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키움증권 대표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광주 숭일고 졸업한 후 서강대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국민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조흥은행에 입사해 동원경제연구소, 동원증권 등을 거쳐 키움닷컴증권에 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사명이 변경된 키움증권에서 전무와 부사장 등을 지냈고 키움저축은행과...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광주제일고를 나와 호남배려로 해석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박근혜정부 출범 초기인 2013년 4월 금리인하를 지지하고 나선바 있어 비둘기(통화정책 완화)파로 분류할 수 있겠다.
다만 그가 인사청문회에 나서는 것을 꺼린다는 점은 변수다. 문재인정부 출범 초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 하마평에 이름이 거론될 때 “공직을 안...
캠프 출신 중 현재까지 금융권에 자리를 잡은 인사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국민연금 CIO도 캠프 측 인사를 고려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정치권에서는 해외기관에서 근무한 전문가를 국민연금 CIO로 고려하는 것도 감안해야 할 사항이다.
기금이사 추천위원회는 국민연금 이사장 및 상임이사로 구성된다. 추천위가 차기 CIO를...
외부 인사 2명에는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이 포함됐다. 이 관계자는 “오갑수 전 금감원 부원장은 후보에서 제외됐고 나머지 1명도 관 출신은 아니다”고 말했다.
애초 임추위가 검토한 후보군 60여 명 중에는 외부 출신이 적지 않았지만, 본인들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19일 임추위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군을 10명으로 압축, 현재 이들을 대상으로...
외부에서는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 등이 거론된다.
손 부문장은 전남 광주-전주고 출신으로 호남권 정치인과 정부 인사 등과도 인맥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내부도 “내부 출신 중에서는 손 대행이 가장 괜찮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권 차원에서도 외부인으로 할 경우 노조와 전면전을 벌여야 하는 만큼 손 대행이 여러 측면에서 대안이 될 수...
앞서 JB금융지주는 지난달 28일 이사회에서 지주 회장과 광주은행장을 분리 선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차기 광주은행장으로 송종욱 수석부행장이 내정된 상태다. 그동안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이 광주은행장을 겸임했다.
박인규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내홍을 겪는 DGB금융지주도 회장·행장 분리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회장 1인 지배구조로...
막방도 하고, 돌아다니며 인사도 드리고. 은행도 다녀오고, 퇴직금도 확인. 생각했던 것보다 할 일이 많았다. 감정을 추스릴 겨를없이 발령이 나기까지 정신이 없었다. 그새 여름 감기에 걸려 훌쩍이느라 사람들이 보기엔 종종 우는 것 처럼 보였다"라며 MBC 퇴사를 결심한 사실을 털어놨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날 나는...
이 외에도 정찬형 포스코기술투자 대표이사, 고 김정태 국민은행장, 장인환 전 KTB자산운용 사장도 광주일고 출신이다.
광주일고는 1920년 개교한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명문으로 정·관계 인사 외에도 김병현, 서재응, 최희섭, 선동열, 이종범 등을 배출한 야구 명문학교로도 유명하다.
한편, 문재인 정부에서 광주일고 출신 인사는 광주일고 45회 졸업생인 이낙연...
1급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위원회는 김용범 사무처장이 새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조지워싱턴 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직생활은 행정고시 30회로 재무부에서 시작했다. 금융정책국에서 증권제도와 은행제도 등을 두루 거쳤고 2009년에는 G20 정상회의...
인사 과정에서 진땀을 뺀 여느 장관들과 달리 여야 의원들의 격려를 받은 그의 앞에는 고질적인 쌀 과잉생산과 가축 질병 고착화 등 풀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김영록 장관은 1955년 전남 완도 출생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쳐 1975년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78년 전라남도 행정사무관 시보로 공직에 입문해 강진군수와...
BNK금융지주 내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JB금융지주 계열사로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DGB금융지주 소속 대구은행이 각각 존재한다. 3대 지방은행지주 전부 회장이 행장을 겸임하고 있다는 면에서 BNK금융과 동일한 지배구조 형태를 갖추고 있다.
지역은행 금융지주들이 이 같은 지배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서다. 지역 특성상 회장과...
김도진 은행장은 이번 인사에서 동반자 금융, 글로벌 진출 등 핵심 사업을 밀도 있게 추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젊은 지점장을 공단 등 핵심점포에 배치했다. 비대면채널 강화를 위해 기업핀테크채널부, 개인디지털채널부 부장에는 전문 역량 등을 갖춘 지점장을 발탁했다.
건전성 관리 부문에도 인력을...
금융계 호남권 인사로는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광주상고를 나온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있다.
이밖에 문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금융계 인사들로는 오갑수 전 금감원 부원장,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승우 삼성증권 사외이사,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등이 주목받는다.
금융권에는 문 대통령의 금융계 인맥이 광범위하지만 출신 성분에 따른 발탁은...
광주은행(3.37%), DGB금융지주(2.40%), JB금융지주(123%), BNK금융지주(0.46%) 등 지방은행도 일제히 오름세였다.
은행주의 상승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짙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달 2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80%까지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