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는 KB국민은행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철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관련 사업을 더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NH농협금융은 해외서 기회를 찾고 있다. 국내 IB시장은 연기금, 보험, 대형 증권사 등 넘치는 플레이어들로 인해 이미 포화상태 이르렀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NH농협금융은 홍콩에 은행·증권·보험을 한 데...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에스텍파마에 대해 “올해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이 예상돼 실적 턴어라운드와 기업가치 개선에 주목할 시기”라며 “2016~2017년 국내 및 일본, 중국 등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국내 다수의 제약사와 컨소시엄으로 개량 신약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화제약 역시 33.47%의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교보 컨소시엄이 송도 6·8공구 토지에 대한 리턴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매매 계약 당시 기본 계약기간은 3년, 추가 연장 가능 기간은 2년으로 설정했는데 교보 컨소시엄이 계약기간 3년이 되는 오는 9월 리턴권을 행사할 경우 시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9590억원을 돌려줘야 한다.
재정난을 겪는...
롯데는 비전실(옛 국제실)의 새 사령탑인 임병연 실장(전무급)의 주도 아래 롯데쇼핑과 롯데호텔이 컨소시엄을 이뤄 KT렌탈 인수전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첫 본 입찰 당시에는 7000억원대의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해 인수 가능성이 낮은 후보로 꼽혔다.
이후 비전실은 신동빈 회장의 재가를 얻어 2차 입찰을 준비했다. 신 회장은 "시너지가 확실한...
지난 2012년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 중이던 지분 24%를 사모펀드(PEF)인 어피너티 컨소시엄이 인수했다. 당시 교보생명은 올해 말까지 상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의 지난해 9월 자본총계는 6조5800억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적용 시 시가총액은 6조~7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이르면 상반기 중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것으로...
교보생명이 컨소시엄과 합의해 예비입찰에 참여하더라도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을 인수할지는 미지수다. 금융당국이 개인(신창재 회장)이 대주주인 보험사에 은행을 넘기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다. 또 중국이나 대만계 자본이 예비입찰에 들어와도 경영권을 인수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예비입찰 무산시 향후 민영화 방안을...
다만 신 회장은 “지난 2011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예비입찰에 참여했능 당시 보다는 적극적이지 않다”는 입장이다. 현행 법 등을 고려해야 할 조건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신 회장은 “교보생명이 입찰한다고 해도 정부에서 우리와 같은 현상이 돌아올 것”이라며 “우리은행 예비입찰에 참여하더라도 지분 인수가 아닌 재무적 투자자로만...
유력 인수 후보인 교보생명은 인수전 참여를 유보했다. 경영권 매각 예비입찰에는 일단 참여하지만 매각가, 컨소시엄 구성, 특혜 시비 등 변수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최종 결정은 입찰 마감일인 28일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이 매각 참여를 결정한다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경영권 매각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유효경쟁이 이뤄져야...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인수전 참여를 유보했다. 경영권 매각 예비입찰에는 일단 참여하지만 매각가, 컨소시엄 구성, 특혜 시비 등 변수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은행 매각작업이 순탄치 않게 돌아자가 우리금융 민영화에‘직(職)’을 걸겠다고 공언했던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전일 이사회를...
교보생명 컨소시엄과 더불어 현재 중국계 안방보험그룹 등 복수의 중국계 인수 후보도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30%)인수와 소수 지분 투자(26.9%)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방보험그룹은 재산보험, 생명보험, 자산관리 등의 회사를 거느린 금융그룹으로 최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약 2조 9000억원 규모에 인수하는 등 인수합병...
교보생명은 재무파트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JP모간이나 맥쿼리 등 해외 투자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분인수 계획을 세울 만큼 적극적이다.
반면 공자위는 3개월간의 적극적인 기업설명회(IR)에도 불구하고 타 인수 후보군들은 감감 무소식이다.
잠재적 인수 후보 후보였던 새마을금고는 경영권 인수와 지분투자를 저울질 하면서 아직까지 이렇다 할 의사표현을...
교보생명도 자금여력이 부족해 프랑스의 악사(AXA)그룹이나 맥쿼리, JP모건 등과 컨소시엄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새마을금고도 잠재적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경영권 참여를 공식화한 적은 없다. 자산 240조원의 금융사를 선뜻 인수하기가 버겁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선 신한금융 등 금융지주사의 인수전 참여 가능성도...
전 국가적 관심을 모았던 강남구 삼성동 한전부지 인수전에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이 승리하며 건설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비지니스센터를 지을 경우 시공권 확보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8일 한국전력은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 입찰 결과...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인천시가 교보증권 컨소시엄에 매각한 송도 6·8공구(8520억원), 인천경제청이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자에 부지(1780억원) 등이 토지리턴제가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토지리턴제는 땅 매수자가 원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계약금은 원금으로, 중도금에는 이자를 붙여 되사주는 매매 방식이다.
26일 IB(투자은행)업계 관계자는 “앙리 드 카트리에 회장이 7월 2일 한국에 오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방문은 악사그룹 한국 계열사 쪽에서 일정을 잡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교보생명과 우리은행 인수전 컨소시엄에 관한 의사 결정을 위한 방한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실제 업계에서는 앙리 드 카트리에 회장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회동...
교보생명은 지분 24%를 보유한 FI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과 협의를 통해 2015년까지 상장하기로 한 부분도 이를 뒷받침한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은행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선 자금조달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은행 인수에 대한 의지가 높고 내년까지 상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기가 하반기가 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개적으로 매수 의사를 밝힌 곳은 교보생명 뿐이다. 자금조달 능력이 6조원으로 알려진 KB금융은 잠재적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고려할 때 사모펀드(PEF)나 외국계 금융사가 경영권을 인수하기는 어렵다 시각이 지배이다. 컨소시엄이 아닌 단독 인수 능력을 갖춘 금융회사가 우리은행 경영권을 가져갈 공산이 커졌다.
모건스탠리PE는 2011년 국내 토종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놀부NBG, 위생용지 2위 업체 모나리자 등을 인수했고, 어피니티PE는 지난해 싱가포르투자청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보생명 지분 24%를 1조2054억원에서 인수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PEF가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저금리와 저성장이 지속되며 대형 연기금 등 기관들이 이들 기업에...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IMM컨소시엄을 이뤄 우리금융 인수전 참여를 저울질한 교보생명이 이번에는 우리은행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교보생명이 단독으로 우리은행 등을 인수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시장의 판단이다.
보험업계도 LIG손보가 시장에 매물로 등장하면서 그간 좀처럼 깨지지 않던 손보업계의 세력 구도에도 큰 변화가 예고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