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AWS는 국내에서 교권에 대한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권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했다. 이를 통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교권보호 애플리케이션인 ‘랑톡’에 ‘AI 통화리포트’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시바스 남비아르(Chivas Nambiar) AWS 통신 글로벌 사업 총괄은 “한국 통신사들이 클라우드...
‘교권침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사망 교사에 대한 유족의 순직 신청이 인정되면서 교육계에서는 애도와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이날 서이초 교사의 유족들이 신청한 순직 유족급여 청구를 인정하고 결과를 유족에게 통보했다.
지난해 7월 서이초교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그의 죽음은 교사 수십만명이 참여한 ‘교권회복 운동’의 불씨가 됐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회복 4법’의 국회 통과마저 끌어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8월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출근길에 폭행당해 숨진 초등교사에 대해서도 순직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죽음은 교사 수십만명이 참여한 ‘교권회복 운동’의 불씨가 됐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회복 4법’의 국회 통과마저 끌어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8월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출근길에 폭행당해 숨진 초등교사에 대해서도 순직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학기부터 교권 보호를 위해 ‘교권침해 직통번호’가 개통된다. 교사가 전국 어디서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민원 창구가 일원화되는 등 민원 응대가 체계화되면서 ‘학교 민원 응대 안내자료’도 배포된다.
교육부는 신학기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교권 보호 제도가 달라진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등 교권침해 논란과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교사 선발 감소 등으로 교대 인기가 떨어지면서 정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인원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024학년도 전국 교대 정시 경쟁률은 3.15대 1을 기록, 지난해(1.87대 1)에 비해 이례적으로 높게 형성된 바 있다. 교대 수시에 합격하고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 대거...
수업시수 적거나 비교과 교사가 분리 학생 떠맡아학교장 또는 전담인력 맡아야… 맞춤형 예산 필요
새 학기부터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은 교권 보호를 위해 교실 밖으로 내보내지는 가운데 수업 시수가 적은 비교과 교사에게 문제 학생이 대부분 떠맡겨지면서 교과 교사와 비교과 교사 간 갈등이 우려된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전국 학교들은...
A 교사는 학교 교권보호위원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지만 교보위는 학생들이 A교사에게 사과하고 싶어 한다는 이유로 ‘출석 정지’ 권고 조치만 내렸다. 오히려 일부 가해 학생과 보호자가 교보위 처분에 불복, 행정심판을 제기했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결국 A 교사는 지난해 9월 약 일주일간 방검복을 입고 출근해 수업을 했다. A교사가 학생들의 협박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정서행동 위기 학생은 단순히 학생 한 명의 문제가 아니라 교실 침체와 학교 붕괴, 때로는 교권 침해로도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PBS는 학생 문제행동의 동기를 찾아 행동중재계획을 수립·수행해 결과를 평가 후 학생에게 더 나은 행동을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민단체 좋은교사운동과...
이르면 내달 말 교실에서 자리를 이탈하거나 학습활동 참여를 거부하는 등 문제행동을 보이는 학생 지도를 위한 교사 가이드북이 나온다. 교사의 생활지도에도 학생의 문제행동이 멈추지 않을 경우 행동중재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사를 위한 행동중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실 속 정서행동 위기학생...
랑톡은 교사가 개인 휴대폰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학생이나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교권보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AI 통화리포트’에서는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낮춰줄 6가지 핵심 기능이 제공된다. 대표적으로 △통화내용의 텍스트 변환 및 검색 △통화 결과에 대한 감정분석(만족/불만/평온/화남/우울 5가지) △통화내용의...
교권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다. 일부 시도에서는 조례를 두고 폐지와 존치 여론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다.
학생인권조례는 차별받지 않을 권리 등을 명시해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례다. 지난 2010년 경기에서 최초 제정된 이후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경기·인천·충남·광주·전북·제주 등 7곳에서 조례가 제정됐다.
지난해 7월...
이어 “교권 5법 개정, 생활지도 고시 마련, 교권보호종합대책 시행으로 교권 보호의 전기가 마련됐지만, 아직 교원들은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사가 민원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악성 민원 대응은 학교가 아니라 교육지원청이 전담하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서울시 교육청은 “A 씨의 죽음이 외부적 요인에...
특히 “이 일로 교권은 무너졌고 전국 선생님들은 사기가 저하됐으며 이 피해는 오롯이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받는다. 한순간의 단어로 교직 생활이 물거품이 된다면 어느 선생님이 학생들을 지도하실까 걱정된다”라며 전국의 교사와 특수 교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B씨는 “발달장애아라서 불법 녹음이 증거 채택된 사실에 대해서는 같은 발달장애아 부모로서...
이날 이 부총리는 교권 회복을 위해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과도 깊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권 관련) 큰 위기가 작년에 있었고, 그걸 극복하는 과정에서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교원양성기관의 큰 전환이 이슈라고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육대학의 큰 전환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이후 교사노조연맹 사무처장을 지내며 교권 보호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 등 관련 입법에 기여했다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이다. 지난해 서울 서이초 초등교사 순직 사태가 벌어졌을 때 전국초등교사노조 부위원장으로서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는 시위에 앞장섰다. 2020년부터 약 4년간 근무해온 원주 봉대초를 끝으로 사직했다.
인재위는 백 부위원장에 대해...
그러나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추락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폐지 움직임이 일었다.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는 보수단체 청구로 발의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가결시킬 방침이었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등 261개 단체가 무효확인 소송 제기 및 집행정지 신청에 나서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폐지 움직임이 잠시 멈춘 상태다. 하지만...
최근 학생인권조례는 교권추락의 원인으로 지목돼 폐지 시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은 조희연 교육감의 개회사와 윤명화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 및 학생참여단 대표단의 환영사와 내빈 축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학생참여단 정책 제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토론과 숙의를 통해 마련한 정책개선안을 교육감에게 제안하고, 이에 대한 교육감과 각 부서의...
교권 강화 지속 추진 등 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확대
교권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간다. 이를위해 교육부는 2월에는 교권 침해 긴급 직통전화 ‘1395’를 개통하고, 민원 응대 안내서를 보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토론 등 수업방식의 전환 등 근본적인 교실 변화를 위한 ‘자율적 수업혁신 지원방안’도 수립한다. 교원의 양성‧자격‧연수 등 인사제도 전반에...
강연실 성북강북교육장은 “현직 초등교사로 구성된 집필진이 학교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상황으로 인하여 상처받는 동료교사의 현실과 문제해결을 위한 고민을 담아냈다”며 “책자 발간을 통해 교권회복은 물론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보다 안정된 교단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