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수도권은 바닥이란 인식이 형성됐고 중금리에 대한 내성도 어느 정도 있지만, 지방은 다르다"며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 과잉까지 겹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세도 매매가와 같은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 전세는 전문가 10명 모두 상승을 예상했고 그중 4명은 5% 이상 오를 것으로...
이종환 상명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현재 삼성전자 3㎚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공정 수율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 2㎚, 1㎚로 빠르게 전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삼성전자가 원하는 턴키 솔루션을 위해서는 수율을 올리는 작업에 몰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업계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기 때문에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후속...
미국 듀크대(2010년) 및 미주리 주립대학(2023년) 방문학자로 미중기술패권을 연구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중연합회 회장 및 산하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더차이나’, ‘딥차이나’, ‘미중패권전쟁에 맞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국익의 길’ 등 다수.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중국경영연구소장
☆ 유머 / 고집 센 며느리
갓 시집온 고집 센 며느리가 생선을 굽고 있었다. 한쪽만 계속 태우는 걸 보다 못한 시아버지가 “얘야, 뒤집어 굽지 않고 한쪽만 그렇게 태우느냐?”라고 한마디 했다.
며느리 대답.
“아버님, 걍 냅두세요. 제깐놈이 뜨거우면 돌아눕겠죠.”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최근 카드사들이 카드론을 우량 차주 위주로 늘리고 있어 취약 차주들이 현금서비스로 눈을 돌린 것”이라며 “현금서비스 잔액이 많아지는 건 채무의 질이 떨어졌다는 것으로 현금서비스는 한 달에 한 번씩 상환이 돌아오기 때문에 취약차주들이 이를 못 갚을 가능성이 높아 카드사의 건전성 악화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 내과 정희원 교수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년간(2008~2020년) 65세 이상 노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약 2배 늘었다. 2020년 기준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40.9%로 12년 전(20.6%) 대비 20.3%p 상승했다. 당뇨병은 30.0%, 심혈관질환은 9.3%로 집계됐다.
하지만 손해율 안정화를 위해 무작정 안전망 역할을 좁힐 경우 노령인구의 건강을 보장하지 못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27일로 예고했던 무기한 휴진을 강행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예고했던 대로 오는 27일부터 일반 환자의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및 시술 등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위 결정에 따라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진료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는 “현재 코리아디스카운트에 영향을 주는 세목 중 가장 강력한 것은 상속세 및 증여세”라며 “가업상속공제제도의 적용대상 확장, 상속재산 처분 시까지 과세 이연, 연부연납기간 연장 등 납부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허용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최대 자산운용사인 로베코자산운용의 조슈아 크랩 아시아·태평양...
정신건강 전문의인 장수민 서울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1부에서는 △우울장애의 증상 및 특징 △우울장애 치료 및 가족과 사회의 역할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2부는 △소아·청소년 에서의 자해 등 관련 증상 및 위험 요인 △소아·청소년 자해 등의 관리 및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이날 발표자로 나선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내 주식 투자 인구가 1400만 명이 넘고 주식소유의 목적도 제각기인 상황에서 이사가 모든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위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과도한 민사책임으로 인하여 이사의 혁신적인 경영활동을 기대하기 어렵게 될 것은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식회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저명 경제사학자인 애덤 투즈 컬럼비아대 교수는 이날 중국 다롄에서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한 ‘뉴챔피언 연차총회(일명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정치적 관점에서 볼 때 더 위험한 시나리오는 바이든의 대선 승리”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미국의 깊은 당파 갈등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져올 수...
익명을 요구한 한 반도체학과 교수는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지원이 몇 년 전에 시작됐으면 지금의 삼성전자가 대만의 TSMC에 역전당할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특히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은 적절한 시기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이라도 정부가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한 건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스티글리츠 교수 주도해 서한 발표27일 첫 대선 토론회 이틀 앞서 공개“관세율 높이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6명이 25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 미국과 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이 서한은 “경제 정책 측면에서...
외부 강의료 상한 기준 등도 대학교수와 동등한 수준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둘째, 출연연 구성원이 활발한 교류 속에서 창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소통·협력 문화를 내재화한다. 5월 약 2주간 전 출연연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950명 응답) 결과를 반영하여 직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동출입증 도입, 출연연 간 경계벽...
이날 세션에 참석한 손주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유방암 분류와 엔허투의 기전 및 효과를 설명했다.
지금까지 유방암은 표피성장인자(HER2) 양성 또는 음성으로 구분했다. HER2는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유발하는 단백질이다. 유전자 검사 결과 해당 물질의 발현 수준이 높으면 양성(IHC3+ 또는 IHC2+/ISH+), 낮으면 음성(IHC 0, IHC 1+ 또는 IHC 2+/ISH-)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김나영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2024년 제16회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기초분야)’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암학회 공식 학술지인 ‘암 연구 및 치료(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한 ‘대장암 쥐 실험 모델에서 중성화 및...
학교법인 대양학원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세종대 제15대 총장으로 물리천문학과 엄종화 교수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엄 신임총장은 대구 능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 석사를 받은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세종대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한 엄 신임총장은 대외협력처장, 교무처장...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대형 의료기관 의료들의 휴진이 철회되면서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동력은 떨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교수들이 소속된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이기도 한 권 대표는 이미 유럽과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의 원천기술을 개발한 장본인으로, 퀀타매트릭스를 창업해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권 대표는 ‘균혈증 진단의 미래 환경 변화: dRAST와 μCIA로 신속 감수성 검사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이미 시장에 활발히 공급 중인...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6G 비전’ 권고안 승인 이후 발표한 논문으로, 서울대 박세웅 교수, 경북대 최정식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집필했다. 향후 글로벌 6G의 진화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기적으로 의미가 크다. 논문은 오는 8월 IEEE 커뮤니케이션스 매거진에 정식 게재될 예정이다.
SKT는 이번 논문에서 우선적으로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