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입시에 재도전하는 졸업생이라면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내신성적 위주 정량평가가 중심이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서울 소재 14개 대학을 중심으로 교과 전형 지원시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가장 먼저 ‘지원 자격’을 살펴봐야 한다. 간혹 고3 학생만 지원할 수 있거나...
올해 대학입시에서 수시 모집 비율이 80%에 달하는 가운데 학생부 교과전형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면서 내신 성적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입시전문기관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전략을 알아본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입시에서 내신 성적 관리는 더 중요해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는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으로 각각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조건이 있지만, 학교장추천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영화 전공을 희망할 경우 명지대 교과전형과 한양대 논술전형에 지원해볼 수 있다. 명지대의 경우 2단계 전형으로 면접까지 치르기 때문에 면접 대비가 필요하다. 한양대...
아울러 지난 2022학년도부터 3년간 운영하던 동성고등학교(인문)와 숭문고등학교(인공지능융합)의 교과중점과정이 모집 종료돼 2025학년도부터 해당 학교의 신입생(교과중점과정)은 선발하지 않는다.
한편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선발 시기에 따라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구분한다. 선발 방식에 따라서는 학교장 선발고와 교육감 선발고로 구분한다....
이 중 서울대를 제외한 48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신대의 경우 기존에 운영하던 교과전형 중 하나를 폐지하고 지역균형전형(학교장추천전형)을 신설했다. 평택대는 기존 교과전형에 지역균형전형(PTU추천전형)을 새롭게 추가했다.
한양대는 기존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에서 학생부교과(추천형)으로 바꾸면서 교과정성평가를 10...
그러나 서울지역 대학 중에서도 건국대, 광운대 등 9개 대학의 10개 학생부교과전형은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 중에서도 광운대, 덕성여대(고교추천), 명지대(지역균형), 서경대(교과우수), 성공회대, 한성대(지역균형)는 다른 평가요소 없이 학생부교과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른 평가요소가 없기 때문에 합격자의 교과성적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다....
먼저 학력평가를 통해 학평 점수와 1, 2학년 학생부 교과 성적을 비교해보면서 입시에서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다. 평소 교과 성적이 학평 성적보다 잘 나왔다면 3학년 1학기 중간, 기말고사 대비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
정시를 주력으로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학력평가를 점수 올리기의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다. 학력평가 과목별 결과를...
이 소장은 “지역인재전형이 증가한다면 일찍이 초등학교 때부터 지방으로 이주하는 사람이 늘 수 있다”며 “각 지방 의대가 지역인재전형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주로 선발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등학교에서 내신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2027학년도까지는 고등학교만 해당 지역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생각한다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 현재 모의고사 성적으로 충족이 가능한지 등을 판단해보고 보완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논술전형 지원을 생각한다면 대학별 고사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해두는 것도 좋다.
3~6월 ‘수시’ 위한 중간·기말고사ㆍ6월 모의고사
수시모집을 노린다면 1학기 중간, 기말고사를 신경 써야 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고른기회전형 제외) 결과 최종 등록자 기준 총 62명을 선발했으며, 모든 전형에서 전체교과 평균등급(내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형별로 학교추천전형은 1.15에서 1.05로, 계열적합전형은 1.84에서 1.77로 상승했다. 학업우수전형은 1.55에서 1.19로 전년 대비 평균 0.36등급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23일 진학사에 따르면 2024학년도까지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연세대와 한양대가 2025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 최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연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며 전형방법을 ‘교과 100’으로 변경한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다. 최저기준은 영어 3등급 이내를 공통으로 하고...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3학년 2학기 과정을 평가 대상으로 본다”면서도 “단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졸업생도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시 모집에서 학생부를 활용하는 대학은 재학생 역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까지 활용하는 경우들이 있다”며 “반영 비율은 높지 않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을 생각한다면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있는지 혹은 현재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충족이 가능한지 등을 판단하고 계획을 통해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신 성적을 더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대학마다 반영하는 과목 및 반영방법이 다르니 이를 확인해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논술 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대학별 논술고사의 특징을...
고교 내신에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진로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도록 하는 고교학점제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근시안적 확정안”이라고 비판했다.
대입 전형 시기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서울교육청은 “고교 3년 간의 교육활동 내용이 대입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수시·정시를 통합한 대입 전형을 3학년...
현 중2 치르는 2028 수능부터 미적분Ⅱ·기하 빠져고교 내신은 5등급 상대·절대평가로...사회·과학 교과는 절대평가만
현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다. 특히, 수능에서 미적분Ⅱ·기하 등 ‘심화수학’은 제외하고, 고교 내신은 5등급 상대·절대평가를 병기하되 융합선택 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는...
이에 국교위 측은 “심화수학이 디지털시대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통합형 수능의 취지와 학생의 학습 부담을 고려하고 수능에서 심화수학 과목을 도입하지 않더라도 학생들은 학교에서 관련 교과목을 학습할 수 있어 나온 결정”이라고 밝혔다.
고교 내신에선 전 과목 상대평가 병기 방침에 더해...
일반전형 1118명, 교과우수전형 440명,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 247명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1월 5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의 대부분 모집 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의과대학은...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는 수험생의 실기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능 40% + 실기 40% + 교과 20%에서 수능100% 비실기전형으로 전형방법을 변경했다. 반영영역 및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30%, 영어 50%, 탐구 2과목(사회·과학) 20%을 적용한다. 실기를 준비하지 않았던 인문 자연계열 학생 중 헬스케어 산업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