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에서 2등급 내외의 내신성적을 취득한 학생이라면 학생부교과전형, 2등급 중반은 학생부종합전형, 3등급 이하 학생은 논술전형에 도전하면 된다. 단, 어떤 전형을 선택하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수능대비 학습에 신경써야 한다.
정시 역시 가중치를 부여한 과목별 표준점수의 단순합계로 당락을 결정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설정되어있다. 이렇듯...
전체 정원의 71% 선발비율을 차지하는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없이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 특기자전형 선발을 실시하고, 정시는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을 중심으로 29%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존과 동일한 선발체제가 유지될 경우 수험생들은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하여 지원전략을 설정해 볼 수 있다. 특히 동국대는 각 전형별 입시결과를...
◆중복지원 가능해져 경쟁률 상승 가능성 높아
KU학교추천전형은 정량적으로 계산되는 교과 30%와 정성적인 서류평가 70%의 합산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교과의 반영비율이 10% 감소된 수치다. 학교장 추천전형이지만 고교별 추천인원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학생부종합전형지원자들은 KU자기추천전형, 혹은 KU학교추천전형을 지원할...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정시는 수능위주전형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의 선발비율이 59.3%이고,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비율이 67.6% 수준으로 수시모집 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지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가능성을 살펴본 후 합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될 경우...
타 상위권 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의 규모를 축소하는데 반해 한국외대는 매년 꾸준하게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인 56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인 839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의 선발비율은 14.6%, 특기자전형의 선발비율은 2.6%이며, 정시는 34.6%의 선발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교과성적우수자는 학생부종합(고교연계)전형 선택
고교연계전형은 서류평가 70%와 교과성적 30%의 일괄합산으로 합격자를 가리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인문계 2명, 자연계 3명, 예체능계 1명으로 지정되어 있다. 선발인원 800명으로 모집규모가 크고, 별도의 면접을 실시하지 않으며, 교과의 정량적 반영 비율이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올해는 30%로...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형인재전형’과 ‘탐구형인재전형’에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학생부교과전형의 합격선은 어느 정도 수준이며, 학교장추천전형과 비교하여 내게 더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와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 나간다면 보다 구체적인 지원전략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높아
전년도 대비...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의 선발인원도 390명으로 많은 편이므로 학생부위주 전형의 지원가능성을 가장 먼저 눈여겨 볼만하다.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은 543명으로 전년도 대비 감소폭이 큰 편이지만, 예체능을 제외한 정시 선발인원이 523명임을 감안하면, 여전히 큰 규모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위주 전형에 승산이 낮다고 판단될 경우 차선책을 논술전형...
입시전형의 기본 틀에 맞춰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 100%를 반영하는 등 평가요소도 전형별 기본 취지에 맞춰 간소하게 구성되어 있어, 수험생 스스로 지원해야 할 전형이 무엇인지를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수험생을 위한 입시정보 제공에도 충실한 모습이다. 한양대 입학처에서 제공하는 지난 3년간의 입시결과와 전형안내...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자는 일반고 출신자의 경우 교과 평균 1등급 초중반, 특목/자사고 출신자의 경우 교과 평균 3등급 이내 수준의 합격자 분포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자연계열은 전반적으로 이보다 낮은 성적 분포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은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교과성적만으로 합·불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수능최저학력기준 없는 학생부종합전형 ‘계열모집’, ‘학과모집’
성균관대는 학생부교과전형 없이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만으로 수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 수능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는데, 다시 계열모집과 학과모집 두 개의 전형으로 나뉜다. 이 둘은 전체 신입학정원의 50.6%를 차지하는, 바야흐로...
고교추천Ⅰ은 1단계 교과 100%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 교과 50%와 면접 50%를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은 전년도와 동일한 400명이다. 전년도는 2단계에서 면접 100%를 반영했었는데, 올해는 교과성적이 50% 반영되는 것으로 변경되어 학과별 최종합격자 내신 평균은 전년도 보다 소폭 상승할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
연세대의 [활동우수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의 합격선인 1등급대 초반 수준을 벗어나는 수험생들이 지원해야 하는 전형으로 인식되어왔다. 자사고, 특목고 출신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상위권임에도 내신등급 취득이 쉽지 않았던 경우에도 학생부종합전형 보다는 특기자전형의 지원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폐지와 면접평가 비율의...
이러한 입시 트랜드에 맞춰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안내하는 책자와 동영상을 배포하고, 합격자 샘플(성적, 비교과활동 내역)을 공개하는 등 상세한 정보제공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입학본부가 발행하는 웹진 ‘아로리’,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책자’에는 활동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학업과...
4~5등급의 내신으로는 교과전형의 합격을 기대할 수 없다. 수도권 대학도 수시 교과성적 중심의 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3등급대의 내신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단, 수도권과 지방대학은 내신 반영에서 전 과목을 반영하는 경우가 드물다. 전체 성적 중 일부 학년·학기의 상위 교과만 반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균등급만으로 지원을 포기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 일부...
언급한 대학보다 선호도가 낮은 대학들은 내신성적 평균이 2등급 수준이라면 교과전형 지원으로도 합격을 기대해 볼 수 있으니 논술전형을 활용할 시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에 도전하도록 하자.
반면 학생부위주전형 준비자들은 수시 합격을 위해 보다 현실적으로 상향, 적적, 안정 등의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인문계열 수험생은...
서울대 이외에도 상위권 대학 학생부 교과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하며, 자연계열 학생들은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과탐II 영역 선택의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 인문계 수험생은 제2외국어 응시여부와 학습계획도 설정해야 한다. 강점 과목과 활동영역을 기반으로 지원학과를 설정하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수시 교과전형을 활용한 안정적인 지원을 고려해 보는 것 역시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판단해 볼 수 있는 전략이다.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다면 3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 ‘올인’해야 할 것이다.
◆사관학교 원서접수 실시
올해 사관학교는 6월 21일(금)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경찰대학은 이보다 한 발 앞선 5월 17일(금)부터 27일(월) 까지 원서접수를...
있으며, 전형 운영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규정을 준수하며, 특히 전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0학년도 서울여자대학교 수시모집에서는 총 1037명(61.7%)을 선발하며,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616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96명 등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총 812명(48.3%)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제출서류에 ‘교과와 관련된 교외 수상’과 ‘공인어학성적’을 포함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 반면 특기자전형은 제출서류에 대한 제약이 없다.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한국외대는 ‘증빙서류 목록표’로 대표되는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교내·외 실적의 비중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