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는 앞서 약 2년간 ‘맘스터치 랩(LAB) 가든역삼점’에서 강남 상권의 수요를 조사해 강남 상권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10월부터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대치사거리점’, ‘방배역점’, ‘도산대로점’을 차례로 열고, 올 상반기 강남 상권에 매장을 여는 데 이어 명동, 동대문 등 주요 관광지로도 점포를 확장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강남권...
내국인의 해외 여행 급증은 국내 내수 경기 부진을 키울 수 있는 만큼 내국인의 관광 수요가 해외가 아닌 국내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여행수지(잠정)는 12억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년 전(-7억7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5억1000만 달러 증가했고, 전월(-6억4000만...
2023년 롯데면세점 베트남 사업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351% 상승했으며 한국인 관광객 매출이 약 60%에 달하는 등 내국인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준 롯데면세점 글로벌운영부문장은 “엔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는 내국인 수요에 발맞춰 모두투어와 손잡고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태국 공중보건부 산하 보건서비스지원국에 따르면 태국 의료관광객 중 치과부문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15억8000만 달러(약 2조487억 원)에 달하며, 시장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나이벡의 ‘OCS-B Collagen’은 콜라겐이 접목된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으로, 치아 주변 결손부의 수복과 골조직 성장을 돕는다. 2012년 콜라겐 기반 바이오 소재로는 국내...
K-북 해외진출 및 경쟁력 강화 위해 예산 78억 원 편성올해 처음 열리는 부산아동도서전…'볼로냐' 급으로 육성'2024 파리올림픽' 기간 한국작가ㆍ도서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 도서의 해외 시장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68억 원) 대비 14.7% 증가한 규모다.
25일 유인촌 장관은 2024년 한국출판 해외진출...
전날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웹툰 산업 지원 강화 계획 발표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문체부는 만화·웹툰 분야를 넷플릭스와 같은 세계적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5년째 200억 원대에 머무르는 지원 예산을 오는 2027년까지 1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만화계 칸영화제’와 같은 국제 시상식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 첫...
베트남법인은 하노이, 호찌민 등 핵심 대도시권과 관광지역 특색에 맞춘 영업전략과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통한 홍보로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신라면의 작년 국내 매출은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고물가 현상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며 국내 대표 라면인 신라면 매출도 증가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서호라는 대형 호수를 품은 자연 친화적 입지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공간과 테넌트 경쟁력를 갖추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하노이의 MZ 고객이 매출을 주도했다. 쇼핑몰에 입점한 총 233개의 브랜드 중 약 40%인 85개 매장이 현지에서는 만나보지 못했던 특화 매장인 만큼 하노이...
관광부는 18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2023 웹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웹툰 산업 매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290억 원을 기록했다. 실태 조사를 시작한 이래 5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웹툰 산업 매출액은 6400억 원에 불과했다. 이후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비대면 문화 중 하나인 웹툰 수요가...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6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내놓고 2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2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여행 수요를 확산하기 위해 각종 할인 지원에 나선다.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5만 원 이상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20만 장을 배포한다. 숙박쿠폰을 발행하면서 참여업체에는 협조 공문을...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여행 수요 회복세에도 불구, 지난해 면세업계의 매출은 오히려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면세점 매출은 12조45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 월 1조 원을 조금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에 비춰 12월 매출 예상분까지 반영하더라도 작년 한 해 매출액은 2020년...
1992년 중국과의 수교 이후 중국은 우리 기업의 생산기지로서, 중간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의 수요처로서, 또한 관광과 화장품 등 고급 소비제품의 대량 구매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문제는 우리 기업이 시장상황이 변화했음에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데 있다. 공장 투자 등 매몰비용 문제와 관성의 형성(habbit formation)이 중요한 원인일 수 있다.
중국은...
지난해는 일본, 동남아시아 노선을 필두로 한 단거리 여객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면 올해는 유가 안정과 중국 단체 관광 재개의 수혜 속에서 지난해의 회복세가 점차 미주, 유럽, 중국 노선으로 전이되어가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미주∙구주 노선의 수요 확대는 여객 실적의 상방 가시성을 뚜렷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8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서 ‘K-메디컬관광 수요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한승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15%의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작년 8월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재개된 직후, 9월부터 11월까지 면세점 이용 외국인 수는 6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면세점 이용 내국인 수는 작년 9월 145만9007명에서 11월 147만5183명으로 증가했다.
면세점업계는 이처럼 매월 증가하고 있는 내국인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이어 “임시공휴일 지정, 국내 관광 할인 및 쿠폰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소비 활성화 정책들도 적극 추진해 내수 시장의 활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 안정화를 위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취약계층의 이자비용 부담이 크게 확대됐다”며 “정부가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비를 직접 지원하거나 이를 대체하는 일자리 사업 등...
현지 관광 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롯데면세점과의 영업 연계에 차질을 빚은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 당시 경기 부진으로 동남아시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30% 이상 준 데다 롯데면세점은 태국 공항에 면세품 인도장을 확보하지 못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2020년 하반기 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코로나가 닥치면서 손실 규모는 더욱 커져 2020~2022년...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호텔 패키지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프라이빗한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새해 호캉스 전용 패키지 등 이색 프로모션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한국의 미를 체험할 수 있는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아트 투어’를 선보인다.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아트 투어 패키지는 한진관광의 럭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