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난국"이라며 "인사 참사 4인방에 대한 문책은 물론 참모에 대해 전반적인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졸속 학제개편으로 내각 전면쇄신에 불을 붙였다. 좌동훈(한동훈) 우상민(이상민)이 이끄는 행안부에 독립기관임을 망각한 감사원까지 공직기강 해이가 끝날 줄을 모른다"며 "국정운영이...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도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엔 정조대왕함 진수식, 29일은 교육부 업무보고 대신 파출소 현장 점검 등 외부일정을 잡아 청사로 출근하지 않는다. 다음 주에는 휴가가 예정돼 있어 그 후에나 도어스테핑이 재개될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한편, 야당은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집중 공격했다.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박 부총리 자녀의 입시컨설팅 의혹을 거론하며 해당 학원을 방문한 적있냐고 묻자 박 부총리는 “기억이 나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박 부총리의 논문 부정 중복게재 등 지격 미달 지적이 나오자 한 총리는 “교육부가 해야 할 여러...
이 밖에 교육부는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학원의 원격교습 전환을 권고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시설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정부는 ‘자율적 거리두기’ 유지 근거로 여론을 내세우고 있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최근 실시된 거리두기 관련 국민인식조사에서도 정부가 주도하는 규제 중심의 방역정책을 강화하는 것보다는 국민이...
교육부·복지부 장관, 대통령실 행정요원 논란으로 대표되는 ‘인사 참사’는 덤이다. 국민이 정권에 등 돌린 원인은 이런 공정성·형평성에 어긋난 정책 추진과 인사 참사, 모든 비판에 ‘전 정권’을 끌어들여 정당화하는 태도인데, 당·청은 미흡한 홍보와 언론의 왜곡을 탓한다. 국민이 ‘제대로 된 사실을 몰라서’ 정부를 비판한단 거다. 결국, ‘개돼지론’의...
검찰 출신 편중 발탁, 9급 행정요원 '사적 채용' 논란을 비롯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음주운전·논문표절 의혹 등 대통령실의 인사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물가상승과 금리 문제 등 민생경제 위기 상황 대응 능력에 대해서도 칼을 벼르는 중이다.
특히 첫 날인 25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정부질문에서는...
교육체계와 입시체제의 공정성을 훼손한 장본인이 교육부 장관의 수장 자리에 있는 건 온당치 않다"며 "어제 민주당 박순애 검증 TF는 관련 해명을 요구했는데 박 장관은 국민 앞에 성실히 답변해야 한다. 의혹이 해명되지 않으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마땅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새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위성곤...
여기에 음주운전 전력에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명 강행은 부정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이게 다가 아니다. 김건희 여사가 ‘조용한 내조’에서 벗어나 활동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사적인 보좌를 받은 게 비선 논란을 불렀다. 여기에 직원이 아닌 인사비서관 부인의 나토행 동행과 6촌 외조카의 대통령실 근무에 이어 강릉 선관위원 아들...
다만 이번 새 정부 들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것은 김창기 국세청장,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겸 합참 의장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1958년생인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워싱턴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행정고시 25회 동기다. 윤석열 정부 초반부터 초대 금융위원장 후보로...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은 지난 8일로 만료됐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뒤 시한이 넘으면 직권으로 임명을 재가할 수 있다. 오는 11일 김 후보자 임명이 이뤄지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 의장에 이어 세 번째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되는 인사가 된다.
장관 후보자 잇딴 낙마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한 검찰 출신 인사 대거 기용, 만취운전 이력의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명 강행, ‘조용한 내조’를 깬 김 여사의 광폭 행보, 비선논란 등이다.
이 같은 논란들을 더욱 부추긴 건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발언이다. 경제위기에 “해법이 없다”고 하거나 인사 논란에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이렇게...
재송부 기한까지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으면 대통령이 직권으로 임명할 수 있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청문보고서 송부 기한 만료 후 이달 초 청문회 없이 임명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청문회 절차 없이 장관 임명을 연이어 강행하기에 정치적 부담이 있는 만큼 이번 주까지 여야의 후반기 원 구성 협상 추이를...
지난달 27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 씨(25)가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 김지호 씨(27)와의 결혼식에도 재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바 있다.
당시 결혼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등 재계 총수와 현대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도 참석했다. 주요 총수...
존슨 총리는 두 장관의 사임에 안타깝다고 밝히면서도 곧바로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이라크 쿠르드족 난민 출신인 나딤 자하위 교육부 장관을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스티브 바클레이 비서실장을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했고, 미셸 도닐런 교육부 차관은 장관으로 승진했다.
존슨 총리는 경찰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봉쇄 규제 위반 혐의로...
만취 음주운전 전력과 관련한 질문엔 “많은 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20년 전 저질렀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필요시 인사검증과정에서 다시 소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취임식에선 “지명된 이후 공인으로서의 위치가 얼마나 막중한지 느꼈다. 평생 교육자로 살아왔지만 국민 눈높이는 제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윤 대통령이 박 부총리를 임명 강행한 것에 대해서도 "만취운전, 논문표절, 갑질 논란까지 심각한 결격사유가 드러나며 국민은 물론 교육계에서도 아웃시킨 인사임에도 윤 대통령은 '지지율은 별 의미 없다'며 국민의 경고장을 무시하고서 국회 정상화 첫날에 찬물을 끼얹듯 임명을 강행했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