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교원 신규 채용을 점차 줄이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내년도 교대 정원은 일단 동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2일 "전국 10개 교대, 3개 초등교육과에 2024학년도 정원 감축 의향을 확인한 결과 모든 교대·초등교육과가 동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각 학교에 2024학년도 정원을 확정해 통보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간호대 정원을 확대하고 간호사를 많이 고용하는 의료기관에 재정지원을 몰아준다. 의료기관 내 인력난을 해소해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간호인력 교육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간호사의 ‘단독업무’ 범위를 확대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이 같은 방향의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전국 10개 교대 학생회 모임인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계획대로 교사를 대폭 줄이면 대도시 과밀학급은 방치되고 소규모학교 소멸은 가속화한다”며 “심각한 교육 불평등 현황 속에서 학생 수가 줄어드니 교사 수를 줄인다는 것은 교육 불평등을 방치하고 교육 격차, 지역 격차를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교대 정원을 손질하지 않는 이상 이 같은 합격률 하락과 임용 대기자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이달 안으로 2024∼2027년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당정협의에서도 교·사대 정원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여당과 정부는 "교원 인력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면서 교원 양성기관의...
교육부가 요구하는 대학혁신 사례를 보면 대규모 구조개혁 및 정원 조정, 대학 간 통합 및 학문융합 등이 포함돼있다.
실제로, 교육부가 제시한 혁신의 예시는 ‘시도 내 대학 간 통합’, ‘무(無)학과 단일계열 선발·학생이 스스로 교육과정 설계’ 등이다. 예비지정을 위해 대학은 ‘5쪽’을 넘지 않는 혁신기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방 국공립대, 통폐합 바람...
그는 “단계적으로 교사 신규 채용을 조정하고 교원인력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를 강화하며, 교원양성기관 정원도 조정해 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교원양성기관은 크게 교대와 사범대, 대학 일반 학과에 설치된 교직과정, 그리고 특수대학원인 교육대학원으로 나뉜다.
다만,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물리적 학령인구 감소에...
한 채팅방은 이미 오픈 채팅 최대 정원 1500명을 다 채웠습니다. 그러고도 수백 명이 모인 정보 공유 목적의 채팅방이 여럿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無스펙도 지원 가능? 연봉·복리후생에 관심
현대차 생산직 공채 소식이 취업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건 월등한 근로 조건 때문입니다. 현대차 생산직의 평균 연봉은 2021년 기준 9600만 원인데요. 전체 근로자 평균인 4042만...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7대 1을 넘었고, 경쟁률이 2대 1 미만인 교대는 한 곳뿐이었다.
수시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해 정시로 충원에 나선 인원도 올해 2023학년도에 502명으로, 최근 5년 중 최다다. 지난해인 2022학년도(465명)보다도 8.0% 늘었다.
정시에 합격하고도 교대를 포기하고 다른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정시 추가합격 인원은 지난해 기준...
한정된 의료인력과 의료기관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질환별 전문의의 병원 간 순환교대 당직체계도 운영한다. 또 평균 출산연령의 증가 등을 고려해 모자 의료전달체계를 산모와 신생아의 중증도, 위험도를 중심으로 개편해 안전한 분만과 치료를 돕는다. 이를 위해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한다.
야간·휴일 당직...
면접을 치르는 대부분 대학은 단계별 전형을 통해 모집정원의 1.5~2배수의 학생만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르지만, 대구교대, 부산교대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본다.
면접 반영 비율은 9.1%에서 30%로 대학에 따라 차이가 큰 편이다. 다만, 면접에서 기본점수를 부여하므로 실질 반영률은 높지 않은 경우가 많다. 부산교대나 진주교대, 청주교대의 경우 명목상...
국교위 관계자는 “국교위 공무원 정원이 31명이라는 내용의 직제안을 상정했다”며 “조만간 위원 구성을 마치고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념·정치 투쟁장 우려되는 국교위 위원 인선
그러나 일부 위원 인사들의 면면에 정치색이 뚜렷해 당초 취지와 다르게 정쟁의 장으로 변질될 우려가 교육계서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으로 추천한 정대화...
앞서 진주교대는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서 중증장애인 지원자의 성적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8월 교육부로부터 입학정원 10% 모집정지 처분의 징계를 받았다. 당시 진주교대에 제기된 입시부정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특정감사를 실시했고, 이번 달 들어서 관련자들에 대한 처분이 통보됐다.
실제로 진주교대는 2018학년도, 2019학년도, 2021학년도 입시의...
유도하고 교대의 경우 지역 거점 교원 양성기관으로 통합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학 구조조정, 역대 정부 손댔지만 번번이 실패, 일률적 감축해야"
역대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에 한계가 있었다는 교육계에 지적과 관련해서도 두 개의 대응책을 내놨다.
제1안은 지방대-수도권대 정원을 10%씩 일률적으로 감축한다는 방안이다. 이때 수도권과 지방대...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별임금격차는 정원 내 정규직뿐만 아니라 정원 외 모든 근로자 성별 임금정보를 분석해 도출했다. 2020년 만근한 총 3만2183명을 대상으로 OECD 분석기준인 중윗값 기준으로 분석했다.
서울시 본청의 경우 2020년 만근 모든 공무원 4813명 중 여성공무원은 2006명으로 41.7%를 차지했다. 임금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별임금격차는 11.28%로...
진주교육대학교가 장애인 학생의 서류평가 점수를 임의로 낮춘 사실이 드러나 내년 입학 정원의 10% 모집정지 통보를 받았다.
교육부는 19일 '2018년 진주교대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입시 조작 의혹' 사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의혹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진주교대에 자체 감사를 요구했고, 이후 지난 5월 20~21일 직접 사안조사와 추가 서면문답을...
교육부는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2022~2025) 평가지표 등에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해 기관별 기능 특성화 및 정원 축소를 끌어낼 방침이다.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교대는 다른 교대와 합치거나 지역거점국립대 등에 흡수통합을 유도한다. 교육부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통폐합이 아니더라도 인근 종합대학과의 학점교류나 연합동아리 등을...
교육부는 교대‧교원대를 제외한 4년제 대학 154개교에 개설된 사범대학, 일반대 교육과, 일반대 교직과정, 교육대학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상위등급인 A~B등급은 현행 정원을 유지하지만 C~D등급은 정원 감축, E등급은 교원양성과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C등급은 30%, D등급은 50%의 정원을 각각 감축한다.
진단 결과 사범대 45개 중 이화여대, 부산대 등 11개는...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수도권 대학이 비대한 구조”라며 “대학 전체 정원의 10%를 줄이는 등 수도권 대학의 정원 역시 함께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도 “지금처럼 서울권 대학이 학생을 흡수하면 지방은 고사할 수밖에 없다”며 “수도권 대학의 정원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1월 4일까지 수시 추가모집이 모두 끝나야 수시에서 이월인원이 얼마나 넘어올지 아직은 파악하기가 이르지만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정원 347,477명 중 정시모집 인원은 79,0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매년 수시에서 일정 수가 정시로 이월되는 추세를 유추에 보면 올해 정시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경쟁이 될 것으로 미리 예상할 수는 있다.
◆국립대학을 선호하는...
국가교육회의의 권고에 따라 교육부가 교대 통폐합, 사범대 정원 감축 등 교원 감축 계획을 추진하는데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교원양성 체제 개편은 20여 년간 논의돼 온 교육계의 핵심과제"라면서 "이번 권고안은 이해관계자와 일반 국민의 폭넓은 참여에 기반을 둬 마련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