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에서 딩쉐샹과 허리펑, 장궈칭, 류궈중 등 4명에 대한 부총리 지명안이 통과됐다.
전날 총리로 선출된 리창 총리에 이어 시 주석의 오랜 측근인 딩쉐샹과 허리펑이 국무원 수뇌부에 가세하면서 3기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 주석 일인체제가 더 확고하게 굳어지게 됐다.
상무부총리를 맡게...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시안시는 전날 긴급 공지를 통해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을 대비해 필요한 경우 도시 내 사업과 학교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 당국은 "지역 단위 임시 통제 조치는 사회의 정상적인 질서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교차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며, 바이러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는...
이어 “올해 경제에 대한 초점은 리스크 안정에 맞춰져 있었고, 눈에 띄는 부분은 부동산 관련 신규 부채 부담 억제, 대출 잔액 축소에 관한 내용이었다”라며 “부동산을 통한 재정 재원 확보 가능성이 작아졌기 때문에 중국 주요 관영언론에 공개된 정부업무보고 요약본 자료에도 고용 관련 목표치 위주로 언급됐고, 재정 투자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인용해 중국 정책 입안자들이 5% 또는 그 이상 수준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롄핑 즈신투자연구소장은 글로벌타임스에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영향이 점차 제거되면서 중국의 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고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고 있어, 경제...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소셜 미디어에 머스크가 코로나19가 우한 연구실에서 유출됐을 수도 있다는 기사를 리트윗한 것을 두고 "중국의 밥그릇을 깨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밥그릇을 깬다'는 말은 중국어로 '밥 주던 손을 물었다'는 의미라고 CNBC는 설명했다.
전날 한 트위터...
중국 관영 영자 매체 차이나데일리는 “AI 기반의 챗봇 서비스가 미국에 의한 가짜 정보의 확산과 전 세계적인 여론조작을 조장할 수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중국 기업들은 자체 챗봇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리옌훙 바이두 최고경영자(CEO)는 자체 개발 챗봇인 ‘어니봇(Ernie Bot)’을 검색엔진 등 자사 서비스 전반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AP통신 “인구 적은 지역”지진 규모, 조사기관마다 달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타지키스탄 접경지에서 23일 오전 8시 37분쯤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 CGTN이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CENC)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인구가 적은 지역이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로 진원지...
21일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 개념 문건’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글에서 시 주석이 작년 4월 자국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소개한 GSI의 제안 배경과 핵심 이념, 중점 협력 방향 등을 소개했다.
문건은 GSI가 “세계의 지속적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구상됐다”고 설명했다. 전통적, 비전통적 안보 위협이 뒤얽힌...
북한은 이후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이날 쏜 미사일이 '600㎜ 방사포'라고 밝혔다. 앞서 18일 오후 5시22분엔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를 고각발사했다. 새해 첫날 초대형 방사포 1발을 쏜 지 48일 만의 도발이자 올해 첫 ICBM 발사다.
북한의 ICBM 도발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8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했으며...
중국 관영 영자매체 글로벌타임즈에 따르면 칭다오시 지모구 해양발전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르자오시 인근 해역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발견했으며 중국군이 해당 물체를 격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한 해당 지역의 어민들에게 필요한 보호 조치를 취하라고 요청했다.
르자오시는 북서쪽으로 베이징, 남동쪽으로 상하이의 대략 중간 지점에 있는...
국방부 대변인 “양국 연락망, 이럴 때 특히 중요”중국 관영매체 “미국이 꾸민 정치극”미 해군 "풍선, 부풀면 61m 달해"
미국이 중국과 정찰 풍선 문제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은 정찰 풍선을 격추한 후 양국 국방부 수장 간 전화통화를 주선했지만, 중국이...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춘제 연휴(21∼27일) 이후 첫 근무일인 이날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회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중국이 작년 목표치(5.5% 안팎)에 크게 미달하는 3.0% 성장을 기록한 상황에서 사실상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원년인 올해 경제 회생에서 소비가 갖는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우리 경제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중국 관영 영자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여행 플랫폼 셰청 등을 인용해 귀향객들이 복귀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항공권 예매가 지난해보다 33% 증가해 2019년 같은 기간 예매량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열차표 예매도 작년보다 27% 증가했고 일부 인기 노선은 대부분 매진됐다.
중국 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커진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
감염자의 증세가 중증 진단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나이가 65세를 넘고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았으며, 비교적 심각한 만성 질환이 있으면 중증 사례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이 코로나19 대응 전략의 초점을 감염 예방에서 건강 보전과 중증 예방으로 전환한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중국 관영매체 CGTN에 따르면 중국 이민관리국은 “중국 정부는 한국과 일본 시민에 대한 비자 발급과 72시간·144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에 도착한 뒤 발급받는 ‘도착 비자’ 역시 양국 국민에게 발급하지 않기로 했다.
당국은 “중국은 자국민에 대한 주변국의 차별적인 입국 규제에 대응해 이 같은 조치를 도입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정부가 확진자 규모를 과소 보고하고 있으며 올해 중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정점에 다다랐다고 주장한다. 전날 관영매체 인민일보는 사설을 통해 “삶이 다시 나아가고 있다. 바이러스는 약하고 우린 강하다”며 정부 통계와 정책에 힘을 싣기도 했다.
누군가가 그렇게 멀리 내다보고 있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김 위원장의 39번째 생일에 어떤 공식 행사나 도발이 없어 눈길을 끌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주요 관영매체에는 김 위원장의 생일과 관련한 언급 자체가 없었으며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도 이날 저녁까지는 없었다.
뤼샹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에 “미국 정치 엘리트들이 중국에 관해 일방적이고 신뢰할 수 없는,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정보에 기반을 둔 반중 정서에 중독됐음을 보여주는 추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미국이 위험한 행동을 결정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견제는 공화당 차원에서도 공을 들여온...
중국 관영 매체도 정부 입장을 뒷받침하고 나섰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는 6일 자 사설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일부 국가들의 방역 강화 조치가 과도하다고 평가하고, 과학적 판단이 아닌 대중국 편견과 정치적 계산에 기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8일부터 그간 실시해온 입국자 격리와 입국 직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27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스크바 동부 블라디미르 지역의회 의원 파벨 안토프(65)가 지난 24일 인도 오디샤주 라야가다 한 호텔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안토프는 블라디미르 의회 농업위원회 의장으로 소시지 등 육가공 업체 블라디미르스탠다드를 설립했다. 2019년 포브스 추산 1억4천만달러(약 1천780억원)의 자산가로 알려졌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