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참가자들은 에듀테크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흥미도 등 맞춤형 수준을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지 유심히 살펴봤다. 교사들은 조별 과제에서 어떤 학생이 무임승차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부스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교육부 방문단도 20여 개 가까운 국내외 주요 부스를 관람했다. 참가기업들은 유아부터 초...
벳쇼는 매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전시회다. 1985년 1월 첫 개최 후 매년 런던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벳쇼 2023 주제는 '다시연결되고, 다시상상하고, 다시시작하다(Reconnect, Reimagine, Renew)'이다. ‘교육 생태계와 다시 연결되고, 교육 분야에서 기술의 잠재력을 다시 상상하고,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에의 기여를 새로이...
인공지능 기술 및 에듀테크 전문가로 구성된 셀바스AI ‘Edu-Tech Lab’은 2019년부터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지능형 학습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어 학습 분석에 필요한 ‘학습 자원 지도, 지식수준 진단 모델, 성취도 예측 모델, 콘텐츠 추천 모델’ 등을 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셀펍(Selpub)은 기존의 종이책을 디지털교과서로 손쉽게...
디지털교과서 적용 과목은 5월에 최종 확정되며, 디지털교과서는 발행사 단독, 또는 에듀테크(edutech) 업체와 협업을 통해 개발할 수 있다. 교육부는 공유 대상 학습데이터의 범위와 항목, 기록 방식 등을 구체화한 '학습데이터 표준화 가이드라인'을 올해 안에 마련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년간 AI 교과서와 종이 교과서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AI 기반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교과서 발행사 단독 또는 에듀테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다. 교육부는 오는 8월까지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내년 상반기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를 진행하기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모든 교사가 에듀테크(Edu-Tech)를 활용해 맞춤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교육 비전 선포식과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디지털 교육 대전환에 대한 비전과 핵심정책을 국민과 공유하고 디지털 교육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
이날 송선진 교육부 디지털교육전환담당관은 챗GPT에 ‘자기소개’부터 △당뇨병 환자가 햄버거를 먹어도 괜찮은지 △오사카 여행 2박3일 일정 △딸에게 편지 쓰기 △한국 에듀테크 활성화 정책과 관련한 보고서 목차 작성 등을 요청했다.
챗GPT는 대부분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해냈다. 송 담당관은 “챗GPT를 사용해보니 가장 큰 장점이 ‘대화형’이라는 데...
교육부는 수학과 언어 등 주요교과를 중심으로 디지털교과서를 개발, 보급을 검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부 에듀테크 업체 등 사교육기업이 성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이 이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대전환의 핵심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과서와 민간의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학교현장에서 사용하는데 문턱을 낮춰 교실에서 교사들의...
온라인 학위 과정은 원격수업 스튜디오를 운영해 대면 수업과 유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실시간 코딩 실습 프로그램, 인공지능(AI) 기반 부정 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학습 도구를 활용하는 등 교육 기술(에듀테크)에 기반을 둔 디지털 혁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고등교육(원격교육), 경영·행정, 인문사회, 이공, 어문,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에듀테크의 교육적 활용 지원, 디지털 인프라 확충, 교육 분야 데이터 활용 강화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교육주체들과의 수평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소통·협력을 담당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원하는 ‘교육자치협력안전국’을 신설한다. '대학규제개혁국'도 신설해 시대에 뒤떨어진 대학 관련 규제를 없애고...
이 부총리는 “(에듀테크) 선도 교육청을 지정하는 식으로 보텀업으로 해나간다면 자연스럽게 이해충돌도 피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의 에듀테크의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 내 에듀테크 관련 조직 신설도 고민 중이라고 했다.
대학 재정 지원은 더욱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이 신임 부총리는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위해서는 에듀테크 및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최근 인사청문회에서는 에듀테크 업체와의 유착설에 대한 야당의 공격과 관련 자료 제출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했다. 관련 정책을 추진 시 특혜 시비가 다시 제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이유다.
관련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디지털교과서의 필요성을 강조할 만큼 학교 교육에서 에듀테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학교의 디지털화가 심화하면서 공교육과 연결된 에듀테크 업체의 경쟁력 역시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아이스크림홈런은 학교와의 연계로 선방한 대표적인 사례다. 아이스크림홈런은 초등학교 교사들이 교육 자료로 많이 사용한...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가 이사장을 지낸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가 특정 에듀테크 기업에서 기부금을 받고 업체의 기기를 연구에 사용하면서 대가를 지불했다는 의혹이 집중 제기됐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당시 협회는 A사 기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한 뒤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A사 학습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8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다. 청문회에서는 에듀테크 기업의 고액 후원에 따른 이해충돌 논란을 중심으로 자사고 설립, 일제고사 시행 등 이명박 정부 시절 설계한 교육 정책에 대한 공과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 후보자는...
([단독] 이주호 협회, '사라진 2000만원'...후원사인 에듀테크업체에 기기사용료 지급 논란)
이와 관련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 측은 "아시아교육협회 실무직원의 회계착오로 해당 사용료는 후원금이 아닌 협회에서 실시한 정책연구 경비에서 지출됐다“며 "해당 건을 국세청에 확인 후 정정처리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앞서 강득구 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이사장 재직 시기 아시아교육협회는 약 2억98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았는데, 그중 1억 원은 에듀테크 기업 A사가 2020년 11월 후원했다. A사에 고액의 기부금을 받고 이듬해 고액의 기기 사용료를 납부한 것이다.
그러나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 측은 이투데이에 “아시아교육협회는 A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사장을 맡았던 협회에 한 유명 에듀테크 업체가 고액의 후원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선거뿐 아니라 이 후보자의 다른 활동에서도 사교육업체의 후원이 있었던 것으로 잇따라 드러나면서 이 후보자와 에듀테크 업체와의 '이해충돌'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 후보자 측은 취임하더라도 특정 집단의 이해를...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 측은 서울시교육감 선거 준비 당시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공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일부 고액후원자는 이 후보자에게 교육감 후보로서가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 확보 역할을 바라고 후원했다고 밝혔다.
고액후원자 중 한 명인 에듀테크 관련 산업협회 고위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자가 국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