석 등을 설치하기 위해 정부중앙청사사거리↔경복궁사거리 구간과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이 통제된다. 또 오후 8시에는 정부서울청사앞 중앙지하차도로로 차량 진입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보도한 PBC 평화방송의 시청률이 8배 가까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14일 PBC 평화방송 이날 하루 시청률은 0.182%로(유료매체 가입 기준) 지난주 같은 요일(7일) 시청률 0.023%보다 8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천주교 채널인 PBC 평화방송 시청률 상승에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