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곽상도 아들 특혜로 野 향한 공세국민의힘, 특검 관철 위해 계속 노력안철수 "정기 국감 통해 파헤칠 것"심상정도 비판…"수사 적극 협조하라"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를 통해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대장동 특혜 논란'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아닌 국민의힘 내부로 번졌다. 국민의힘은 특검과 국정조사를...
이 지사는 27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 곳곳에 국민의힘이 ‘화천대유 누구 겁니까’라는 현수막을 붙였는데, 국민의힘과 결탁한 토건 세력의 것”이라며 “(전날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왜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씩 받았겠나. 국민의힘이 하는 행동은 도적 떼 그 자체”라고 규정했다.
이 지사는 그간...
회사가 가기 싫어졌다"
직장인 김 모(31·여) 씨는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것에 대해 동갑내기 직장인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2년차 직장인인 김 씨는 "어느 대리 직급이 퇴직금으로 50억을 받냐. 황당무계하다"고 말했다.
3년 차 직장인 김 모(31·남) 씨 역시...
한편 국민혁명당은 이날 오전에도 박영수 전 특검과 곽상도 의원,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곽 의원의 아들은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보상팀에서 근무하다 올해 3월 퇴직하면서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논란이 됐다. 박 특검의 딸도 화천대유에서 일하다 퇴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아 논란이 된 것과 대해 "여러 고발장이 접수가 되고 있다"며 "서울중앙지검이 합당한 규모로 이 사건의 진상을 공정하게 파헤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박 장관은 법무부 감찰관실에서 진행 중인 '고발사주 의혹' 진상조사의 중간보고를 받은...
김 씨는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에 대해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관련된 거라 말씀드리기 좀 곤란하다“면서도 ”그분이 산업재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또 화천대유에서 일했던 박영수 전 특검 딸 퇴직금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의혹과 억측이 있는데 기본 퇴직금이 한 5억 정도로 책정돼 있다"며...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화천대유로 분노한 민심이 폭발했다"면서 "국민의힘은 관련 의원(곽상도)의 탈당을 받아주는 게 아닌 더 단호한 조치로 부패를 끊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화천대유 관련해 우리 당 관련 이름도 나왔다. 썩지 않은 곳이 없다"면서 "보수, 국민의힘이 새로워져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의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 원 수령'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결국 26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곽 의원이 조금 전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곽 의원의 법적 책임 유무는 향후 수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에서도 1위로 올라선 데다 악재로 작용해왔던 성남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이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퇴직금 논란으로 국면이 전환됐기 때문이다.
26일과 25일에 진행된 전북과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종 승리에 성공했다.
이재명 캠프가 일찌감치 과반 이상...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수취한 게 드러나면서다.
이날 전북 완주군 우석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이 지사를 포함한 5명 후보 모두 대장동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대장동 의혹을 고리로 이 지사에 공세를 펼쳤던 이낙연 전 대표도 국민의힘에 날을 세웠다.
먼저 당사자인 이 지사는 “대장동 사건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전대유’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에게 퇴직금 등으로 약 50억 원을 지급한 사실을 인정하며 "합법적으로 지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화천대유 측은 입장문을 통해 "곽상도 의원의 아들 A 씨는 2015년 6월 입사해 보상팀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3월 퇴사했다"며...
그러면서 “허구한 날 수사·감사·조사·압수수색하며 탈탈 털어대던 국민의힘 정권 인사들이 그 민간업체에 곽상도(국민의힘 의원)·원유철(전 의원) 등 줄줄이 있었는데 제게 눈곱만한 허물이라도 있다면 가만 뒀을 리 없다”며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정신 차리고 제 발등 그만 찍어라. 아니 그냥 계속 하라”고 비꼬았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수언론과...
문재인 대통령 가족 문제로 비열한 공격을 퍼부은 곽상도 의원의 아들은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았다고 한다”며 “이게 국민의힘 게이트인가, 민주당 게이트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쟁 후보 이낙연 전 대표가 대장동 의혹으로 이 지사를 비판하는 것을 겨냥해 “최근 민주당의 원팀정신이 흔들리는 게 아닌가 걱정스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26일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경쟁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50억 원 퇴직금을 받은 사실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전북 완주군 우석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우리 민주당은, 기성세대는 대한민국 청년에 길을...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월급 300만 원 안팎을 받으며 6년을 일하다 퇴직금 50억 원을 받았다고 한다”며 “복마전의 실체가 밝혀지고 있다. 끝까지 파헤쳐 누구든 법대로 처벌해야 한다. 부당이득을 환수하고 원주민과 입주민의 피해를 정당히 보상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에 재직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기가 던진 칼날이 되돌아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준용 씨는 26일 SNS에 올린 글에서 "곽 의원은 대통령 자식 공격으로 주목받았다. 하필이면 이번에는 자기 자식이 (의혹에) 연관됐다"고 말했다....
26일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징계관련 감사처분 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는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한 교수 13명 중 10명에게 지난 7월 27일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2016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음식점으로 위장한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서 1인당 1~86차례에 걸쳐 연구비·산학협력단...
이런 가운데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수취해 논란이 일자 이 지사는 국면전환에 총력을 기울였다.
곽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 6년간 근무한 건 알려지자마자 민주당 측에서 ‘이재명 게이트’가 아닌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규정하며 반격의 소재로 삼았다. 거기다 화천대유에서 300만 원가량 월급을 받으며...
국민의힘이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등 50억 원을 받은 사안과 관련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6일 오후 5시 긴급 최고위를 열고, 곽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곽 의원 아들 사안이 워낙 중대하다보니 최고위가 열리는 것인데...